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일정 일일 여행코스 후기 야시장, 포나가르사원, 롱손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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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동남아 여행객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날씨가 추우면 저절로 생각나는 동남아 중에
가장 한국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베트남!!
올해의 시작과 함께 나트랑 자유여행을
다녀오면서 나트랑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았었는데요.
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부터
쇼핑리스트까지 소개해볼게요 :)
대성당
시내 쪽으로 투어를 돈다면 빼놓을 수 없는
나트랑 대성당이에요.
포나가르사원, 롱선사 등 유명 관광지가
모두 인접해 있으니 3곳을 한 번에 묶어서
돌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나트랑 자유여행을 하던 패키지 여행을 하던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위에 3곳이죠!!
특히 나트랑은 자유여행에 특화된 도시로
자유여행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라네요.
대성당은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을 1933년 돌을 이용해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라고 하는데요.
그 때문에 현지에서는 돌성당 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동남아에서 유럽풍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에요.
돌로 지어져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풍기지만
살펴볼수록 유럽의 건축양식이 주는
품격과 웅장함이 느껴져요.
바로 앞으로는 베트남 특유의 거리 풍경이
펼쳐지고, 유럽 건물 양식의 커다란 성당이
우뚝 솟아 있으니 동서양의 신비로운 조화를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건물에 사용된 돌에서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었죠.
이곳은 현재도 미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곳인 만큼 이용 시간을 준수하고 예배 시간은
피해서 오는 것이 좋아요.
미사를 보는 시간에 방문해도 색다른
경험이 되겠지만 신도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매너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죠?
제가 방문한 날은 신혼부부가 웨딩촬영을
위해 온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베트남의 웨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종교적 신념이 있다면 이런 곳에서 결혼사진을
남기거나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상당한 로망일 것 같아요 :)
롱선사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있는 여러 불교 사원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는 롱선사는
흰서가사원으로도 불려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실제로 불공을 드리기 위해
현지인도 많은 발걸음을 하는 곳이기에
엄숙하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띠고 있어요.
나트랑에서 대성당, 롱선사, 포나가르사원 등
종교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한국인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저는 우리나라에 대중화되어 있는
불교 문화 때문에 롱선사가 가장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경험이라고 느껴졌어요.
한국의 사찰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사찰이기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 바퀴
산책하듯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의 베트남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한 바퀴를 구석구석 돌아도
덥지도 힘들지도 않았어요.
나트랑 롱선사의 가장 큰 볼거리로
손꼽히는 좌불은 무려 24m의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1893년 완공된 곳이지만 이렇게 큰 불상을
세웠다니 올려다보는 내내 웅장함에 압도되어
감탄을 연발하게 되었어요.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니만큼
평소 가지고 있는 종교와는 관계없이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볼 수 있는 곳이에요.
꼭 법당에 들어가 불공을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니니
나트랑 시내 일정을 잡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나트랑 시내의
경치 또한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로 소개하고 싶답니다.
포나가르사원
대성당과 롱선사에 이어 들려본 곳은
포나가르사원인데요.
베트남의 역사가 담긴 곳들을 돌다 보면 색감이
참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돼요.
많고 많은 유적 중 나트랑 자유여행 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고대 참파 왕국이 지배하던
8~13세기에 인도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힌두교 사원인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시내를 돌다 보면 한 번쯤 마주칠 수 있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힌두교에서
최고의 신으로 모시는 시바신의 부인
포나가르를 모시는 곳이라고 해요.
사실 성당이나 절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포나가르사원 같은곳은 베트남이 아니면
저는 본적이 없어서 좀 신비로웠어요.
한 바퀴를 천천히 도는데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사원이기 때문에
반바지, 민소매 등의 옷차림으로는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으니
가디건을 챙기는 것이 좋을 듯해요.
만다파와 4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각 구역을
구경하다 보면 참족의 전통 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바 왕국의 침략 당시 일부는 소실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웅장함을 잃지 않아
나트랑 자유여행 코스로 들려볼 만 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나트랑 자유여행 일정중
가장 인상에 깊었던 곳이에요.
나트랑 야시장
나트랑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일정을
꽉꽉 채울 수 있을 만큼 가볼 만한 곳이
다채로운 관광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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