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뱀부항공 인천-하노이.하노이-나트랑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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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이번 나트랑 여행을 결정하기전 남편은 항공권 가격을 먼저 스캔했다.
일단 저렴한 티켓이 있다고 해서 난 오케이!
그래서 남편이 티켓을 구입했다.
난 쳐다도 안보고 아고다로 호텔 예약에만 신경을 썼다.
항공사 이름-뱀부항공.
출발 시간-인천공항 11시40분
이것만 알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출발 3시간전에 체크인 수속을 시작하는데
우리가 도착해서 J카운터를 찾아가니 이미 줄이 길었다.
그때 공항 직원이 부치는 수화물이 없는 승객을 찾았다.
우리는 이렇게 줄도 안서고 수화물 없는 줄 1번으로 탑승 수속을 했다.
15번 앞자리 .
그리고 매번 갔던 탑승동이 아닌 메인동에 있는 38번 게이트.
탑승권을 주면서 설명하는 공항 직원의 설명을 들었지만
이때까지도 그냥 탑승동에 안가니 셔틀 트레인 안타서 좋다고만 생각했다.
입국장에서도 줄이 길지 않아서 빠르게 들어왔다.
공항 도착해서 10분만에 입국장으로 들어간 최단시간이지 싶었다.
덕분에 여유있게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었고
셔틀 트레인도 안타고 38번 게이트에 왔다.
정시에 탑승을 하고
자리에 앉아보니 좌석 간격이 넓었다.
저가항공에도 최적화된!
숏다리인 나에게는 언제나 문제가 안되지만
남편도 엄청 여유있어서 무릎이 닿지 않아서
편하다고 했다.
그리고 USB 충전 단자가 보였다.
작동이 될까 의심을 하며 꽂아보니까 충전이 된다!
요근래 충전되는 비행기는 오랜만이다.
기종은 A321-NEO 신형이다.
처음보는 뱀부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도 이뻐서 찍어 보았다.
출발하기전에 물티슈를 주더니
땅콩도 서비스 했다.
그리고 이륙후에는 음료를 서비스!
슬쩍보니 맥주가 보여서 맥주를 주문했다.
이때까지도 우리가 탄 뱀부항공이 FSC (Full Service Carrier)인지 몰랐다.
그냥 음료까지 서비스 되는줄 알았다.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기내식이 서비스 되었다!!
엥??
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고 남편도 나트랑까지 가는 항공권 구입 할때 하노이에서 갈아 타는게 저렴 해서 구입했다고 했다.
저렴한 티켓은 대부분 밤에 타고 새벽 도착인데
뱀부항공은 낮시간이라서...
편도 12만원.
얼떨결에 치킨과 비프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 하나씩 주문.
이건 치킨.
이건 소고기.
마침 한국인 승무원이 있어서
뱀부항공이 저가항공이 아니었냐고 살짝 물어보니까
FSC 항공사이고 따라서 국제선은 기내식이 제공된다고 했다.
아하!!
그제야 이 모든 의문이 풀렸다.
(그래서 탑승동 게이트가 아닌 메인동 이용)
이미 라운지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
또 먹었다.
치킨과 메쉬포테이토는 맛있었고
비프와 밥은 보통이었다.
기내식에 치킨or 비프가 나오면 치킨이 더 나았던
오래전 기억이 떠올랐다.
하도 오랜만이라 순간 떠오르지 않았음.
아무튼 다시 맛있게 기내식과 또 맥주.
커피까지 먹었다.
배터리 걱정없이 탭을 꺼내서 영상편집도 하니까
하노이 도착!
날씨도 좋고
국내선에 도착했는지 착륙후에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버스에 내리니까 대기하던 뱀부항공 직원이 국내선 환승하러 가는 승객들에게 무료 셔틀 버스 타고 가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입국
국내선터미널 T1으로 데려다 주는 무료 셔틀버스 .
하노이공항 뱀부항공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보통 국내선은 2시간전에 수속을 해준다.
비엣젯은 그전에 가도 해준거 같은데
뱀부는 일찍은 안해 주어서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체크인하고 국내선 송홍라운지에서 저녁을 먹고
탑승.
https://m.blog.naver.com/park6180/223100299363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지난 2월에 베트남 하노이.사파.나트랑.호치민 여행을 다녀온지 3개월이 안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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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공항 국내선 송홍라운지는 노을이 멋지다.
귀찮아서 대충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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