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담시장 쇼핑리스트 필수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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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담시장 쇼핑리스트 필수 여행코스

베트남 나트랑 담시장 쇼핑리스트

최근에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하면서 매번 가는 마트 말고 새로운 나트랑 쇼핑리스트 품목을 채우기 위해 담시장에 다녀왔어요. 이미 두 번째이긴 하지만 전에는 기념품을 사러 갔다면 이번에는 건어물과 먹거리를 위해 찾아간 거라 조금 더 세심하게 둘러보고 왔는데요. 유명한 땅콩부터 색다른 먹거리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가방을 채워 돌아왔답니다.

베트남 나트랑 담시장은 시내 중심가인 핑크 타워를 기준으로 2.4km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통시장이었어요. 차로 5분, 도보로는 17분 정도 걸리는데 요즘 날씨가 좋으니까 슬렁슬렁 걸어가도 괜찮을 냐짱 여행 코스였습니다. 담시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라 조금 서둘러 가보는 게 좋아요.

처음 베트남 쇼핑리스트를 채우기 위해 찾아갔던 담 시장을 3년 만에 다시 찾았더니 예전보다 더 낡아진 외관에 나트랑 여행객도 많이 줄어서 조금 한적한 풍경이었지만 그래도 코시국 때보다는 활기를 찾아가는 중이더라고요. 큰 버스도 와있고, 물건들도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아직 전부 활성화된 건 아니라 안쪽은 못 들어가고 바깥쪽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나트랑 여행 가면 가볍게 맬 가방이나 옷가지 등을 제일 먼저 쇼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굳이 가방을 무겁게 싸갈 필요가 없음!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알고 보면 여기서 사다가 비싸게 파는 거라 이곳에서 사는 편이 저렴해요.

유명한 브랜드의 반팔 등도 여기서 여러 벌 살 수 있는데 가격이 참 착해요. 왜냐면 가짜니까! ㅋㅋ 하지만 나름 질도 괜찮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에 하나씩들 담기도 하더라고요. 여러 장을 구입하면 흥정을 통해 싸게 살 수 있으니까 땀을 많이 흘린다면 굳이 여행 가방을 무겁게 가져가기보단 여기서 사 입는 편이 좋을 수 있어요.

하늘하늘 가볍게 걸치기 좋은 여름 휴양지 원피스 역시 베트남 나트랑 담시장 쇼핑리스트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품목들인데요. 예전처럼 트로피컬 오색찬란한 옷들 말고도 심플한 원피스들이 많아져서 하나쯤 사 입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은 8만 동에서 조금 질이 좋은 것들은 15만 동까지 하니까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아오자이 역시 담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바지랑 세트로 35만 동을 부른다는데 더 깎으면 20만 동대로 도 구입이 가능하다니까 흥정은 필수~ 반값까지는 안되겠지만 20~30% 정도는 흥정을 해볼 만해요.

베트남 쇼핑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농역시 나트랑 여행코스 다니면서 쓰기 좋은데 작은 것은 아이들용, 큰 것은 어른들용으로 보통 큰 것은 9만 동 내외로 살 수 있어요.

라탄 바구니와 소품 등도 여기서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고요. 에코백과 지갑 등도 팔고 있는데 살 때 지퍼가 고장 난 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은 필수였습니다.

담시장 메인홀 옆쪽으로 분관처럼 건물이 하나 더 세워져있는데 여기가 나트랑 담시장 건어물 매장들이 몰려있는 곳이었어요. 이곳 2층에서도 물건들을 판다고 하는데 저는 먹거리를 사러 간 거라 1층만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갔죠.

건어물 시장이다 보니 입구에서부터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건 우리나라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 거부감은 없었고요. 안에 들어가 보니 말린 오징어부터 새우, 망고 등 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에 담을만한 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건어물 위로 벌레들이 지나다니는 거예요. 이거 보자마자 안되겠다 싶어서 냉큼 나왔어요. 어쩌나 지나가는 거 아니고여러마리 였는데 이걸 보고 어떻게 여기서 물건을 살 수 있겠어요. ㅠㅠ

건어물 매장

그래도 살 건 사야 하는데 어쩌나 싶어서 베트남에 살고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담시장 입구에 있는 매장이 제일 깔끔하고, 샘플 시식도 가능하다면서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그길로 바로 찾아가 봤어요. 영업시간도 06:30~22:30까지로 긴편이라 늦은 밤에도 물건을 사러 가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노란 간판에 NGOC LINH이라고 쓰인 곳이었는데 반가운 푸꼭 땅콩 아저씨 그림이 그려진 간판도 있고, 매장도 깔끔해서 믿음이 갔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길 건너편에 이곳을 따라한 가짜 가게도 생겼다는데 이 땅콩아저씨가 있는 가게가 찐이래요!

바깥에서 두리번거리니까 갑자기 버선발로 뛰쳐나와 땅콩부터 쥐어주심 ㅋㅋ 본점 때도 그랬는데 여긴 참 시식을 아까워하지 않는 곳이라 마음에 들었네요. 코코넛 맛이었는데 몇 번 먹어봤어도 이렇게 주시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인지~

요즘 핫한 베트남 쇼핑리스트 품목인 슈슈 땅콩도 산처럼 쌓아놓고 팔고 있었는데요. 카푸치노 맛부터 치즈, 코코넛 등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직접 시식해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작은 병은 35000동인데 5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기도 하고요. 맛도 여러 가지라 취향에 맞춰 살 수 있는데 저는 과일 종류보다는 치즈나 커피 같은 게 조금 더 맛있다고 느껴졌답니다.

말린 오징어와 양념된 꽃게도 나트랑 담시장 쇼핑 품목 중 하나인데요. 케이스에 소분해 담아놓아서 더 깔끔하고, 먹을 만큼만 살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냥 보기만 해도 시식을 마구 시켜주시니까 좋았고요.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의 말로는 매장에 있는 대부분 물건들의 시식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냉장고에 반건조 오징어와 한치가 있어서 두리번거리니까 꺼내서 바로 보여주심. 안 살 거라는데도 괜찮다며 사진 찍으라고 친절하게 보여주시고 가격도 알려주셨는데 확실히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이였어요. 500g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1kg으로 사는 편이 조금 더 저렴했고요.

완전히 말려서 완성품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이렇게 상자에 담긴 걸 사가도 깔끔하게 선물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인기 있는 선물이라 그런지 말린 망고도 맛 보라면서 쥐어주시더라고요. 저는 매번 사 가는 거라 이번에는 패스했지만 여기서 파는 게 덜 달고 꾸덕꾸덕한 게 맛이 괜찮아 추천할만했고요.

이번에 사려고 했던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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