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볼만한곳 정리 w 나트랑 체크아웃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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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기 전, 나트랑 가볼만한곳 정리해 봄
올해 두번째 해외 여행지였던 나트랑에서 다양한 체험과 투어를 하고 돌아 왔다. 벌써 몇번째 가는 나트랑인지 모르는데 아직도 갈 곳들이 무궁무진하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나와 G군은 여러번 방문하다 보니 새로운 장소를 계속해서 찾아 다니고 있지만 이곳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베이직한 명소들을 가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특히 리조트 체크아웃 후 늦은 밤비행기 시간까지 남아 도는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면 좋은 나트랑 가볼만한곳 베이직 코스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불교 사원 롱손사
나트랑 가볼만한곳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베트남 중부 대표 불교사원인 롱손사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신자가 아니어도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짧막한 숲터널을 지나서 사원쪽으로 이동하면 정면에 있는 불상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기도하기 위한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조용히 둘러 보기를 권고한다.
앞만 보면서 직진하다 보면 자칫 놓칠 수도 있는데 지붕 쪽을 보면 멀리서 보아도 그 크기가 짐작되는 또다른 좌불상을 만날 수 있다.
롱손사에도 이처럼 거대한 불상이 있는데 이를 만나기 위해서는 계단을 조금 많이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ㅎㅎㅎㅎ
롱손사는 규모가 아주 큰 건 아니어서 전부를 관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기에 베트남 나트랑의 면모를 살펴 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둘러 보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 싶다.
유럽 고딕양식의 나트랑 대성당
베트남 여행을 왔지만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보기 좋은 곳으로 나트랑 대성당을 추천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성당이라니,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막상 와보면 로컬 느낌과는 또 많이 달라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기 괜찮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기분은 여행객들만 느끼는건 아닌가 보다. 베트남 현지인들도 관람하러 많이 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운이 좋으면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만날 수 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 건물만으로도 정교하고 아름답지만 프랑스에서 직접 가지고 온 종이 매달려 있는 첨탑 등 구석구석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찾아 보는 재미도 있다.
참파왕국의 흔적,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투어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장소 중 하나는 포나가르 여신을 모시고 있는 사원일 것이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비용에 비해 얻어 가는게 많아서 추천하는 명소이다.
유적지 관람도 관람이지만 여기서 보는 뷰가 꽤 이뻐서 그것만으로도 포나가르 사원에 와 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특히 여기 저기 둘러 보느라 더위에 지쳤다면 뷰포인트에서 부는 바람 덕분에 조금은 시원할지도 모르겠다.
이곳은 2세기 경, 베트남 중남부에 번성했던 참파왕국의 흔적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라고 한다.
아쉽게도 전쟁으로 부서지고 망가졌으며 그 일부만 복원해 놓아서 완벽한 모습은 남아있지 않지만 남아 있는 것들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유니크한 문화적 흔적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사라지지 않고 드러나게 되는 듯하다. 그나라, 그시절 국가의 유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곳은 괜찮은 명소였다.
또한 푸르른 숲과 함께 독특한 사진을 담기에도 그만이어서 뜨거운 햇빛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증샷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참파왕국의 유적도 보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기에 더욱 인기 많은 곳이 된 것 같다.
아이리조트 머드 온천
아이리조트를 나트랑 가볼만한곳 추천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순전히 머드온천 때문이다.
워터파크와 온천장을 함께 운영하며 전용 레스토랑도 있어서 하루종일 놀아도 모자라지만 온천도 다양한 종류의 패키지가 있어서 취향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만약 어떤걸 골라야 할지 선택장애가 온다면 가장 기본인 머드온천이 포함된 내용으로 진행하면 적당하다.
허브탕이 콤보로 된 패키지도 이용해 보았지만 그것보다는 머드온천 타임을 더 길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는데 그만큼 머드를 가지고 하는 온천욕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한 온천은 우리끼리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은 넣어 두면 된다.
우리 차례가 되면 이렇게 욕조에 머드물을 한가득 담아 주는데 미지근한 물 온도 덕분에 입수하자마자 기분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찜질방처럼 온천에 삶은 달걀도 판매하는데 온천욕 후 잠시 쉬는 타임에 하나씩 까 먹으면 완전 꿀맛이다.
이처럼 온천욕도 하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도 즐기면서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갈 때마다 하게 되는 아이리조트 머드온천은 나트랑 투어 상품으로 체험하면 좀 더 가성비 좋게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
나트랑 루프탑바, 스카이 라이트
다낭에는 갈만한 루프탑바가 꽤 있어서 골라 가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나트랑에서는 그런 공간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지난 나트랑 여행에서 드디어 갈만한 루프탑바를 발견했는데 그곳이 바로 스카이 라이트였다. 엘베를 타고 꼭대기층의 문이 열리자마자 번쩍번쩍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공간이 나타났다.
실내에서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는데 그런 실내를 거쳐 야외 공간으로 나오니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왔다.
더욱이 아찔한 유리바닥이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벌써 인기 많은 곳이었지만 조만간 핫플이 될 것으로 예견되는 나트랑 가볼만한곳이 아닐까 한다.
스파 힐링 타임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스파체험일 것이다. 1일2스파는 못해도 1일1스파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지론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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