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냐짱) 여행 6월, 7월, 8월 날씨 및 물가, 여행 경비 예산(숙박비,식사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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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인기 여행지 나트랑 6, 7, 8월 날씨와 여행 물가, 여행 경비 (예산)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PART1.
나트랑 여행 날씨
01 나트랑의 전반적인 날씨
나트랑, 나쨩이라고도 부르는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해 있는 전형적인 열대 기후를 가진 곳입니다. 대신 끊임없이 비가 많이 오는 열대 우림 기후라기보다는 건기와 우기가 확연히 구분되는 열대 사바나 기후에 가까운 곳이에요. 따라서 여행 시즌을 잘 맞추면 비가 자주 안 오는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나트랑의 기온은 우리나라 6월 정도로 나름(?) 덜 더운 12월~2월과, 우리나라 한여름처럼 꽤나 무더운 3월~11월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차이가 큰 편은 아니에요. 나트랑 1월의 경우 23~28도 정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3월~11월의 경우 25~33도 정도로 무더운 편입니다.
물론 이 중에서도 5~7월이 아주 살짝 더 더운 편이지만, 12월~2월 겨울에 가지 않는 이상 기온은 일 년 내내 거의 덥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기온은 여행 스케줄을 고려하는 데에 크게 영향이 없는 편이에요. 대신 냐짱은 건기와 우기로 구분이 되는데 냐짱의 우기는 9월~12월 중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02 나트랑 6월, 7월, 8월 날씨
결론적으로 여름휴가로 많이들 가시는 6~8월은 전반적으로 덥긴 해도 열대지방으로서의 냐짱을 여행하기 괜찮은 시즌입니다. 특히 리조트 수영장 등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은 날씨에요.
비가 종종 오기는 하지만, 9~12월 초 우기 때처럼 많이 오지는 않아요. 참고로 나트랑의 건기는 1월~4월로 이 기간에 비가 제일 적게 옵니다.
대신 9월부터 보통 우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8월 중순 이후에는 습하고 흐린 날이 많아지는 편이고 비가 조금씩 더 내리기 시작하니 8월 중순과 말에 가시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 8월 초의 기온은 24~31도 정도이고, 8월 강수일은 14.1일, 강수량은 241mm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비교해 봤을 때 나트랑의 6~8월은 우리보다 조금 더 덥지만, 대신 비가 덜 오고 조금 더 화창한 날씨로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스콜처럼 비가 예고 없이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 냐짱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가벼운 반팔과 수영복 외에 우산 또는 우비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물론 중급 리조트 이상은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도 많습니다.
PART2.
나트랑 물가 및 여행 경비(예산)
01 나트랑 전반적인 숙박비
베트남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저렴한 물가입니다. 냐짱이 휴양지라 베트남에서 약간 물가가 비싼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우리 기준으로 볼 때는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기기에 딱인 곳입니다.
우선 숙박비의 경우,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일부 초특급 럭셔리 리조트를 제외하면 최대 20만원 정도로 대형 수영장을 갖춘 5성급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고 10만원 미만의 아기자기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소형 리조트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나트랑의 숙박비는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평수기 기준 숙박료
조식포함 / 1박당 요금
구분
숙박료
비고
시내 3성급 호텔
3~4만원
수영장 없음
시내 중급 호텔
6~9만원
작은 수영장
소규모 부띠끄 호텔
(4성급)
6~12만원
규모는 작지만
특색있게
잘갖춰진
수영장 보유
5성급
대형 리조트
13~20만원
넓은 야외 수영장
갖춘 특급 리조트
가족형 풀빌라
25~40만원
개인 수영장과
여러 개 방을
갖춘 빌라형
물론 객실은 예약 시점, 시즌에 따라 가격이 워낙 차이가 나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조기예약이 저렴하게 갈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한국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빈펄 계열, 아미아나, 아나만다라 깜란 같은 곳은 객실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고, 풀빌라 같은 경우 객실 유닛 자체가 많지 않아 마감이 빠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냐짱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가격이 높은 리조트로 식스센스(six sense) 닌반베이가 있습니다. 여기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식스센스 계열의 리조트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커플 여행이나 허니문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어요. 참고로 식스센스의 경우 1박에 대략 110만원 정도부터 시작을 합니다.
02 나트랑 여행 식비 예산
베트남의 경우 특히 식비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다만 체감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다소 다를 수 있는데 이는 한국 분들이 대부분 로컬 식당보다 여행자 식당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현지식이라도 영어 메뉴판 또는 한글 메뉴판을 갖춘 여행자 식당은 한국 일반 음식점에서 먹는 비용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신 같은 음식을, 같은 분위기에서 먹을 때 한국에서 얼마인지 생각한다면 가성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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