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6] 2022.9.24 베트남 나트랑 여행 // 호텔 이동, 백깡부부 만남, 오랜만에 함께하는 날, 리스그릴, 마사지, 로컬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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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6] 2022.9.24 베트남 나트랑 여행 // 호텔 이동, 백깡부부 만남, 오랜만에 함께하는 날, 리스그릴, 마사지, 로컬 술집
드디어 백깡부부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그래서 숙소도 이동해야 했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밥부터 먹어야 할 것 같아 아침으로 먹기 좋은 반미를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아침인데도 날씨가 후덥하다.
매번 먹던 반미를 포장하러 갈까 하다가 혼자 나와서 포장하려니까 귀찮아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 가기로.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반미. 반미 만드는 모습을 옆에서 열심히 담아보았다.
포장한 반미를 가지고 바로 옆에 있던 카페로 향했다.
반미만 먹기에는 부담스러우니까 커피를 포장해가야지. 이른 아침인데도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테이크아웃으로 이야기를 하고 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지고 숙소로 고고.
에어컨 빵빵한 룸에서 시원하게 먹고는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짐을 챙겨서 새로운 숙소로 이동.
새로운 숙소까지는 거리가 있었지만 우리에겐 튼튼한 두발이 있으니까 걸어서 가기로 했다.
덥지만 갈 수 있다!!!!
30여 분 걸어서 도착한 새로운 숙소. 코로나 직전에 오픈한 곳이라서 그런가 겉으로는 깔끔해 보였다. 과연 내부는 어떨까??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일단 짐을 내려놓고 로비에서 쉬기로 했다. 시원하면서 달달한 웰컴 티를 주길래 벌컥벌컥 마셨다.
그래도 갈증이 해소가 안돼서 한 잔 더 부탁해서 원샷 해버림.
로비가 죽치고 앉아 있으니 직원이 이른 체크인을 해줬다. 깜언.. 덕분에 숙소에 쉴 수 있겠고만.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만족쓰. 방 구조는 특이했지만 넓고 테라스까지 있어서 좋았다.
숙소 구석구석 리뷰를 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는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다.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좋다 좋아!!!
거기에 웰컴 후르츠까지. 요건 저녁에 술안주로 아주 잘 먹었다고 한다.
방에서 쉬고 있다가 급 생각나서 만든 플랜카드 ㅋㅋ 다꾸 하기 위해서 사놓은 스티커를 고이고이 모셔온 게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다니 ㅋㅋ 유치뽕짝 하지만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까 뿌듯했다.
호텔 직원한테 양해를 구하고는 입구에 붙어놨다가 눈에 안 띌까 봐 프런트로 옮겨 붙여놨는데 직원들이 더 적극적이다. 테이프를 줘서 더 단단하게 고정을 할 수 있었다.
플랜카드를 붙여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백깡부부가 드디어 호텔에 도착! 얼마 만에 보는 건지... 오랜만에 그것도 베트남에서 보니까 너무 반가웠다.
인사를 나누고는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로 가기로.
백깡부부와 함께하는 첫 끼는 리스그릴, 백깡이행님이 추천해서 다 같이 가보았다.
바베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던 곳. 다 구워져 나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먹기 전에 편하게 잘라주고요.
바베큐랑 같이 먹을 모닝글로리랑 스프링롤까지 나와서 다 같이 짠!!! 비행기 타고 온다고 고생한 백깡부부와 백깡형님 동생 부부,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에 짠짠짠!!! 신이 났다.
맛있게 먹고는 2차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백깡형님 동생 부부는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해서 마사지샵 안내해 주고는,
넷이서 오랜만에 맥주 한 잔을 더 했다.
전날 물개씨랑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로컬 맥줏집에 가서 마셨는데 백깡부부도 분위기 좋다면 마음에 들어 해서 우리도 뿌듯.
마사지 끝나고 온 백깡형님 동생 부부가 돌아와서 다 같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컴백.
2차까지 했는데도 아쉬웠던 백깡형님이랑 물개씨는 수영장에서 간단하게 한잔 더 하기로 해서 따라갔다가 수영장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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