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일정, 가볼만한곳 럭셔리 디너크루즈 (가족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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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일정, 가볼 만한 곳 럭셔리 디너 크루즈
(가족여행 일정)
나트랑, 달랏, 방콕 원래는 발리까지 들러서
3주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방콕에서 체력도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2주 만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며칠을 골골대며.
또 왜 이리 바쁜 건지.
베트남 나트랑 여행 일정 디너 크루즈
4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을 한 거 같다.
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5시쯤 크루즈에 탑승.
나트랑에서 가장 큰 크루즈라고 한다.
웰컴 드링크를 받아서
크루즈 2층으로 올라감.
2층은 실내
3층은 실외로.
밥은 2층에서 먹는다.
내국인 관광객부터
한국인 관광객도 좀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탑승했다.
3층에 앉아서
간단한 스태프들의 공연을 보며.
출발.
과일, 음료, 핑거푸드 무제한
출발하면서 먹는 간식.
뷔페식으로 배 앞쪽에 마련이 되어있었고.
난 이게 밥인 줄.
사진 찍는다고 대충 찍고
일행이 떠온 음식을 먹었다.
이날은 12시까지 잠을 자고
짜장면을 먹고,
네일숍을 가고
좀 쉬다가 크루즈 시간에 맞춰 나갔다.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일정이 널널했던 날.
점심을 짜장면을 먹어서
배가 슬슬 고픈 시간이어서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다.
생각보다 맛있음!
근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서
2층으로 후다닥 내려갔다.
2층에서 음료와 간단히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중.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여행객이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솔직히 나트랑이 가볼 만한 곳이 없어서.
특히 저녁시간에는 부모님과 함께
야시장 말고는
줄기만 한 곳이 없다는 게 나트랑 여행의 문제.
내가 이용한 럭셔리 크루즈는
운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대형 럭셔리 크루즈인 만큼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넓은 유리창을 통하여
나트랑 시내와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포인트.
항구에서 출발해서 시내를 지나
빈펄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배가 커서 멀미는 조금도 없다.
멀리 나의 숙소도 보이고~
비가 잠깐 오다가 그쳐서
다시 3층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쐬며
라이브 감상.
베트남이 내국인 여행자가 정말 많은 듯.
중국인도 좀 있었고.
한국인 비율이 많이 적었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투어라서 그런 듯.
나트랑 여행에서 내 사진을
거의 찍지 않은 거 같다.
일정이 그렇게 빡세지도 않았는데.
나는 대체 뭘 하고 다닌 거지.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는데도
나는 늘 피곤했고.
매일 밤 숙소에 들어오면
바로 기절을 하고
(평소 불면증 있음)
진짜 매일 늦잠을 자고 겨우겨우 일어남.
생각해보니
왜이렇게 피곤한가 했더니
도착한 새벽부터 매일 밤 달렸다는 결론 ㅎㅎ
식사 중에 먹는 칵테일, 음료는
무제한이다.
우리는 와인을 마셨는데.
나는 맛만 보고 음식에 집중함.
코스 요리 포함
단호박 수프.
이거 엄청 맛있음.
일행이 먹다 남은거 까지
내가 다 먹음.
훈제오리.
앉아서 바다와 야경을 감상하다 보면
코스로 음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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