나트랑 가볼만한곳 : 달랏 여행 일일 투어 후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5 조회
- 목록
본문
나트랑 가볼만한곳
달랏 여행 일일 투어 후기
글/사진 락주
3년쯤 해외여행 관련된 티비프로그램이 아예 종적을 감췄었으니 다시 등장했을 땐 그만큼의 파장도 컸다. 테레비 한번 나오고 완전 난리 난 대표적인 여행지 중에 하나가 바로 베트남 달랏이다. 그 이후 티비 채널 돌릴 때마다 홈쇼핑에서 엄청나게 팔던데 ㅋㅋ 계속 보다 보니까 나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지지난주에 나는 나트랑 여행 계획이 있었고, 마침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당일투어 하는 상품이 있어 당장 이용해 보았다!
cafe.naver.com
나는 보물창고 카페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고 우리는 총 인원이 6명이라서 아예 처음부터 단독투어로 신청해서 다녀옴! 오늘은 그 후기이다. 가족여행으로 가거나 할때 우리처럼 다녀오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듯 ^^
린푸옥 사원
깨진 유리, 도자기 조각으로 만들어진 사원이라고 해서 쓰레기 사원-_-;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도 한다. 근데 이름과는 다르게 막상 가보면 매우 멋짐. 종탑, 국화로 만든 관음보살상 등 볼거리도 풍부하고, 종탑 위로 올라가면 전경도 감상 가능하다.
지하로 내려가면 지옥도 있음.ㅋㅋ
멀바 임마
눈까러
다소 귀여운 지옥이다.ㅋㅋ
달랏 기차역
사진에 진심인 우리 민족이 사진 찍으러 가는 곳.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데, 투어에서는 잠시 들러서 옛 기차 구경하며 배경으로 사진 찍는 용도의 관광지로 사용(!!) 하고 있다. 우리가 갔을 땐 한쪽에 라벤더가 곱게 피어 있어 한 프레임에 넣고 사진 찍으니 아주 예쁘더라구~!!
점심식사 : 파초포차
이름난 베트남 분식 맛집이 있다고 하여 가게 된 파초포차. 처음 입장했을 땐 직원들이 다 늘어진 물미역처럼 앉아있길래 기대 안했는데, 주문하자마자 갑자기 각성하더니 겁나 요리 시작. ㅎㅎ
진짜 장난이 아니고
다 맛있음.
인원수가 많아 오만 분식 다 먹고 왔는데 ㅋㅋ
여긴 찐이었다.
아마 우리동네 있었으면 자주 갔을듯.
한국의 맛이라 이거지.
뷰 맛집이기도 ^^
케이블카
티엔비엔쭉럼 사원
요 달랏 일일투어 굉장히 알차다. 관광지만 막 찍고 다니면 지루한데, 여러 탈것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넣어놔서 굉장히 다채로움. 케이블카 타고 쭉 넘어가서
사원 구경. 나트랑은 거의 38~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라 리조트 수영할 때 말고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등 나트랑 가볼만한곳 다닐 때 굉장히 더웠는데, 달랏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것이 딱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서 관광을 엄청 많이 다닐 수 있었다. 여기도 사진 찍고 산책하기 좋았던 장소.
다딴라폭포, 루지 타기
이런데 또 가주는 것이 락주의 여행 스똬일. 여기 말고도 나트랑 가볼만한곳으로 빈원더스 가면 루지 탈수 있긴 한데, 아무래도 놀이공원에서 타는 거랑 이렇게 자연 속에서 타는 것은 느낌이 좀 다른듯.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좋았다. 라인도 더 길고.
준비됐냐. 가자!!!
언니 달려!!!!! 달랏 여행 베스트 순간 ^^ㅋ
폭포도 꽤 크고 웅장해서 가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크레이지 하우스
어쩐지 가우디의 냄새가 좀 난다 싶더니 거기서 영감을 받은게 맞다고 한다. 베트남의 가우디라 불리는 '당비에냐' 라는 사람의 작품이라고. 스페인 사람인 그가 떠오르는 이유는 건물에 곡선을 많이 썼다는 것과 방금 전에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감성이 있어서 그렇다는 건데, 바르셀로나에 있는 그것들이 예쁘고 귀엽고 자연친화적이고 착한 느낌이라면, 여기는 같은 동화에 나오는 악당이나 마녀가 살법한 곳이다.
걸어다니는 길이 좀 복잡하고 다소 위험한 구간도 있는데, 이곳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독특함 때문인지 꽤 인상적인 장소.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면 시내 전경도 잘 보이고 그래서 여행 느낌 물씬이다.
계단 지옥.
당일치기 달랏 여행 후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