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3박4일 자유여행] 비엣젯항공 탑승기 VJ839/VJ838, 인천공항 새벽 면세점,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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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나트랑여행 을 마치고 온 우행지입니다

오늘은 참 말이 많은 #비엣젯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해요

저는 이번 #비엣젯항공 이 두번째 탑승인데

하이퐁을 오고갈때와 이번 나트랑을 오고갈때

연착없이 정시에 출도착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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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행 비엣젯은 시간대가 좋고

가격때문에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항공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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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공항에 갈 수 있는 시간인 01:50에 출발하기때문에

굳이 연차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저희는 퇴근하고 씻고 저녁까지 먹어도 되는 시간 :-)

카운터는 22:45에 열리니 이 시간에 맞춰가도 될것같아요

저희는 일찍 갔다가 뭐 할것도없고 심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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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면세점이 닫혀있을 시간이라 이건 아쉽더라구요

차 한잔 마시기에도 열려있는 곳이 많이 없어 아쉬워요

그래서 제가 면세구역 24시간 카페, 식당을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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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스타벅스에 들러 물도 사고

망고바나나블렌디드와 쿨라임피지오도 사서

시원하게 한 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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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trEAT에서 식사도 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딱 한 가지 메뉴만 주문 가능했어요

참고로 셔틀트레인타고 넘어가기 전에 먹고 마셔야한다는거!

나트랑행 비엣젯을 타려면 셔틀트레인을 타고 가야하는데

이걸 타는 순간 돌아올 수 없고 거기엔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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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핸드폰충전하며 기다림의 연속

피곤해도 떠날 생각에 너무나 신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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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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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에 적혀있는 시간보다 늦게 탑승했어요

그래도 연착아닌게 어디냐며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는데..

타자마자 뭔가 오래된 쿰쿰한 냄새가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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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등받이가 뒤로 다 젖혀져있는줄..

이걸 왜 정리 안했어 했는데.. 그냥 그게 좌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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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옆에 배가 많이 나온 아저씨는

좌석으로 들어오기조차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키가 큰 신랑은 다리를 제대로 뻗을

공간이 없어서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엉덩이가 아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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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가 작은데 지금까지 타본 비행기 중에 진심 최악

창가자리라 창가에 기대서 온건 편했는데

비행 중 화장실?ㅋㅋㅋㅋㅋ 꿈도 못꿉니다

심지어 비행기가 너무 오래되서 어찌나 덜덜덜 떠는지

겁없는 저도 진짜 걱정되더라구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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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으로 #나트랑 여행 많이 가시던데

임산부라면 저는 정말 진심으로 VJ839 비엣젯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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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천-나트랑 #vj838

비행기가 vj839보다 훠얼씬 낫더라구요

심지어 저희 옆자리는 비어서 아주 편하게 누워왔어요

그런데 저 팔걸이는 뒤로 더이상 넘어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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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3-3배열

좁긴 좁지만 나트랑 올때보다 냄새도 덜나고

좌석 간격도 괜히 더 넓은 것 같고

덜덜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