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호핑투어 완벽 코스 추천 날씨 죽이네요

나트랑 여행과 관련된 항공권, 날씨, 마사지, 맛집 나트랑 호핑투어 정보 공유드릴게요.

한국에서 나트랑까지는 직항이 가능합니다. 다낭 등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의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고 베트남항공 또한 취항하고 있어요. 항공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40~60만 원대의 항공권 가격이 책정되고 있습니다.

나트랑의 경우 돌아오는 비행편 시간이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한국에 도착하면 새벽 시간대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럴때 보통 0.5박으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예약하시거나, 얼리모닝 투어를 많이 하시는데요.

얼리모닝 투어는 2번의 식사 그리고 마사지, 롯데마트에서의 쇼핑이 포함되어 있어서 여행의 시작으로 하기 좋더라고요.

나트랑 여행에서 중요한 나트랑 날씨를 알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 년 내내 덥거나 따뜻한 정도의 온도를 보이는 곳인데 나트랑 날씨 우기인 9~12월보다는 건기인 1~8월에 가는 것이 추천됩니다.

우기에 맞추어 나트랑으로 떠난다면 반팔만으로는 쌀쌀할 수 있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낮에는 살짝 덥게 느껴지지만 그늘 아래에서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2월이 베트남 여행의 적기라는 점도 참고하세요. 나트랑 날씨가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

제가 그간 나트랑을 오가며 가장 만족했던 날의 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날 투어한 프로그램, 마사지, 맛집 모두 여러 차례 베트남 방문 중 만족도가 으뜸인 곳들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보트 투어였습니다. 나트랑 호핑투어 중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죠! 제가 이용한 프로그램은 베나자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숙소 픽업부터 이루어지니 편리함이 남달랐어요.

숙소에서 출발해 선착장에 도착하면 목선이 아닌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목선보다 속도가 빨라 다른 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도착하기 전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고 이동에 드는 불필요한 시간 소모도 줄여볼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호핑투어 코스는 나트랑 섬의 중심부인 혼트레섬에서 1차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해요.

한 번의 스노클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혼문섬, 혼땀섬 등 포인트를 이동하며 즐기게 되는데요.

마지막 포인트인 혼땀섬에서는 자유시간도 주어지지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고, 베트남 현지 음식과 해물라면을 맛보는 식사 시간도 제공됩니다.

이 모든 투어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 음료 및 맥주 무제한, 숙소 픽업 및 드랍 등이 경비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여행 비용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지난 나트랑 여행에서 투어를 떠난 날은 마침 나트랑 날씨도 화창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제격이었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닷속에는 생전 보지 못했던 알록달록한 생김새의 물고기가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에서는 1시간 정도의 스노클링 시간이 주어지는데 옵션을 선택하면 스킨스쿠버 씨워커 체험 또한 가능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니 나트랑 투어에서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혼문섬은 나트랑 스노클링의 성지로도 불리는데요.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희가 이용한 호핑투어는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다른 투어 관광객이 도착하기 전 섬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 북적거리기 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혼땀섬에서의 2시간은 자유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옵션 사항으로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혼땀머드 등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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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물놀이를 즐기고 난 뒤 허기가 질 때쯤 제공된 베트남 현지 음식과 해물라면은 한국 사람의 입맛에 잘 맞추어 나와 배가 터질 정도로 먹게 되었는데요. 나트랑 여행 중 가장 배불리 먹었던 한 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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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긴 나트랑 호핑투어는 아래 베나자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