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일정 시내 투어 포나가르사원, 나트랑 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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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자유여행 둘째 날 일정은
나트랑 시내의 명소를 한 번에 돌아봤다.
포나가르사원, 나트랑 담시장을 비롯해
점심식사 포함 마무리로 나트랑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었던 여행 코스였다.
1. 호텔 픽업
나트랑 시내투어는
신짜오 나트랑의 올인원 투어를 이용했다.
투어에 픽업&샌딩, 입장료, 가이드, 점심 식사가
포함되어 있고 마사지는 추가로 예약했다.
조인 투어가 아닌 우리끼리 전용차량을 이용해
진행하는 것이어서 일정 조율도 가능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예쁜 현지 가이드가
안내를 해주었는데 사진 포인트 안내도 잘 해주고
눈치가 빨라서 불편한 사항은
알아서 잘 처리를 해준 덕분에 여행이
더욱 편할 수 있었다.
2. 포나가르사원
처음 방문한 곳은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꼭 찾는 필수 코스로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9세기 참파왕국이 세운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이라는 뜻이다.
세 개의 탑이 나란히 서 있는데
탑 안에는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단이 있고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러 수시로 오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아들을 점지해 주는 효험이
있어서 참배객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걸 보면 아들을 원하는 건 우리나라나
베트남이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포나가르사원 탑 뒤쪽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전통의상을 입은 여인들이
항아리를 들고 조심스럽게 춤을 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집중해서
보게 되는 소소한 공연이었다.
가이드가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가
있다면서 알려준 탑 뒤쪽의 바위
바위에 올라가서 찍으면 탑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탑바 머드 온천
나트랑 시내투어 일정 다음 코스는
탑바 머드 온천이다.
나트랑에는 유명한 머드 온천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생긴 곳이 탑바.
머드 온천과 함께 자쿠지, 수영장 시설도 즐길 수
있어서 2시간 정도 여유롭게 쉴 수 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입장을 하면
생수 한 병과 타월, 스파복과 락커 열쇠를 받는다.
스파복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데
사이즈는 조금 작은 편
개인 수영복을 가지고 가는 것도 가능하다.
옷을 갈아입고 입장하면
직원이 욕조에 머드를 가득 받아준다.
옷을 입은 상태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한 뒤
둘이서 들어갈 수 있는 욕조에서
20분간 머드스파를 즐기면 된다.
뜨겁지는 않고 살짝 따뜻한
머드가 부드러웠는데
진흙이라고 하기엔 살짝 묽은
진흙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미용은 물론
뼈와 관절에도 좋다고 해서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머드스파!
스파를 하고 나면 진흙을 닦아낼 차례
고수압 샤워를 하며 진흙을 닦은 뒤
자쿠지에서 온천을 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날도 더운데 스파까지 하면
땀이 주르륵 나지만 상당히 개운해진다는!
스파를 한 뒤에는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되는데
가이드가 안내해 준 시간까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수영을 하며
탑바머드온천에서 힐링 시간을 가졌다.
4. 나트랑 넴느엉 점심
온천 후에는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나트랑 자유여행 올인원 투어 포스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 베트남
전통음식인 넴느엉을 먹었다.
찐 로컬 식당으로 왁자지껄 현지인들이
더 많은 곳이었다.
넴느엉은 돼지고기구이를 뜻하는데
숯불에 구운 떡갈비 같은 돼지고기를 각종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다.
어찌나 맛있던지 몇 쌈을 먹었는지 모를 정도!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건너편에서 넴느엉을 굽고 있어서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분짜도 함께 나왔는데
요것도 맛있었다. 느억맘 소스를
뿌려 비벼 먹으면 되는데 라이스페이서에
함께 싸 먹어도 좋았다.
5. 나트랑 담시장
식사를 했으니 다음은 쇼핑할 시간!
베트남 여행을 할 때는 달러는 100달러 단위로
가져와야 환전하기 좋다.
환전은 담시장 앞 금은방에서 하고
바로 쇼핑을 하러 들어갔다.
담 시장은 나트랑의
재래시장이면서 관광형 시장이다.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꼭 방문하게 되는 곳으로
라탄 제품을 비롯해 옷과 모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라탄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가이드가 말해주기를
주인이 제시한 가격에서 50%는
깎아서 사야 제가격이라고 알려줬다.
물론, 그렇게 깎을 용기는 없어서
소심하게 조금 깎아서 구입!
라탄 쟁반과 음식을 덮는 라탄뚜껑?을
구입했는데 쟁반은 이렇게 차 마실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나트랑 담시장에서 구입한 것 중
한 가지는 바로 과일!
바로 앞에 과일시장을 알려줘서
애플망고를 구입하기 위해 들렀다.
신선한 과일들이 있었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애플망고를 구입할 때
잭푸룻을 맛을 보여줘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함께 구입!
먹기 좋게 손질해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 덕분에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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