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맛집 해산물 로컬 맛집 한식당 싹 다 추천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휴양지 베트남 나트랑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

그 중에서 가장 생각나는건 이것 참 맛있었는데....였는데요,

역시 즐거운 여행 = 맛있는 음식 아닐까요?

나트랑은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인데요. 따뜻한 햇살과 바다를 즐기며 휴양여행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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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해외여행객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나트랑으로 떠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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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을 갈 때에 맛집 위주로 동선을 짤 만큼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일정상 모든 곳을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녀왔던 곳 중 인상 깊었던 곳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 이시라면 이 글을 참고해 현지에서도 유명한 나트랑 맛집들을 다녀와 보세요.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나트랑 맛집은 바로 옌니씨푸드입니다. 바다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도 유명합니다.

각종 신선한 나트랑 해산물들을 현지 느낌과 감성을 담아 조리해 주기에 색다른 맛의 해산물들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간단한 한국어나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분들이 있어 주문하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랍스터나 생선 각종 조개류 등이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기에 믿고 먹을 수 있었는데 씨푸드 요리를 먹을 경우에는 그날 시세에 따라 요리의 가격이 달라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직원분께서 키로당 가격으로 계산을 해 주셨습니다.

안에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할 수도 있지만 메뉴판에 없는 해물들도 있어서 수족관에서 직접 보고 고르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도 무척 깨끗하고 넓어서 가족끼리 여행을 와서 먹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 때 베나자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가 볼만한 곳이나 맛집 후기 등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했던 곳입니다. 그 중 최고는 최근에 현지에서 베나자에서 나트랑 자유여행객을 위한 평균적인 나트랑 해산물 가격을 공유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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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 가게의 가격표가 아닌 전체 평균적인 나트랑 해산물 가격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 어떤 가격이 합당한지 모르고 그냥 오케이오케이만 했었는데..

이런 표를 또 공짜로 공유해주니 엄청 유용하더라구요,

물론, 매장위치 / 규모 / 시기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심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신선한 나트랑 해산물 요리들을 베트남 현지식의 느낌을 살려 조리되어 나오는데 정말 이색적이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제 입맛에는 이 해산물 짜조가 굉장히 맛있었는데 엄청 바삭바삭하고 해산물이 씹혀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볶음밥도 고소한 계란맛과 안의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던 메뉴 중 하나였는데요.

나트랑 해산물 메뉴 중에 골랐던 새우구이도 무척 맛있었는데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니 굉장히 이색적인 맛이 중독적이었는데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나트랑 맛집은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쎄오 맛집으로 유명한 짜오마오 입니다.

워낙 인기가 좋은 곳이라 웨이팅도 꽤 있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일찍 와서 그런지 바로 매장 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어느 곳도 제휴를 맺지 않은 찐 나트랑 로컬 맛집!

가게 한 켠에는 수산물들을 보관해 두는 수족관과 커다란 음료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덕분에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었고 베트남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맥주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었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큰 맘 먹고 랍스타를 주문해 보았는데 수족관에서 바로 갓 잡아 손질되어 나오니 신선하고 비리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비싼 식재료에 속하다 보니 쉽게 도전하기가 어려웠는데 상대적으로 물가가 합리적인 베트남에서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들 해외 여행 갈 때 컵라면을 꼭 챙겨 가듯 해외에 오래 있다 보면 매콤한 음식이 그리워지기에 매운 닭고기 비빔국수가 있다고 해 시켜 보았는데 굉장히 이색적이고 또 다른 느낌의 매콤함이 독특하게 느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볶음밥도 고슬고슬 밥 알이 잘 살아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역시 밥을 먹어 줘야지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로 유명하다는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쎄오도 먹어 보았는데, 반쎄오는 베트남의 부침개와 같은 음식으로 같이 나온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왜 나트랑 맛집으로 꼽히는 집인지 한 번에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며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긴 시간동안 있다 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기 마련인데요.

베트남에 한국식 삼겹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나트랑 맛집 안키친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졌던 곳이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센스있게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 같았어요.

가게 분위기도 무척 편안하고 아늑한데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많아 마치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메뉴판에도 정겨운 한국어로 안내되어 있어 주문하기도 쉽고 김밥, 떡볶이 등등의 한식들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중 한식이 그리워 질 때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이 나트랑 한식당은 한국인 이모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로, 코로나때 잠시 휴업하셨다가 다시 재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주류들도 베트남 현지 주류 뿐 아니라 한국 소주를 취급하고 있기에 나트랑 여행중 한국 음식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나트랑 한식당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해산물 요리만 먹다 보니 삼겹살 같은 돼지고기 요리가 그리워져 삼겹살을 주문해 먹었는데요. 파절임과 김치 삼겹살만 봐도 군침이 돌더군요.

한국에서 주문해 먹는 것처럼 김치며 밑반찬들도 한국의 고깃집처럼 다양하게 차려져서 나왔는데요. 저희는 나트랑 한식당에 온 김에 다양한 한식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으뜸이 삼겹살이였습니다. 한국 고깃집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굉장히 맛있었고 한식의 느낌이 잘 살아 있었는데 종종 어떤 분들은 현지음식이 잘 맞지 않아 먹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 그럴 땐 나트랑 한식당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심지어 삼겹살 무한리필입니다.

이렇게 제가 방문했던 나트랑 맛집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나트랑 자유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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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자 카페에는 나트랑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많은 걸로 유명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