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마사지 TOP 3 비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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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여행을 마치고 오늘 막 귀국했다. 이번 베트남 출장, 후반부 여정은 나트랑이었다. 4박 5일 동안 나트랑 여행은 호캉스와 휴양에 집중한 일정이었다. 동남아에서의 휴양, 좋은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투숙, 그리고 맛 좋은 음식 투어, 바다에서 즐기는 호핑투어 등이 떠오른다. 이것을 빼고 동남아 휴양을 논할 수 없다. 바로 고품격 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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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는 수준급 스파 시설이 많다. 이 공간에도 자주 언급했는데, 나트랑에 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방문하는 스파가 여럿 있다. 이번 여정, 평소 자주 찾는 스파를 다시 들렀고, 역시나 만족했다. 지금 소개할 이들 스파는 모두 나트랑 도심에 자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수준급 실력을 가진 테라피스트가 상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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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만스파(Aman Spa)다. 나트랑 도심의 핫플레이스 CCCP 커피숍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우아한 건물 외관과 정원 콘셉트로 꾸민 입구를 통과해 리셉션으로 향하면, 마치 고급 리조트를 방문하는 기분도 든다. 그런 이유로 스파를 찾은 일부 여행자들은 입구에서 기념사진부터 찍고 들어서는 경우도 더러 보인다. 화려한 입구만큼, 로비 역시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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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하고 현장을 찾았다. 입구로 들어서자 리셉션 직원들이 벌떡 일어나 인사를 건네온다. 그들은 안쪽 소파로 안내했고, 곧 웰컴드링크를 서브했다. 이후 한글 메뉴판을 들고 와 선택을 돕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90분 코스의 '스페셜 아만 마사지'다. 이것 외에 아로마, 발, 핫스톤, 선번, 키즈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물가 저렴한 동남아에 왔으니 이왕이면 스페셜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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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선택을 할 때, 테라피스트에게 알려줄 정보가 몇 가지 더 있다. 일단 오일을 골라야 하는데, 라벤더와 일랑일랑, 코코넛, 생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특징이 명확하고, 여행자의 기호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로비에서 반드시 먼저 냄새를 맡아본 뒤, 결정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이완시키고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일랑일랑 오일을 늘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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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배정이 완료되면, 위층에 자리한 마사지룸으로 이동한다. 먼저 옷을 갈아입은 뒤 발세척을 하고, 침대에 누워 테라피를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스파를 받을 만한 여러 타입의 룸이 준비되어 있다. 아만스파의 룸 내부 사진은 대략 이렇다. 나트랑 도깨비 회원이라면 등급 상관없이 20%, 해피아워 30%, 재방문 30%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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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웰스파(Well Spa)다. 먼저 소개한 아만스파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2호점까지 두 군데의 웰스파가 서로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 어떤 곳을 고르든 비슷한 수준의 스파 서비스를 받는다. 먼저 자주 방문한 기억이 있는 웰스파 1호점 사진이다. 메뉴는 엇비슷하다. 아로마, 발, 선번, 핫스톤 등이 있고, '웰 시그니처 마사지'가 이곳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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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일랑일랑, 라벤더 등의 오일을 먼저 고르고 객실로 이동한다. 이때 지압 강도를 설정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면 '보통'을 택하면 된다. 마사지를 진행하다가 테라피스트와 자주 소통하면서 지압 강도를 재조정할 수 있다. 그들이 자주 "아파요? 괜찮아요?" 하고 먼저 물어오니, 여행자는 그때그때 지압 강도를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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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최근에 오픈한 웰스파 2호점이다. 근거리에 자리한 1호점과 콘셉트가 비슷하지만, 시설이 새것이라 그런지 더 쾌적한 기분이 든다. 메뉴는 1호점과 같다. 웰 시그니처 패키지, 스페셜 스킨케어 트리트먼트, 비타민 C 트리트먼트 같은 이색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한글 메뉴판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충분히 고심한 다음, 고르면 된다. 어떤 것을 고르든 기본 이상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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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 1호점과 2호점 역시 나트랑 도깨비 카페 회원이라면, 등급 무관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오픈 시간대인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방문할 경우 20%, 일주일 이내 다시 찾을 경우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동남아에 왔다면, 자주 스파를 받을 확률이 높다.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시 저렴하게 예약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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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이스파(J Spa)다. 이곳 역시 앞서 소개한 아만스파, 웰스파 1호점, 2호점과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있다. 그러니까 지금 소개한 스파 모두 나트랑 도심에 자리하고 있기에 어딜 방문하든 부담이 적다. 아로마, 핫스톤, 선번, 키즈, 발 마사지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시그니처는 '스페셜 제이스파 마사지'다. 90분 그리고 120분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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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스파들과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한다. 웰컴드링크를 마시고 오일을 고른다. 이후 한글 메뉴판을 살펴보며 테라피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조금 대기하면, 리셉션 직원이 위층의 객실로 안내한다. 예약하고 정시에 현장을 찾았다면, 테라피스트가 바로 배정된다. 기다리는 시간은 얼추 10~15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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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파의 객실 분위기는 위 사진을 참고하자. 제이스파는 실력 좋은 테라피스트가 많아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제이스파도 나트랑 도깨비 카페 회원은 20%, 해피아워 30%, 일주일 안에 재방문 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도깨비 차량과 투어를 이용하고 예약바우처를 보여주면, 무려 40% 저렴하게 스파를 즐긴다. 보다 자세한 스파 프로모션 소식은 아래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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