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맛집] 나트랑 여행 로컬 맛집 Hai San Thanh Suong 해산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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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간 나트랑 여행 !

매일아침 리조트 조식으로 쌀국수를 먹었기때문에

외식으로는 쌀국수는 패스하고

다른 음식 위주로 먹어보기로했다ㅎㅎㅎ

베트남은 바닷가 근처라 해산물이 유명해서

나트랑 해산물 맛집위주로 찾아보다가

이름이 같은 가게가 2개나 있는 곳을 발견 !

Hai San Thanh Suong 이라는 가게였는데

우리는 2 말고 1로 갔다 (뭔가 원조같아보였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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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쫘아아악 있는 수조들!

약간.. 노량진 수산시장 온 것같은 너낌

그리고 엄청난 호객행위가 시작된다ㅋㅋㅋㅋㅋㅋ

정신 바짝차리고 내가 먹고싶은것만 잘 고르면됨!

갑각류 어패류 이런애들은

1kg 아니면 0.5kg 이런식으로 시킬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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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생각보다 되게 넓고 나트랑 로컬 맛집 느낌이 남

실제로도 현지사람들이 더 많았다

나트랑와서 여기가 제주도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 오니까 진짜 나트랑 여행 온 느낌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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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특산품인 나라인만큼 땅콩이 기본으로 나옴

아주 꼬소해서 까 먹는 재미가 솔솔ㅎㅎ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저 소스가 은근 맛있다

약간.. 칠리소스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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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맥주에 얼음 외 넣어 주는 거애요?ㅋ

잔에 있던 얼음이 녹으면 귀신같이 와서 몰래 넣고감..

밍밍한 맥주 겨우 다 마시면

직원이 숨어있다가 어디선가 등장해서 얼음 넣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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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까지 밍밍한 맥주만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