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보마리조트 조식 후기 및 보마 리조트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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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 Trang

나트랑 보마리조트 조식 후기

나트랑 여행 중 만족도 높았던 보마리조트 조식!

원래 5성급 이상 호텔 리조트는 조식먹으러 가는 것 아니겠어요?

아침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7시에 맞춰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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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 조식 먹기 위해 알람을 여섯시반에 맞추는놈.. 그게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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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리조트의 조식당은 크지 않아서 만실일 경우 보마리조트 전용 어플에

만실이라 조식시간이 8시~9시 사이에는 몰릴 수 있으니 그 전에 이용하라고 알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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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쯤 도착해서 꽤 좋은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늦게 오는 사람들은 자리를 쉐어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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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쉐어하지 않고 둘이서 4인석 자리에서 평화롭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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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정도에 맞춰서 가면 딱 적당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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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 리조트의 조식당은 크지않고 아담한 편인데

그렇다고 가짓수가 결코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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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류랑 치즈류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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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비워지면 직원들이 바로바로 채워줘서 좋았고,

샐러드류의 야채가 굉장히 신선했다.

(개인적으로 아미아나보다 야채가 신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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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쉬웠던점은 스프가 없었음..

아미아나에도 스프가 없었지만.. 왜 없지 ㅠㅠ 난 조식에서 스프가 좋단 말이오..

하지만 죽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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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식 베이컨의 귀신답게 베이컨을 왕창 담고~

팬케이크도 열심히 담았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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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식에는 고기류를 잘 먹지 않는데

고기류가 많았음! 그리고 한국식 쫄면이 있는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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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맵다고?

한국음식은 일단 매우니 맵게 만들어야겠다는 그들의 인식을 느낄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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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국에서 먹는 쫄면보다 매워요...맵다구요...ㅋㅋㅋ

김치도 중국산 김치 스타일이긴 했는데 꽤나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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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 김치는 맵다는 인식이 있어 김치도 매웠다;;

베트남산 고춧가루가 매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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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랑 두유가 꽤 많은 종류로 나눠져 있었고,

주스도 5~6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수박주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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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박주스 시켜먹고 맛없었다면서 또 수박주스 먹고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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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그냥 사이다를 드세요;; 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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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과일존!

망고스틴은 없다.. 아미아나에두 없었다ㅠ

망고스틴 물든다고 반입도 못하게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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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패션후르츠의 혁명적인 신선함을 보마리조트 조식에서 느낄 수 있었다..

기본 플레인 요거트를 먹는데 별루 끈적거리기만 하고 별맛없네..

잼 넣어두 그냥그러네.. 이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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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에 패션후르츠 넣으니까 띠용 ㄷ ㄷ 신세계

패션후르츠가 너무 신선해서 미친듯이 시고 새콤달콤해서 요거트에 넣어먹으니 극락..넘 맛있어서

과일 중에서는 패션후르츠를 제일 많이 먹은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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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가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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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먹다보니 거의 조식만 한시간 반을 먹은 느낌..

이래저래.. 많이 먹는 커플은 아닌데..

조식이 워낙 괜찮게 나와서 여유롭게 많이 먹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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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트남에서 늘 느끼는건 빵이 맛있다는 것

빵이 맛있어서 반미도 맛있었는데 조식에서 빵의 가짓수가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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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히 베트남 빵 중에서 바게트를 제일 조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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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이한 버터..

빵도 열심히 뽀개 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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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당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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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팬케이크랑 소시지 빵, 씨리얼 존도 따로 있었다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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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스테이션도 있다.

굽기 조절이 가능한 프라이부터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까지 다 가능하다~

반숙 프라이가 국룰이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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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프라이 2개 해서 가져가서 열심히 먹구 스크램블 에그 한번 더 먹었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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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쌀국수도 먹었는데,, 쌀국수는 보마보다는 아미아나가 더 맛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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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베트남에서 주스는 수박주스 말구 걍.. 오렌지 주스 드셔주세용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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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시간 반의 식사를 마치고 너무너무 배불러서

보마리조트 앞을 산책했는데 지금 다시 봐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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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다 ~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냐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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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리조트는 전반적으로 액티비티는 적지만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룸타입도 너무 좋고.. 대형 리조트랑은 차별점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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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용히 쉬고싶다 ~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형 리조트 보다는 보마같은 소형리조트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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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려서 격리상태로 몰아쓰는 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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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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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으니 어쩐지 더 그리운 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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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덕에 7월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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