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 입국후기, 하이카쌀국수, 르모어호텔 첫 날의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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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여행] 입국후기, 하이카쌀국수, 르모어호텔 첫 날의 모든 것들

나트랑 여행 시작편.

일부러 도착해서도 좀 놀고싶어서, 20시대 보다는 19시대에 있는 제주항공에 5만원 윗돈주고 예약했는데

1시간 20분 연착 ^^.... 흑흑

그래도 꾸역꾸역 5시간 유튜브 저장해놓은거 보면서 도착한 나트랑!

중국인들때문에 들어가는데 진짜 힘들었다. 1시간걸림.. 새치기 진짜 잘함... 패스트트랙할걸 엄청 후회했음.

11시에 도착해서 여행자거리가서 맥주먹어야지 라는 꿈은 포기한채

새벽 2시반에 도착한 1박 3만원짜리 르모어 호텔

요 호텔 주변에 새벽에 하는 식당이 있는데, 새벽에 Ba Loi Restaurant

여기가면 새벽비행기 타고 온 꼬질꼬질한 한국인들이 다 모여있다.

https://goo.gl/maps/LE7TdGusJes9VcZu8

너무 더워서 사이공 맥주 이것저것 시킴. 생맥은 없지만 나쁘지 않음.

새벽 3시에 먹는 새우들, 치킨맛은 마치 교촌치킨

둘이서 마신 맥주들... 너무너무 좋았음... 이때 기억이 거의 TOP3안에 든다!

이렇게 많은 맥주를 마시고

모텔같지만 지리적 위치 끝판왕 르모어 호텔에서 꿀잠을 자고 (주변에 차소리때문에 아침에 깨긴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한국인 모두가 숙취를 호소하며 찾아간다는

오징어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름하여 하이카~

사실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램. 오징어 튀김 쌀국수라고 보시면 되는데,

다음에 또 오게되면 오징어튀김이 많이 들어있는 쌀국수로 먹어야 겠다.

여기는 더우니까 한낮에오면 더 더울듯.

둘째날 오후 2시쯤 리조트에 넘어가기 위해

그 전에 시내를 돌고, 마사지도 받고자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이카 먹고, 시내 조금 돌아다니다가 미리 예약한 라운지 스파에서 마사지 받고 (생각보다 별루임)

시간 맞춰 예약한 미미프루츠를 2시에 픽업하고 르모어호텔에 택시 픽업을 부탁해서 35만동에 바로 리조트로 출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미미프루츠에 배달 시간과 함께 이것저것 요청하니

아래 과일 6개 해서 총 2만원정도 나온것 같다.

저 중에서 이름은 까먹었는데... 발냄새나는 과일 제외하곤 다 맛있었다. (무슨 후르츠...)

망고는 다 맛있었지만 저기 스트로폼에 들어있는 그린망고 떼먹는게 으뜸이었다.

다음에 시키면 그린망고만 시킬거야

지나가다가 본 하찮은 강아지

라운지스파를 기다리며... 한컷...

첫날은 너무 시원하고 좋았는데, 마지막날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렇게 1.5일이 지났다.

나트랑은 다 좋은데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깜란이랑 시내랑 너무 멀고 택시비가 비싸다 ㅠㅠ (편도 1.5~2만원)

다음에는 시내랑 리조트랑 붙어있는 동남아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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