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리조트 모벤픽 고급진 호캉스로 힐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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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나쨩 여행을 떠나게 된다. 지난번 여행은 짧게 하고 끝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8박 정도의 일정으로 좀 길~게 다녀올 예정. 지난번에 다녀왔을 때 너무너무 기억이 좋았던 곳이라 엄청나게 기대 중이고, 그래서 얼른 4월 왔으면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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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의 일정을 짜게 되면, 대체로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이동해야 나오는 시내에서의 가성비 호텔 숙박, 그리고 깜란공항 근처의 고오급 나트랑 리조트의 조합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스탠다드이다.시내쪽에서 관광 쇼핑 등을 하고, 집에가기 전에 럭셔리 리조트 잡아서 호캉스 찐하게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면 진하게 여운이 남는 코스 완성! 똑같은 베트남이지만 다낭과 나트랑은 참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라, 다낭에 가봤어도 나트랑에 안가봤다면 꼭 가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뭔가 좀 시원시원한 맛이랄까? 그런게 느껴지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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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2시부터. 나는 조금 일찍 도착하여 로비에서 살짝 기다리면서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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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객실은 3베드룸 풀빌라이다. 처음 딱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앤틱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이 확 와닿는 곳이었다. 여기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같은 경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시국이 왔기 때문에~! 거의 신축이나 다름없는 나트랑 리조트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구며 시설들이 새것 같았다. 메인 룸이 좀더 크긴 하지만 서브룸들과 편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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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내가 지난 여행에서 이용했던 보물창고 카페에서 30% 숙박 할인에다가, 미니바, 공항 픽업샌딩 등의 각종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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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들은 대부분 가족여행을 갔을 때의 숙소로 잡게 된다. 물론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에는 호텔동도 있긴 한데, 기왕 여기까지 온거 시원하게 풀빌라 한번 질러보는 것도 좋은 ^^ 추억이 될 것이다. 좋은 서비스를 누려보는 좋은 경험 말이다. 우리집보다 더 좋은 숙소라니.. 흑흑ㅋㅋ 정숙하고 우아한 느낌인데, 또 이국적이기도 해서 나 동남아 왔구나~!! 라는 기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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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양옆으로 통창이 크게 나있고, 프라이빗하게 큰 나무들로 가려져 있어 마치 숲속에서 노천탕 즐기는 느낌으로 반신욕 누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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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나가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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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픽 나트랑 리조트의 경우 전객실 오션뷰로, 따땃~! 하게 햇살 받으면서 전용 수영장에서 노닥노닥 놀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경우에도 여기에서 놀게 하면 되니 안전하고, 여행 오는 김에 사온 수영복 바꿔 입어가며 인생샷 찍기도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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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끝판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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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도 있다. 어린이들 놀기 좋은 놀이터 같은 형식부터, 약간은 스릴있는 슬라이드까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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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는 왜이렇게 바쁜지 몰러. 바다도 나가봐야제~! 청명한 날씨에 새파란 바다는 세상만사 오만 스트레스 다 던져버리고 아~~ 너무 좋다~를 백번 말하며 맥주 한잔 따기 넘나 좋은 것. 왜 이얘길 하냐면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ㅋㅋ 진짜 스트레스 이빠이일 때 갔던 여행이었어서 ^^;; 새로운 변화가 주는 기적은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엄청난 특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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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안나가!!! 안나간다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나트랑 리조트 안에서 꼼짝않고(?ㅋㅋ)를 보내며 밥사먹고 마사지받고 수영하며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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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여행은 무엇보다도 숙소를 어디 가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곳을 최대한 저렴하게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여행의 방법이 아닐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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