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나트랑 맥도날드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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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자혼자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나트랑 맥도날드 혼밥

작년 여름이 오기 전 혼자 해외여행을 가기 좋은 지역을 찾아보다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나트랑 같은 휴양지를 혼자 가면 외롭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가보니 나쁘지 않더라고요. 이래저래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여러 곳을 다녔는데 특히나 베트남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맥도날드 메뉴가 있어 혼밥하러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여자혼자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나트랑 해변 근처를 걷다 보니 익숙한 마크가 하나 보이는 거예요. 여러 베트남 여행지를 다녀봤지만 생각해 보니 맥도날드는 냐짱 여행 가면서 처음 가본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했고, 여기 해피밀 세트에는 무슨 선물을 줄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바로 들어가 봤어요. 핑크 타워 맞은편 높은 빌딩 1층에 있어 찾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답니다.

Mcdonald’s

44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베트남 나트랑 맥도날드

영업시간 07:00~23:00

쇼핑센터 1층에 위치한 나트랑 맥도날드에는 저 멀리에서도 눈에 확 띄는 노란 미니언즈들이 가득 붙어있었는데요. 제가 여행할 당시만 해도 맥날 해피밀 선물이 미니언즈라 그런듯했어요.

이곳은 24시간 영업은 아니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운영 중이었는데 그래도 베트남 나트랑 여행하다가 아침식사할 만한 곳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듯했습니다.

베트남 맥도날드 메뉴

최근에 생긴 매장이라 그런지 꽤 깔끔했고 메뉴 주문 방식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메뉴 구성은 조금 차이가 있음. 우리나라에 없는 콤보 메뉴도 보이고 밥과 먹을 수 있는 베트남 맥도날드 만의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저는 사실 음식 메뉴보다 해피밀 선물에 더 관심이 가서 뭐가 있나 살펴봤는데 제가 베트남 나트랑 여행할 당시에는 단발머리를 한 미니언을 주고 있어서 조금 실망 하기도 했어요. ㅠㅠ 제가 살짝 울상을 하고 있었더니 직원분이 지나가다가 내일 오면 자동차 받을 수 있다며 ㅋㅋㅋ 갑작스러운 위로를 해줬지만 자동차에는 미니언이 없잖아~ 하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었는데 여기 보면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이라고 해서 베트남 여행하면서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 메뉴를 따로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치킨과 밥이 나오는 메뉴를 골랐는데 치킨도 매운맛과 노멀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밖에 음료나 다른 것들도 선택이 가능했고, 카드 결제도 되더라고요.

주문을 마치고 어디에 앉을까 두리번거리는데 새로 지어진 건물에 입점된 곳이라 그런지 내부도 아주 깔끔했고, 여럿이 식사할 넓은 공간도 많았어요. 카페 대신 여기에서 노트북을 펼쳐두고 공부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늑한 구석자리 좋아하는 I를 위한 자리도 있음! ㅋㅋㅋ 여기 내 자리다 하면서 바로 자리를 잡았지요.

주문을 마치면 오더 넘버가 영수증 상단에 나오는데 그 번호가 뜨면 가서 받아오면 돼요! 제가 주문한 베트남 맥도날드 메뉴는 밥과 치킨이 나오는 세트로 49000동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천 원이 안 되었어요.

베트남 여행에서 맛본 치밥

메뉴를 받아 가지고 오니까 생각한 것보다 양이 꽤 되더라고요? 바스켓에 밥과 치킨 그리고 샐러드도 주고, 세트라 콜라도같이 나왔어요.

작은 플라스틱 종지에는 원하는 소스를 담아 먹는 거였는데 케첩도 있고 핫 소스도 있어서 소스다에서 셀프로 가져오면 되었고요.

스파이시 치킨을 골라 그런지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음! 거기에 소스도 듬뿍 뿌려주고 밥에도 소스를 뿌려주셨더라고요. 근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소스 모양도 맥날이였음 ㅋㅋ 고봉밥 위에 칠리소스로 M을 그러 넣은 게 왜 이렇게 웃기던지 먹어 치우기 전에 사진으로 여러 장 남겨보고 본격적으로 치밥을 즐겼지요.

땅콩이 들어간 칠리소스를 아낌없이 뿌려준 덕에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짠 편이고 밥이랑 먹어야 간이 딱 맞았어요. 소스 싫어하시면 빼달라고 미리 얘기해야겠더라고요.

넓적다리를 들어내니 그 밑으로 샐러드가 찔끔 들어있었는데 오이도 있고 양상추도 신선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베트남 여행을 여러 번 가서 그런지 날리는 밥도 그럭저럭 익숙해져서 먹을 만했고요.

방금 튀겨 따뜻한 치킨도 맛이 없을 수가! 그냥 먹기보다 밥이랑 먹으니까 간도 딱 맞고 뭔가 식사를 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밥을 다 먹고 나니 트레이 종이에 메뉴 사진이~ 나름 밀고 있는 베트남 맥도날드 메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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