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5박 6일] 번개로 떠난 나트랑 리조트콕 여행 (제주항공, 더아남 리조트 조식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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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 5박 6일] 번개로 떠난 나트랑 리조트콕 여행 (제주항공, 더아남 리조트 조식 수영장)

때는 바야흐로 2022년 12월 개추웠던 겨울...

제주도 여행을 갔다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고

그래도 가겠다고 어찌저찌 갔는데

또 폭설이 오는 바람에 여행 하둥 마둥 다시 돌아온 우리는 억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갑자기 이틀 뒤 출발하는 나트랑 비행기를 예약한다

추운 날씨에 질린 사진ㅋㅋㅋㅋ

나는 극강의 J라서 이런 급여행이 매우 불편한데

오빠가 비행기값을 내겠다고 해서 흔쾌히 응했다.

선택적 J?

연말이니 초성수기라 나트랑 가는 제주항공이 한명당 70만원이 넘었는데 몰라 그냥 시간이 금이니까!!휴가는 가야할 거 아냐!!

그렇게 갑자기 떠난 해외여행

넘나리 신났다.

힐링이 필요했던 차라 유튜브에서 좋아보였던 ‘더아남 리조트‘에 5박이나 예약하고 떠났다. 다들 리조트랑 시내호텔 나눠서 예약하던데, 옮기기도 귀찮았음 ㅎㅎ

정말 뭐 안하고 쉬기만 해야지.....결심하는데

과연..?

키가 큰 오빠는 비상구 좌석 추가요금을 결제하고

나는 바로 뒤 일반 좌석에 앉았다.

나에게는 충분한 일반좌석!

그치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비행기 힘들어진다....ㅠ.ㅠ

다리 붓고 삭신이 쑤셔

돈 열심히 벌어서 비즈니스 타자..!!!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

100달러 정도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도 했다.

우리는 더아남리조트에 묵었는데

새벽 뱅기였기 때문에 호텔에 픽업 서비스를 미리 요청했다.

만오천원 정도되는 가격이라 부담 없었음!

도착!

넘 새벽이라 체크인 해주는 직원이 한명 밖에 없어서 꽤 기다렸다.

카카오톡 아이디도 알려주며 필요한거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넘 친절하긴 했지만 나는 오히려 좀 불편했다.ㅠㅠㅠㅠ아침마다 방청소 몇시에 할지 등등을 체크하는데 압박이 느껴져서 더 신경쓰였음..!!!

그리고 나중엔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써달라고 연락이 몇번와서...더 별로였달까 ㅎㅎㅎ

암튼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느끼는 동남아 휴양이 바이브에 넘 행벅했당 ㅎㅎㅎ

물론 풀빌라가 더 좋겠지만, 그냥 빌라동 룸도 너무너무 좋다! 너무너무 이뻤던 기본 룸!

벌레 걱정했는데 3층이라 그런가 여기서 묵는 5일동안 방 안에서 벌레는 한번도 못봤고

(밖에서도 못본듯..?)

매일 매일 깨끗히 정리해주고, 잠자리도 편했다! 수압이 좀 약한게 그나마 아쉬운 정도!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나왔는데

천국..!?!??!

맨날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만 보다가

ㅠㅠㅠㅠㅠ

눈이 맑아진다아아

5번의 점심을 먹었던 곳!

베트남답게 쌀국수는 매일 조금씩 바뀌었고

신선한 야채도 많아서 좋았다.

커피 서빙이 너무 늦은 것만 빼면 좋음

아 그리고 역시 한국인한테 인기가 많은 리조트라 그런가

한국 사람이 80%다. 한국인줄 ㅋㅋㅋㅋ

아침을 먹고 슬슬 수영을 하러 나갔다.

베트남 리조트면 꼭 있는 모자와 라탄백에 책이랑 이것저것 넣어서 출발!

리조트가 넓어서 그냥 구경하면서 산책하는것도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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