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나트랑 로컬 맛집.넴누옹 월남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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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 월요일
오늘은 새벽 수영을 다녀왔다.
구름이 많아서인지 햇님이 늦게 떠서 오랫동안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해가 뜬 후에는 해변을 산책하고 호텔에 갔다.
나트랑 현지인들 처럼 비닐봉지만 가지고 가서 수영복 위에 입은 옷을 비닐에 넣어 모래 해변에 두었다.
사진 찍으려고 핸드폰을 들고 가면 분실 될까 신경이 쓰이니까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이 없다.
호텔 전용 비치의 선배드는 6시에 오픈을 하는데
새벽 수영은 5시에 가서 해뜨기 전까지 하기에
소지품은 알아서 간수해야 함.
수영후 아침 산책까지 하고 와서 배가 고팠다.
매일 조금씩 바뀌는 하바나 나트랑 호텔의 조식은
맛있다.
골고루 기본 한접시를 먹고
쌀국수.오늘은 닭국수.
소고기죽.오물렛.김치가 있었는데 그동안 몰랐다.
김치라기 보다는 태국의 쏨땀과 비슷한 피쉬소스로 만든 새콤.달콤 샐러드.
오늘도 어제와 같은 일상.
남편은 사우나에 갔다 왔다.
창밖의 바다구경
또다시 저녁시간!
집에서는 오늘 저녁에 뭐할까?
뭐해먹을까?
고민이겠지만
여행이니까 뭐 사먹을까!
행복한 고민이다.
더군다나 물가 저렴한 베트남이니까!
부담이 없는 고민을 했다.
오늘의 메뉴 선택!
Nem Nướng Hưng Hoà
+84 94 851 78 68
https://maps.app.goo.gl/Px36kq9AVj6fa4dA8
★★★★☆ · Food court
maps.app.goo.gl
매번 한주분식을 가는길에 항상 지나다니는 골목길에 있다.
에어컨 없는 작은 로컬 식당.
오늘 저녁은 바람이 좀 불어서 어제 보다는 덜 더웠는데 식당에 들어 오니 더웠다.
선풍기는 별 의미가 없다.
어서 먹고 나가야겠다.
맨 처음에 있는 넴누옹(넴빤)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푸드 누들.
사이공 맥주와 함께.
라이스 페이퍼와 떡갈비.크리스피롤 오이.그린망고.상추.부추등 야채들.
이게 모두 1인분인줄 알고 놀랐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각종야채와 고기를 쌈싸서 소스에 찍어 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라이스페이퍼는 딱딱해서 미지근한 물에 적셔서 먹어야 하지만
여기는 그냥 싸서 먹는다.
훨씬 얇아서 그냥 먹어도 부드럽다.
마늘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시푸드누들도 맛있다.
면이 라면이라서 기대안했는데 꼬들하니 간도 딱 맞고 맛있다.
클리어!!
계산할때 보니 우리가 처음에 먹은 넴누옹이 2인분으로 계산이 되었다.
분명히 1이라고 손가락으로 말했는데 2인분을 주었다.
둘이서 먹을 만큼 양이 많다고 생각은 했지만
뭔가 좀 기분이 그랬다.
후기를 봤을때 1인분이라고 말안하면 기본으로 인원 수대로 나온다고 했지만
우리는 말했다!
주문을 받은 사람과 음식을 가지고 온 사람이 달라서 착오가 생긴 듯 했다.
2인분이라도 5000원 가량이고 맛있어서 그냥 나왔다.
맥주까지 모두 10000원 조금 더 되는
저렴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었다.
이곳에는 새우스프링롱 같이 맥주 안주로 간단히 먹을게 많아서 다음에서 포장해서 시원한 호텔방에서 먹기로 했다.
더워서 땀 흘리면서 먹어야 되는 로컬 식당!
배가 부르니 좀 걸어다녀서 소화를 시키고 들어가려다가 땀이 줄줄~~~!
들어가자!
나트랑에서는 밖에서는 새벽이 제일 시원하고
호텔방이나 호텔 수영장에서 놀아야하는 호캉스!
벌써 오늘밤이면 나트랑에서 5박이다.
내일은 다른 호텔로 옮겨야 한다.
하바나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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