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가볼만한곳 공항픽업 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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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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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베트남 여행지, 나트랑. 가볼만한 관광지도 있으면서 휴양지같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다낭보다 좋아하는 곳이에요. 나트랑에서 가봤던 곳들 중 괜찮았던 관광지를 몇 곳과 나트랑 관광지를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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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에서 시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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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해안가를 따라 길게 형성된 지역이라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근처의 리조트에서 숙박하거나 나트랑 시내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는 나트랑 시내에서 2박하면서 나트랑 관광하고 나머지 2박 정도는 공항 근처 리조트에서 호캉스하고 나오는 일정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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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나트랑 항공편이 밤 늦게 도착하는 일정인데, 베트남에서 그랩을 많이 이용하긴 하지만, 저는 클룩 통해 별도 픽업서비스 요청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에 도착하는 거라 돈을 더 지불하고 편하게 가는 게 좋더라구요. 요청한 시간에 맞게 입국장에서 제 이름을 들고 서 있는 기사 분을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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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 공항에서 픽업서비스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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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까지는 4,50분이 소요되기에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늦은 시간에 그랩 앱 설정하고 부르고 기다리는 게 은근 번거로워 편한게 더 중요하신 분들은 공항 픽업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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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트랑 관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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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볼만한 곳 01. 포나가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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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서 기억이 남는 관광지 하나, 포나가르 사원. 네이버 소개에 의하면 8~13세기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유적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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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교가 없고 베트남도 힌두교 신자가 많은 곳은 아니라서 종교적인 의미를 두고 방문한 곳은 아니에요. 다만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묻어나오는 곳이라 나트랑 관광지 리스트에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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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그 위에서 바라본 나트랑 시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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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선 여기가 베트남인가 싶은데 건물 색감 때문에 인물 사진 남기기에도 좋은 관광지에요. 워낙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지만 또 가만히 있으면 단체 관광객이 지나가서 그나마 사람 없이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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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지만 기둥이 많고 뾰족하게 형성되어 있어 영어 명칭은 포나가르 타워 Ponagar Towers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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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모자나 선글라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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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볼만한 곳 02. 롱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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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면 필수로 들리는 롯데마트 근처라, 같이 묶어서(?) 가면 좋을 롱선사. 맨 꼭대기에 위치한 커다란 불상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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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누워있는 불상도 볼 수 있구요. 옆에 서 있는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그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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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커다란 불상. 불교 신자인 엄마가 좋아했던 공간. 입장료는 무료긴 하지만 따로 헌금이라고 해야 하나, 돈을 넣을 수 있는 통이 마련되어 있어 기부하고 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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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에서도 나트랑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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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볼만한 곳 03. 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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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한시장이 있다면 나트랑에는 여기, 담시장이 있습니다. (구글맵에는 덤시장이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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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의 시장이라기 보단 관광객용 시장 느낌이긴 했는데 한시장보다는 조금 쾌적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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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어느 시장을 가든 볼 수 있는 화려한 패턴의 옷들. 저도 이곳에서 비치용 드레스 하나 구매했는데 의외로 품질이 괜찮아서 여전히 소장하고 있어요. 흥정은 필수인데 귀찮아서 제 기준 적당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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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면 많이 사오는 라탄 제품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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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이나 농 모자도 있기는 한데 다낭 한시장 보다는 규모나 판매하는 품목이 적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은 물건 특템해서 기억에 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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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볼만한곳 04. 센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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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마사지, 스파인데요. 1일 1마사지 실천했던 나트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 센스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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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고 요즘엔 한국 분들도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도 있고 한국어 설문지도 준비되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