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공항에서 가깝고 깨끗해

안녕하세요. 나트랑 여행계획 준비중이시라면 오늘 제가 괜찮은 숙소 하나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제가 얼마전 다녀온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인데요. 다낭 여행은 두번 다녀왔지만 나짱은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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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는 공항과 접근성이 좋아서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의외로 인기가 많은 숙소인지 리셉션은 의외로 북적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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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는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있더라구요. 뭔가 너무 베트남스럽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현대적인 느낌도 아니라서 그런게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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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이런 귀여운 아이스크림 모형도 있어서 아이들이 사진찍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저도 한장 찍고 왔는데, 의외로 귀엽게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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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체크인 시간은 두시, 체크아웃은 12시로 여유로워서 좋더라구요. 체크인 기다리면서 이렇게 귀여운 웰컴드링크도 하나 받아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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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벤픽 리조트에서 이용했던 룸은 씨뷰 디럭스 킹 룸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고급지고 세련되서 제 취향에 딱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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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모벤픽 리조트는 킹베드라 침대는 정말 짱짱하니 커서 두사람이 누워 이리저리 뒹굴어도 낭낭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양사이드로 협탁에 또 발아래에도 베드카우치까지 있어서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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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 편 벽면에는 벽걸이 티비가 있었는데, 딱히 티비를 켜서 볼 일은 없어서 저한테는 무용지물이었죠. 그래도 침대 아래 선반이 길쭉하게 있어서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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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 카우치와 테이블 위쪽에는 이런 조명이 있더라구요. 이 조명이 은은하면서 방 분위기를 더 무드있게 고조시켜주는 아이템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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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툴형태로 되어있는 소파와 적당한 크기의 테이블 덕분에 여기서 뭐 먹거나 하기에 좋았어요. 디자인도 색감도 정말 아이코닉해서 집에 가져오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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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창밖 전망을 바라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머리식히러 간게 목적이다보니까 이런 멍때림도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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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의 가장 메리트는 바로 이 발코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프라이빗한 발코니라 옆객실 시선에 방해없이 편하게 전망을 보며 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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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쪽에는 이런 선베드 같은 것도 있어서 아무 의미 없이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있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난간이 통유리라 방해없는 탁트인 전망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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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너머로 내다보이는 전망은 딱 이런 모습이에요.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전경과 함께 저멀리 바다와 지평선까지 정말 방해하나 없이 탁트인 전망으로 느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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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내부 미니바에는 커피머신과 마실물 그리고 컵과 몇가지 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와인잔도 있어서 와인 마실때 정말 유용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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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 아래 서랍을 열어보니까 이렇게 커피잔세트와 와인따개까지 있더라구요. 이런 센스까지 돋보이는 바람에 여기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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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안에는 이렇게 플립플랍도 비치가 되어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 편한 차림으로 다닐때 유용하더라구요. 제가 슬리퍼 챙기는 거 깜빡했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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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벤픽 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욕실이에요. 제가 까탈스러워서 욕실 지저분한 곳은 못참는데, 여긴 진짜 관리 잘된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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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잘되어있고 청결해서 진짜 사용하는 내내 불편할 게 하나도 없었어요. 세면대 벽면에는 이렇게 쉐이빙 거울과 콘센트까지 있어서 가져간 고데기 사용할때 유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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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욕조 물놀이도 좋지만 여행의 피로를 푸는데 만큼 반신욕만한게 없잖아요. 반신욕 하기 좋은 욕조와 여기에 트레이까지 있어서 머무는 동안 매일 저녁 욕조타임 신나게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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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는 공간은 별도로 부스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물이 튀거나 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어요. 한쪽에는 이렇게 어메니티도 있는데, 저는 가져간게 있어서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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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옆으로 용변을 보는 공간과 핸드비데까지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저는 저거 사용한 번 해보고는 매력적이라 유럽이나 동남아가면 꼭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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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는 레스토랑도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어요. 내부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밖에 테라스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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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정도? 솔직히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예약할때 조식까지는 크게기대안했는데, 의외로 저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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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가 맛있어서 엄청 먹었어요. 그밖에도 여러 나라 음식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많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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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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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풀장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호캉스가 목적이 었던 저에게는 더할나위가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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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 수있는 풀장 조성도 잘 되어 있어서 자녀분들 동반한 여행객들도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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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기에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안심하시기 좋아요. 자녀들 동반하는 가족여행 숙소로도 여기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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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도 이렇게 풀장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들 놀게하고 어른들은 편히 쉴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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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풀이 있는 공간도 그렇게 수심이 깊지 않아서 즐기기 좋았던 것 같아요. 베트남 호캉스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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