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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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은 골프조와 비 골프조로 나뉘어 아침을 보냈다.

나는 체크아웃 직전까지 숙소에서 목욕도 하고 요양도 하고 음식을 먹으며 어제의 숙취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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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 나트랑 이동 중 나트랑 시내 전경을 찍었다.

체크인

팀원 중 한 명이 하드캐리 가이드 해 준 여행이라 간만에 무지성 패키지 식의 여행을 했다.

남는건 사진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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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의 쇼미2 무반주랩이 생각난다.."난 베트남 국기의 별, 사방이 적!"

눈썹도 다듬어준다는 걸 괜히 공산품 눈썹 될까봐 극구 사양하고 사양한 결과 내 명품 눈썹만은 살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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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명은 비르고였다.

로컬인건 좋은데 너무 로컬이라 가게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먹음..시선을 즐기면서 먹었다.

ㅋㅋ베트남 5년 살았던 동생한테 바로 물어봤는데, 막 마시기 좋은 국민 보드카라고 해서 먹어보았다.

그냥 내가 아는 그 흔하디 흔한 보드카 맛. 재도전 의사 없음

베트남식 꿀빵인가보다~ 했는데 겉은 쌀을 튀긴것처럼 엄청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뭐가 있긴 있었는데 ..

09-12시즌 홍대 길거리에서 유행했던 잡채만두를 먹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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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트랑에서의 이틀차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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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