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휴양지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추천 숙소 빈펄리조트 빈원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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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물놀이 하기 좋은 해외휴양지로 가족여행 알아보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가까우면서 가성비 좋은 리조트가 많은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은 어린 자녀와 함께하거나, 커플여행, 부모님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오늘은 나트랑에서도 섬에 있어서 더욱 휴양하기 좋은 빈펄리조트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나트랑 빈펄리조트에는 다양한 타입의 숙박 시설 뿐만 아니라 빈원더스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 복합 시설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휴식하기에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에요. 아래에서 한 번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나트랑 빈펄리조트는 혼째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깜란 국제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대략 차로 40-50분 정도 걸립니다. 배 타기 전 빈펄리조트 전용 체크인 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배 타기 전에 여기서 체크인이 이루어졌습니다. 체크인 할 때 기기에 얼굴 등록을 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리조트에 도착해서 밥을 먹거나, 빈원더스 놀이공원 갈 때 입장을 얼굴 인식으로 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체크인을 하고 건물 뒤로 나오면 혼째섬으로 가는 선착장이 나오는데요. 바다 위에 송전탑 같은 거 보이시나요? 원래는 과거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케이블카는 운항 중지가 되었고,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선착장에 빈펄리조트로 가는 배가 들어왔습니다. 대략 30분 마다 보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배는 30인승 정도 되는데, 오래 타는 배는 아니고요. 10분 정도만 바다를 신나게 질주하면 바로 혼째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보트 탑승 시간이 짧기 때문에 멀미약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바다 너머 보이는 관람차. 저 관람차가 있는 곳이 바로 나트랑 빈원더스 테마파크입니다. 섬에 테마파크와 수족관, 동물원, 워터파크가 있기 때문에 베트남 가족여행으로 가면 딱 좋은 곳이에요.
혼째섬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다 너머 나트랑 육지와 산맥이 보입니다. 나중에 나트랑 육지로 갈 때에도 여기 선착장으로 셔틀 버스를 타고 와서 돌아가면 됩니다. 수하물이 무거우면 직원 분이 모두 날라다 주시니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착장에서 객실 카드 키에 따라 각기 다른 셔틀을 타고(나트랑 빈펄리조트에는 다양한 타입의 숙박 시설이 있음. 호텔형, 풀빌라형, 스파파형 등), 숙소로 이동. 저는 5성급의 호텔형의 디럭스룸 오션뷰 전망 객실이었는데요. 호텔에 체크인 한 날 저녁 식사, 다음 날 아침과 점심, 그리고 빈원더스 입장권이 다 포함되어 있는 풀보드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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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빈펄리조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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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트랑 자유여행은 나트랑 도깨비 통해서 다녀왔는데요. 빈펄리조트 뿐만 아니라 나트랑 숙소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고, 나트랑 맛집이나 마사지, 투어 등 제휴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답니다. 또한, 매일 나트랑 자유여행 중인 여행객들이 올리는 양질의 정보가 많기 때문에 여행 계획한다면 꼭 참고해 보시면 큰 도움될거에요.
베트남 빈펄리조트 가구는 앤틱풍. 침구류는 5성급 호텔답게 무척 편안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였는데요. 바다가 정말 바로 앞에 있는 레알 오션뷰였고요. 바다 색깔이 너무 예뻤습니다. 나트랑 바다가 다낭 바다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다 건너 나트랑 빈원더스 테마파크가 보였습니다. 유럽풍의 성과 건물들도 보였는데요. 건물들은 한창 공사 중이었어요. 또 무슨 건물을 저렇게 만들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욕실은 현대적인 느낌에다가 샤워부스 뿐만 아니라 욕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커텐 없이 화장실이 다 들여다 보여서 친구가 농담으로 "나 씻는 거 구경 잘해"라고 이야기해서 욕할 뻔 했는데 안에서 블라인드로 다 가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ㅎㅎ
나트랑 빈펄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풀장인데요. 풀장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었습니다. 호텔이 만실이어서 수영장 이용 고객이 많다고 하더라도 물놀이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넓었어요.
게다가 수영장 바로 앞은 전용 해변인데 여기가 섬이다 보니 무척 한가했고, 바다물도 정말 깨끗하고 잔잔해서 해수욕 하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나트랑 빈펄리조트에서 숙박한다면 꼭 와봐야 하는 곳으로 놀이공원인 빈원더스가 있습니다. 아니.. 나트랑 빈원더스 때문에 빈펄리조트에 묵는 사람도 있을 정도겠네요. 빈원더스는 베트남 나트랑 뿐만 아니라 호이안, 푸꾸옥 등 휴양지에 있는 대규모의 놀이공원입니다.
나트랑 빈원더스 투숙객이라면 보통 빈원더스 입장권이 포함된 플랜으로 숙박을 하게 됩니다. 호텔에서 셔틀을 타면 빈원더스 입구에서 바로 내릴 수가 있어요.
나트랑 빈원더스 구역인데요. 지도만 봐도 굉장히 큰 놀이공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일부 지역은 Coming Soon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또 다른 놀이기구나 테마존을 오픈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일단 놀이기구가 있는 곳들을 둘러보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어트랙션을 찾아봤어요. 요렇게 하늘을 나는 기구도 타면 재미나겠죠?
청룡열차도 있는데 엄청청 스릴 있어 보이는 건 아니었지만 친구가 가장 앞에 앉아서 아주 신나게 타는 모습입니다. 오후 늦게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원래는 사람 좀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냥 태워달라고 하니까 혼자서도 태워주더라고요 ㅎㅎ
미니 자이로드롭도 있어요.
10살 내외 두 딸 아빠 친구가 이날은 제 아들이 된 것 같았습니다. 데리고 다니면서 나트랑 빈원더스의 재미난 어트랙션 실컷 타게 해주었거든요.
이런 미로의 방도 있었는데 결국 미로 빠져 나오지 못해서 중간에 비상문으로 빠져나왔다고 하죠 ㅎㅎ
여느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회전목마도 있어요.
놀이공원 안에는 제법 내부가 넓었던 수족관도 있었습니다. 놀이공원 티켓 한 장으로 어트랙션을 비롯해서 수족관과 워터파크까지 즐길 수 있으니 가족여행으로는 이만한 곳 없을 것 같습니다.
워터파크인데 머매드급 슬라이드가 무척 많았습니다. 베트남 나트랑은 1년 내내 더운 곳이니 가족여행으로 갔다면 물놀이만 잘하고 와도 본전 뽑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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