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항공권 부산 직항 가격 비엣젯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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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항공권 부산 직항 가격 비엣젯 후기
최근 가장 핫한 해외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 나트랑인 것 같다. 워낙 인기가 좋았던 다낭을 이미 다녀온신분들이 이제는 나트랑으로 가시는 듯! 여행 TV프로그램에서 베트남 나트랑이 제법 나온 것도 그렇고, 무이네 사막과 MBC<나혼자 산다>에서 다녀온 달랏도 나트랑에서 갈 수가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그렇다보니 나트랑 항공권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다.
나트랑이 인기가 좋다보니 다행히도 부산 나트랑 직항편이 다니고 있다. 당연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나트랑 항공권을 구입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비싼 편이다. 다행히도 LCC 저가 항공편 노선도 있다. 비엣젯과 에어부산에서 부산 나트랑 직항 티켓을 판매하고 있기때문이다. 우리도 지난 나트랑 여행 갈때 비엣젯을 이용했었다.
나트랑 항공권 스케줄 및 가격
부산 나트랑 직항
국적기인 대한항공 김해 나트랑 직항의 경우 가격이 대력 70만원 정도 였다. 이는 아시아나도 거의 비슷한 가격! 5월 중 가격인데 최저는 67만원 정도였고, 비쌀때는 90만원까지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베트남 저가 항공기인 비엣젯의 경우 현재 매일 운항중이다. 스케줄은 출발은 아침 07:35이고 귀국은 23:50으로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출발이 아침 일찍이라서 당일부터 여행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듯 ㅎㅎㅎ
반면 에어부산의 경우 부산 출발이 밤 20:30이고 귀국편도 00:40으로 아침 7시 도착 스케줄이다. 매일 운항되고 있는데, 전형적인 3박5일 패키지 일정에 맞춘 비행 스케줄이 아닐까 싶다.
네이버에서 부산 나트랑 직항편 나트랑 항공권으로 검색하니 역시나 비엣젯 항공과 에어부산이 먼저 검색이 되었다. 아무래도 5월 중순이 가격이 조금 저렴했고, 7월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아직은 괜찮은 가격대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여름 휴가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듯 했다.
비엣젯 항공 후기 - 결제 및 변경
일단 우리는 나트랑 여행을 할때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다. 그전에도 여러번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었기에 최저가로 나트랑 항공권을 구입하기에는 최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엣젯이 에어부산에 비해서 조금 더 저렴하기는 하나 몇가지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결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회원가입도 되지 않고 한국어로 변경해서 결제해야하는데 간혹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한번은 모바일과 앱으로 시도했다가 안되어서 결국 PC 홈페이지로 결제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고 말이다.
두번째로 비엣젯 항공사 사정에 의해서 예고없이 강제로 항공권 스케줄을 변경해버리는 경우들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작년 나트랑 항공권의 경우 우리가 예약했던 날 항공편이 없어졌고, 전날로 바뀌었다. 다행히 여유가 있었던 터라 호텔 예약에 문제가 없었지만 미리 결제했을경우 낭패를 볼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실제로 피해를 본 분들이 제법 되는건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날짜에 따라서 예약된 비행기표 금액이 다를수도 있는데, 본인 결제 금액에 관계없이 스케줄을 바꿔버리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비엣젯 항공도 크게 문제 없이 이용했었다. 아마 앞으로도 베트남 여행시에는 비엣젯항공을 이용할 것 같고 말이다. 하지만 비엣젯 항공을 이용한다면 간혹 이런 경우들도 있다는 점은 알고 있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부산 김해 - 나트랑 비엣젯 직항 후기
VJ9991 [Airbus A321]
비엣젯 김해공항 나트랑 직항의 경우 아침 출발이라서 명확한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도착 당일부터 바로 나트랑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점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김해공항을 가야 한다는 것~! ㅎㅎㅎ
출발 두시간 반전 최소 두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이 좋다.
탑승할때 다행히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통로로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비엣젯 항공 연착이 많다는 흉융한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정시 출발했고 말이다.
부산 나트랑 VJ9991 편의 경우 기종이 Airbus A321 로 그리 크지 않은 항공기였다. 에어버스에서 단거리 용으로 제작된 항공기로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쪽으로 3열 좌석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물론 저가항공편 답게 당연히 좌석 뒤편에 모니터 없고, 충전할수 있는 USB 단자 역시 없다. 따라서 4시간 반정도의 비행시간동안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신다면 보조배터리 필수이다.
좌석은 당연히 좁다 ㅎㅎㅎ 제가 키가 178cm 인데 이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사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4시간 반 비행을 못 참을정도는 아니다. 그렇다보니 주변을 배려한다면 좌석을 완전히 뒤로 넘기지는 마시길~!
창문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종종 찍는데, 운이 좋았는지 창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ㅎㅎㅎ
좌석은 완전 만석~!! 요즘도 나트랑 노선 인기가 좋다보니 아마도 우리처럼 만석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항공기내 음식과 음료는 모두 결제해서 사먹어야 한다. 좌석 앞 책자에 주문가능한 음식들이 있는데 핫밀같은 경우 대략 7달러선으로 달러와 동으로 결제하다.
생각보다 이륙부터 이동, 착륙까지 무난했고, 대략 4시간 반 가량의 비행 끝에 무사히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나트랑 깜란 공항 도착과 함께 느껴지는 기분좋은 동남아 열기 ㅎㅎㅎ 항공기에 내려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나트랑 깜란 공항 입국 심사는 아주 간단하다. 공항이 크지 않다보니 항공편이 몰리지만 않는다면 빨리 끝나는 편이다.
입국 심사가 마치고 캐리어를 찾았다. 입국심사는 빨리 끝났는데 짐이 조금 늦게 나왔다. 아마 우리 캐리어가 좀 뒤쪽에 있었던 것 같다. 캐리어 찾는 곳에 유심판매소와 환전소가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미리 유심도 준비해왔고, 달러 환전도 되어 있는 상태여서 캐리어를 찾고 바로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픽업 차량으로 나트랑 숙소까지 이동했다.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던 비엣젯 항공 나트랑 직항이 아니었나 싶다. 덕분에 나트랑 여행 아주 잘 하고 돌아왔고 말이다.
몇가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여전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산 나트랑 직항의 경우 비엣젯 항공이 매력적인 것 같다. 최근에는 베나자와 함께 특가 상품들도 내놓고 있어서 더 매력적인듯 하고 말이다. 연휴기간, 여름 휴가 부산 나트랑 직항 찾으시는 분들은 비엣젯이나 에어부산 항공권 특가 잘 잡으셔서 가성비 좋게 즐거운 나트랑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
Nguyễn Tất Thành, Cam Hải Đông, Cam Lâm, Khánh Hòa,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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