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여행 3박 4일 일정표 + 나트랑 가볼만한곳 코스

Nha Trang

- 요즘 핫한 달랏까지 다녀오는 알짜배기 일정 -

드디어 베트남 휴양지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 옵니다. 베트남은 수직으로 긴 나라인데요. 희안하게 베트남 중부에 있는 다낭이랑 나트랑은 우리의 여름이 건기더라고요. 딱 3~10월 사이가 날씨가 좋고요. 비가 덜 오는 시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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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는 날씨가 팔할이죠. 애간장 타지 않고 쾌청하게 맑은 여행지 찾는다면! 올 5월 황금연휴엔 나트랑으로 떠나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침 직항 비행편도 늘었네요. 작년까지만 비엣젯만 운항했는데 이제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까지 선택의 폭이 많아졌고요. 근교 달랏여행까지 직항이 생겨서 3박 4일 한정된 일정에도 부지런히 관광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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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 달랏 여행 코스]

0일차 : 입국

1일차 : 나트랑 시내 구경 - 마담프엉 - 머드스파

2일차 :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 - 제이스파 - 빈산

3일차 : 나트랑 - 달랏 당일치기 투어

4일차 : 롯데마트 - 엘스토어 - 웰스파 -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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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 에어서울]

출국 (인천 > 나트랑) 19:50-23:30

귀국 (나트랑 > 인천) 00:30-07:25

* 직항 항공사 :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비엣젯

한국에서 나트랑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밤비행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전날에는 도착하자마자 호텔 들어와서 쉬었고요. 대신 다음날 아침 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해외여행지 첫날에는 역시 시내 구경부터 시작했는데요. 나트랑에서 시내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담시장이더라고요. 그동안 알단 나트랑 이미지와 다르게 이국적인 모습의 사원을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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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첫 끼는 <마담프엉>에서 했습니다. 여긴 베트남 현지식을 파는데요. 깔끔하고 처음 베트남 음식을 먹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볶음밥은 보기엔 평범해보이는데 우리의 누룽지처럼 살짝 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스프링롤 세트도 튀긴거, 촉촉한 거 다양하게 나와서 여러가지 맛보기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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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머드 스파를 즐겼는데요. 나트랑이 머드 스파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사진은 무슨 흙탕물 처럼 나왔는데요. 막상 들어가면 물이 따뜻하고, 촉감도 보들보들해서 은근 힐링이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동행끼리 프라이빗으로 그 때 그 때 바로 새 물을 채워줘서 좋았고요. 이 외에도 수영장이랑 폭포도 있어서 물놀이 하기도 좋았어요. 아참! 여기 나름 스파라고 삶은 달걀도 팝니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둘째날은 호핑투어로 시작! 그동안 베트남 바다라면 리조트에서만 즐길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호핑투어 스노쿨링도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다른 나라(태국, 필리핀)은 호핑투어에 물고기 보는게 핵심이라면요. 여긴 배에서 즐기는 부대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는 느낌이었어요. 나트랑 최대 규모 목선(나무로 만든 배)라고 하는데요. 마치 해적선 느낌! 게다가 한국어 가이드로 아이들도 편하게 이해할 수 있고요. 조승우 닮은 가이드님 텐션이 진짜 높아서, 하루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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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선 오후쯤 호텔 다시 들어왔고요. 다시 샤워하고 씻고 휴식한 다음에 저녁엔 해산물 BBQ 먹으러 나갔답니다. 그래도 휴양지 까지 왔는데 해산물은 한 번 먹어봐야할 것 같아서 왔는데요. 아니 글쎄 베트남에선 한국 랍스터 반값이면 먹더라고요. 이거 아니라도 치즈 굴구이도 맛있었고요. 소주도 판매해서 이날 진짜 푸지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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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기 전에는 <나트랑 제이스파>에서 마사지 받았는데요. 나트랑에 여러 마사지 집이 있지만 여기로 고른 이유는 깔끔해서였어요. 보통 베트남 마사지는 대부분 인테리어 톤이 어둡고 좁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좌우로 작은 연못이 있고요. 톤도 화이트 + 그린 톤으로 산뜻하더라고요. 로비부터 밝고 환합니다. 그리고 여기도 도깨비 제휴 쿠폰 사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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