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닌반베이 랄리아 커플여행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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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두 커플이 함께 하게 된
이번 나트랑 여행은
처음 커플끼리 찾은 만큼
제법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다들 이번 여행을 위해
나름 꾸준히 돈을 모으고 있던 터라
늘 찾는 가성비 숙소 말고
좀 괜찮고 색다른 숙소로 가보자해서
일주일 여행을 계획하던 중
2박은 섬에 있는 리조트인
나트랑 니반베이 랄리아로 결정!
왜 이곳이 커플여행의 성지인지,
돈이 아깝지 않다고 하는지,
다녀와야지만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소식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랄리아 리조트는 섬에 위치했기에
나트랑 시내 북쪽 선착장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들어와야 해요.
15~20분이면 섬으로 들어가니
그렇게 오래 걸리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한 번 들어가면
사실상 다음날 나와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음료나 간식 등은
미리 챙겨서 들어가는 걸 추천 드려요.
리조트 안에서 사 드셔도 되지만
정말 이것만큼은! 하는 것들도 있잖아요.
섬에 들어오면 선착장에 내려서
리셉션 장으로 가며 되는데요.
뭔가, 하늘이 흐린 듯 맑은 듯해서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와 아쉬워요.
실제로 저 때 날이 진짜 좋았거든요.
오히려 해가 쨍하게 안 뜨니까
돌아다니기 더 편했다고 해야 할까?
리셉션장에 도착하니까
역시나 베나자 시티맵이 보이더라고요.
진짜 나트랑에서 베나자가
얼마나 유명하고
한국인들을 위해 자리를 잘 잡았는지
다시금 느끼는 여행이었어요.
웬만해서는 나트랑 여행 다녀왔다고 하면
베나자는 다 알더라고요.
여기저기 제휴사도 많아서
할인도 많이 받고 좋으니까
만약에 나트랑 처음 여행 준비한다면
베나자 카페 한 번 들어가보세요.
그나저나 리조트 자체가
친환경적인 테마를 갖고 있어서
리셉션장도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좀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가면 엄청 깔끔하고
오히려 관리를 더 신경 쓰는 느낌이랍니다.
우리가 도착하니까
웰컴드링크와 간식이 나오더라고요.
남친놈은 체크인 수속한다면서
사진 찍기 전에 음료를 들고 가버렸...
저건 병이라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시원하게 음료수 마시면서 기다리면
방 안내 받고 이동할 수 있답니다.
이곳이 우리 두 커플의 숙소!
나트랑 닌반베이 랄리아
비치프론트 풀빌라에요.
2베드룸이기 때문에
침실이 두 개랍니당.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풀빌라.
방도 2개기 때문에 꼭 커플이 아니라
가족들끼리 와도 괜찬을 것 같아요.
거실은 침실 한곳과 바로 연결돼있어요.
의자도 쇼파로 돼있기도 하고
일단 길고 편하기 때문에
낮잠을 자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쇼파에는
남자들만 끌어당기는 뭐가 있는지
좀 조용해서 보면
남자 둘이 쇼파에 누워서
스마트폰만 하고 있다니까요.
한쪽엔 TV가 있기 한데
여행 와서 TV는 잘 안 보지만
혹시라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서 봐도 될 것 같아요.
침실에서 보긴 좀 작답니다.
그리고 여기가 친구네 침실~
여기는 너무 센터에 있기도 해서
우린 그 옆에 있는 침실을 썼어요.
일단 침대 자체는 엄청 편하고
침실에는 딱 침대만 있으니까
정말 잠자기 편하더라고요.
캡슐 커피 머신도 있긴 하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건 아니에요.
게다가 더울 때는
역시 아아가 더 땡기기 때문에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그 외에 미니바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굳이 이요용하지 않아도
따로 음료랑 맥주는 챙겨왔거든요.
여긴 와인셀러도 있던데
만약 여기로 신혼여행을 온다면
와인으로 분위기를 냈겠지만
우리는 굳이?
그래서 사진으로만 남겨놨고
미니 냉장고의 음료랑 술을 다 꺼낸뒤
우리가 챙겨온 것들로 넣어놨답니다.
그리고 이곳이 우리 침실입니다.
어때요?
캐노피랑 정말 인상적이죠?
진짜 이런 곳에서 지낸다는 걸
생각하지도 못했던 거라서
훨씬 좋았다고 생각해요.
왜 해외 여행지를 오면
좀 더 돈을 쓰더라도
숙소를 잘 잡아야 하는지도
이번에 와서 알게됐어요.
물론 그렇다고 매번 이런 곳으로
여행을 올 순 없겠지만
그래도 하루나 이틀 정도는
신경 써서 와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이곳이 욕실이랍니다.
욕실도 꽤나 넓죠?
구조를 보면 크게 가로로 세 칸인데
그 중 한 칸이 통으로 욕실이니까요.
어메니티도 깔끔하고
질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중엔 안 쓰겠다 싶으니까
남친이 따로 가방에 챙겨넣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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