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해산물 전문 식당 Củi Quán ăn ngon, rẻ, sạch sẽ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들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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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받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나트랑 시내를 걸었다. 해가 지고난 후라 그런지 한낮보다는 훨씬 걷기 수월했다.
(그렇다고 안더운건 아니었다. 여전히 덥긴 했다..)
날이 워낙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낮이 아니라 밤에 주로 활동하는 듯 했다. 밤이 되니 거리에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 우리는 미리 점찍어둔 로컬 해산물 식당을 찾아갔는데, 야외에다가 목욕탕 의자 같은 조그만 의자에 앉아 먹어야해서 어르신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 다른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Củi Quán ăn ngon, rẻ, sạch sẽ'이라는 해산물 식당이었는데, 외관이 무척 깔끔했고 실내 좌석에다가 구글 평점도 괜찮아서 들어갔다.
식당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벽쪽에 보이는 수조가 아주 넓고 깨끗해보였다. 그리고 벽에 붙은 물고기 장식들,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물고기 장식이 괜히 반가웠다.
음식들은 다 하나같이 맛있고 좋았는데, 서빙되어 나오는 시간이 좀 느렸다. 주문이 들어가면 즉각 만드는 것 같았는데 가게 안에 사람들이 꽤 많아서 주문을 넣고 꽤 기다렸다.
이왕이면 한꺼번에 메뉴를 시키는 것이 좋더라. 추가주문을 했더니 다른 주문에 밀려 늦게 나와서 흐름이 좀 끊기기도 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식당이 깔끔하고 선풍기도 틀어줘서 다른 곳보다 더 시원한 편이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 구글 번역앱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백합 비슷하게 생긴 조개 볶음과 맛조개와 모닝글로리 볶음. 나트랑에 와서 먹은 조개류 볶음은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그리고 모닝글로리도 너무 맛났다. 짭조름하고 마늘향 강하게 나는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 양념 맛이었다.
랍스터 요리도 나왔다. 하나는 버터 갈릭이고 다른 하나는 후추 양념을 한 랍스터였다. 랍스터야 말해 뭐하나,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버터 갈릭이 더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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