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 힐링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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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 힐링 숙소

베트남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가성비 넘치는 숙소들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그중에서도 베트남 나트랑 리조트는 휴양지에 와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아미아나 리조트가 그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곳답게 힐링 할 수 있는 분위기라 더 푹 쉬고 올 수 있었던 리조트에요!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는 캄라인 국제공항에서 45.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트랑 숙소로 차로 1시간가량 소요됐어요. 위치가 시내와 조금 동떨어져있긴 하지만 그래서 더 여유롭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리조트이기도 했지요.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여권을 건네고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수건과 웰컴들링크, 간식을 가져와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생강 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 더위를 잊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곧이어 직원분이 오셔서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리조트 시설 안내도 받고,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체크인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어요.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로 여느 베트남 나트랑 숙소들과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몰리면 시간이 걸리니까 조금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머물렀던 아미아나리조트는 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다녀왔는데요. 지금 나트랑 리조트와 호텔 프로모션을 통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깜라인 지역은 물론 시내 숙소까지 웬만한 곳들은 전부 진행 중이니까 냐짱으로 떠나야겠다! 생각한다면 내용을 꼭 확인해 보세요. 숙소는 물론 픽업 차량과 액티비티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어 정말 편하더라고요. :D

디럭스 빌라 오션뷰 킹 객실

베트남 나트랑 리조트 중에서 빌라 형태로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숙소 소다 보니 인기가 많은 리조트이기도 한데요. 디럭스 트윈부터 패밀리룸, 시그니처 빌라까지 여러 가지 객실을 갖추고 있다 보니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이 중에서 바다가 보이는 디럭스 빌라 오션뷰 킹 룸에서 머물렀는데 위치적으로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기다리면 로비에서부터 버기로 짐을 옮겨주시니까 무거운 캐리어를 가지고 가더라도 걱정이 없고요. 저는 앞이 조금 가려진 오션뷰라 아쉽기는 했지만 이쪽이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아침저녁 소음은 없어서 오히려 마음에 들었어요.

객실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킹사이즈 베드가 들어가 있어도 이 정도 넓이라니~ 캐리어를 여러 개 펼쳐놔도 될 정도로 넓은 곳이었답니다. 거기에 필요한 것들도 다 갖추고 있어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고요.

매트리스는 조금 하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허리를 잘 받쳐줘서 편했어요. 베개도 넉넉하게 2개씩, 쿠션까지 있어서 혼자서 여러 개 차지하고 잘 수 있었고요. 호텔 형식이 아닌 곳은 가끔 베딩이 눅눅하기도 한데 여긴 에어컨이 빵빵해서 그런지 그런 불쾌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침대 옆 문으로 들어가면 객실만큼이나 넓은 욕실이 나오는데 세면대가 2개라서 둘이 가도 하나씩 자리를 차지해놓고 쓸 수 있겠더라고요. 거기에 숙소 내에서 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는 조리도 있고, 어메니티와 수건도 넉넉한 편이라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었고요. 바로 뒤편에 화장실이 구분돼있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옷장에는 여름 나라답게 하늘거리는 로브와 나트랑 아미아나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가방이 있어서 머무는 동안 잘 들고 다녔어요. 참고로 이건 선물이 아니라 투숙하는 기간에만 쓸 수 있는 거니 놓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반야외 형식의 욕실이 따로 있다는 점! 지붕이 있긴 하지만 채광이 잘 드는 곳이라 자연 속에서 샤워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적응이 돼서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샴푸와 바디워시, 컨디셔너까지 이곳에 모두 준비돼있었고요.

침대 맞은편에 있던 데스크 서랍에는 냉장고와 미니바 등이 준비돼있었는데 차와 커피는 무료, 나머지는 유료였지만 멀리 나가서 사 오기 귀찮다면 한 번은 이용할만했어요. 그래도 가격대가 나가는 편이니까 나트랑 리조트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마트에 들렀다 오는 것은 필수!

침대 옆에 놓여있던 소파에는 단출한 웰컴프룻과 물 2병이 놓여있었는데요. 따로 생수를 주는 게 아니라 이곳에서 보틀에 채워주는 물이니까 만약이 찜찜하다면 미리 사 가는 게 좋아요.

객실에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도 있어서 이걸 쓰고, 리조트 산책을 나서도 좋고요. 사진 찍을 때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았답니다.

리조트 수영장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수영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숙소 내에 여러 개의 풀이 있어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이 될 정도였어요. 제가 머물고 있던 빌라동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던 곳은 인피니티 풀에 분위기가 좋아서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답니다.

바로 앞에 전용 비치가 있어서 태닝도 할 수 있고,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는데 한곳만 있는 게 아니라서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더라고요.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에 보이던 수영장도 규모가 상당했어요.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수영장은 대부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구명조끼와 튜브, 카약 등도 대여가 가능하니까 안전에 대한 문제도 걱정 없더라고요. 여럿이 쓰는 스노클이 찝찝하다면 본인의 것을 준비해 가는 것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팁이랍니다.

여러 가지 기구들을 가져다 놓은 피트니스도 이었는데 여긴 특이하게 야외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용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긴 하더라고요.

프레시 워터풀 앞쪽에 위치한 키즈클럽은 아이들이 편하게 놀고, 낮잠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있었는데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가 가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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