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맛집 깔끔한 시내 음식점 마담프엉

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갔을 때 하루는 깔끔한 베트남 음식을 파는 나트랑 맛집 마담프엉을 다녀왔어요. 위생에 민감한 어르신과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법한 현지 식당이라 가족여행객들도 꽤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이미 입소문으로 꽤 유명한 현지인 식당 베트남 나트랑 맛집 마담프엉은 비치와 근접한 위치로 근처에 많이 머무는 호텔 시타딘이 있어서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맛집이었어요. 저도 이 부근 숙소에 머물러서 느지막이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운영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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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조금 특이한 구조였는데 바로 앞쪽에는 야외 테이블 좌석이 있어서 단체로 갈만한 현지 식당으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제가 나트랑 여행할 때는 날씨가 좋았던 터라 야외에서 식사를 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래도 안쪽에 자리들이 있어 들어가서 식사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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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마담프엉은 나트랑도깨비 제휴로 식사 금액의 10%를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카페에서는 실시간 올라오는 여행 후기와 함께 현지 맛집 정보와 차량, 숙소 등 여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을 한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냐짱 가실 분들은 꼭 들러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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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자석만큼이나 내부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있었는데 안쪽에도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대가족들이 가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베트남 나트랑 맛집이더라고요!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꽤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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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안쪽에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맛집에 가면 기본적으로 먹어봐야 할 쌀국수며 반쎄오, 스프링롤 등등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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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메뉴중에는 새우짜조와 스프링롤이 들어간 스페셜세트가 있어서 여러가지를 맛보기에 좋았고요. 샐러드도 종류가 제법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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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처음 보는 국수 요리와 고기 요리 등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들이 상당히 많아서 술안주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도 고급 레스토랑 치고는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이것저것 시켜 먹을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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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따로 카페를 찾아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베트남 현지 디저트 종류와 음료들도 다양해서 한자리에서 디저트까지 다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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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도 깔끔했고, 그릇들도 어쩜 이리 예쁜지~ 확실히 인기 있는 베트남 음식점답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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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까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코코넛과 수박주스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나눠먹기에도 좋았고, 특히 코코넛은 굉장히 시원하고 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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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주스도 양이 많아서 둘이 나눠먹기 충분했고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음료를 마시고 있으니까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더운 나라에서는 이런 달콤한 음료도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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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나트랑 마담프엉의 시그니처 메뉴인 쌀국수와 다른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먼저 나온 쌀국수는 국물이 진해 보이고, 고기 토핑이 상당히 많이 올라간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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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엮기 아삭함을 살려서 잘 볶아 냈더라고요. 이건 밥이랑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 스팀 라이스도 하나 더 오더 해 같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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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다 맛있는 메뉴들이지만 각각의 매력이 다르니까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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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끝나기 무섭게 뒤이어 주문한 마담프엉 스페셜 세트가 나왔어요. 바삭한 새우 짜조와 신선한 채소가 꽉 찬 스프링롤, 넴르엉까지 나틀아 맛집에서 먹어봐야 할 애피타이저들이 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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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단한 게먹자 생각했지만 막상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금세 테이블이 가득 찼지 뭐예요. ㅋㅋ 그래도 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다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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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는 향이 간한 향채가 들어가 있지 않아 오히려 순한 맛이더라고요. 그래서 자극적인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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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샘플러에는 바삭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것들도 있어서 입맛을 돋워주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튀김 종류는 어떻게 해도 다 맛있지만 특별한 마담프엉소스와 함께 먹어서인지 더 맛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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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중에 제가 손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반쎄오도 속이 꽉 차있었는데 여태 가본 베트남 나트랑 시내 맛집 중에서는 가장 두툼해서 든든히 먹을 수 있던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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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되지만 아작한 상추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찍어서 싸먹으면 색다른 식감도 즐길 수 있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