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가볼만한곳 야시장까지 자유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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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나트랑은 건기가 길고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참 좋은 지역이죠.
다낭 하노이 푸꾸옥같은
다른 도시와 달리
건기가 우리나라의 여름까지도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최근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여행다니며 느낀
나트랑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해 보세요!
1. 나트랑 대성당
첫 번째로 알려드릴 곳은
나트랑 대성당이에요.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에 어려움이 없었어요.
숙소가 나트랑 시내 쪽이라면
덥지 않은 오전 시간에
걸어서 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운영 시간과 의상만
신경 쓰시면 되는데요.
내부로 들어갈 때에는
노출이 심한 옷이나 슬리퍼는
허용되지 않으며
선글라스나 모자는 벗어야 해요.
8:00~11:00 / 14:00~16:00
미사 시간에는 내부에 들어갈 수 없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나트랑 대성당은 나트랑에 있는
가장 큰 성당이에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돌로 건축된
고딕 양식의 가톨릭 성당인데요.
큰 성당은 유럽에 가면 볼 수 있지만
나트랑 대성당은 베트남만의
이국적인 느낌이 느껴져서
가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구를 지나쳐서 12m 언덕 위에 있어서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쉬엄쉬엄 올라가니 괜찮더라고요.
해가 쨍쨍한 시간대보다는
덜 더운 오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천주교이신 분들은
꼭 와보셔야 할 것 같아요.
내부도 멋있고 동남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톨릭 건축물이에요.
모두 돌로 만들어진 건물이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그것 또한 멋있었어요.
곳곳에 조각상들이 있어서
저도 마음이 경건해지더라고요.
저처럼 관광하러 온 여행객이 많이 찾는
나트랑 가볼만한곳이지만
기도를 드리러 온 현지인들도 꽤 많았어요.
웅장한 건물 안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보이고
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베트남 인구의 약 15%가 가톨릭교인데
현지인들은 웨딩촬영을 하러
대성당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운 좋으면 저희처럼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어요.
이국적인 베트남에서
더욱 색다른 느낌의
건축물을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하기를 권하는 곳이에요!
2. 나트랑 빈원더스
다음으로 베트남 나트랑에 온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은 빈원더스예요.
빈원더스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 인공해변 등으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인데요.
빈원더스에 들어가려면
케이블카나 스피드 보트를
탑승하면 돼요.
둘 다 10분 정도 걸리는데
저희가 갔을 땐 케이블카를 타고 갔어요.
들어가며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꼭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디즈니랜드에 온 것만 같은
웅장하고 커다란 성이 보여요.
안으로 들어가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어요.
1일권과 4시 이후로 입장이
가능한 오후권이 있는데요.
워낙 넓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 분들이나
워터파크 / 놀이공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일권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빈원더스는 넓기도 하지만
섹션도 많이 나눠져 있으니
지도를 참고해서 동선을 짜면
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가장 먼저 정원과
관람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나트랑 가볼만한곳으로
빈원더스를 떠올리면
저는 이 관람차부터 생각나요.
저녁 시간대에 타면 더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낮에도 예쁘더라고요.
어트랙션존으로 가면
놀이 기구들을 탈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대기 없이
계속 탈 수 있었어요.
범퍼카 집라인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어서
아이 어른 모두 즐겁게
놀기 좋은 테마파크예요.
빈원더스의 알파인코스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루지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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