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마사지 두 번 찾은 제이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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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나트랑 여행은 날씨도 무덥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어깨가 많이 뭉쳐있는 상태였는데요. 그걸 풀기 위해 어딜 가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베트남 나트랑 마사지 숍 JSPA를 찾았어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어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가까웠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여행 코스로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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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JSPA는 야시장에서 700미터 거리로 도보로 9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주변 상권들이 괜찮아서 식당이나 카페도 몰려있고, 제가 투숙했던 숙소와도 가까워서 머무는 동안 두 번이나 찾아갔을 정도로 실력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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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스파 예약 >

카톡 ID - J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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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면서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평일 낮이었지만 베트남 나트랑 마사지 케어를 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역시 인기 있는 스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리어를 가지고 가면 짐 보관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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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하고 달콤한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주시는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본격적인 마사지를 받기 전에 긴장을 풀고, 한숨 돌리는데 딱 좋더라고요. 은은한 달달함이 피로를 풀기에도 적합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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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떤 케어를 받을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왔지만 그래도 나트랑 마사지 가격과 코스를 한 번 더 확인하고자 메뉴판을 살펴봤어요.(제가 갔을 때보다 금액이 낮아져서 새로운 메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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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 가지 코스가 있어서 상황에 맞게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인 곳인데 오일도 여러 가지고, 핫스톤까지 같이 받을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두 가지 마사지를 같이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제이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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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이스파는 나트랑 도깨비 제휴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회원 등급과 무관하게 20% 할인은 물론 후기 작성을 하고, 1주일 이내 재방문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 그냥 가면 손해니까 꼭 챙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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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스파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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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아로마 오일을 직접 시향하고 선택할 수 있는데 낮이라면 시원한 향이 좋고, 저녁에는 일랑일랑이나 라벤더 오일이 릴랙스하는 데는 조금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개이적으로 일랑일랑 향을 좋아해서 항상 이걸 선택해서 스파를 받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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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싸지를 받기 전 꼭 해야 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더 남아있는데요. 바로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 내 몸의 상태를 테라피스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부터가 제대로 된 케어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요.

마사지 종류와 오일, 그리고 집중적으로 받고자 하는 부위와 강도까지 세세하게 체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끝난 후에 샤워도 가능하니까 이 부분도 필요하다면 미리 이야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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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룸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갔는데 저는 혼자였지만 2인 이서 받을 수 있는 커플룸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좀 더 넓게 쓸 수 있었어요. 여럿이 간다면 인원에 맞게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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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부드러운 촉감이라 편하게 입기 좋았고, 작은 지퍼백에는 액세서리나 중요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어서 마지막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었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썼다니 이용객들을 생각하는 나트랑 마사지 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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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을 띄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곧바로 테라피스트 분이 오셔서 발을 씻겨주시는데 대충 하는 게 아니라 꼼꼼히 문질러 가면서 간단한 마싸지를 해주시니까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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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위에 엎드려 누우면 하체부터 상체까지 꾹꾹 눌러가면서 지압을 해준 다음 어느 정도 근육이 풀렸을 때 선택한 아로마 오일을 부드럽게 발라가면서 원하는 강도에 맞게 마사지를 해주는데 하루 종일 걷느라 뭉쳐있던 다리와 어깨까지 스르륵 풀리는 게 저도 모르게 잠이 들지 뭐예요. ㅎㅎ 90분간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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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팁은 마지막에 10만 동 정도를 챙겨드리는 편인데 만족했다면 더 줘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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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오면 시원한 아이스티를 주시는데 이것도 달콤한 게 아주 맛있더라고요. 마무리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파 케어가 끝나면 만족도 역시 체크해달라고 하셔서 주저 없이 매우 만족에 체크를 했어요. 여행 중 두 번이나 찾아갔을 정도로 꽤 괜찮았던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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