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여행 모벤픽리조트 마지막날, 트로피칼 비치 클럽과 조식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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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여행 모벤픽리조트 마지막날, 트로피칼 비치 클럽과 조식도시락
드디어 나트랑여행의 마지막 날.
세상에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빠를까요.
이번 여행은 애초의 컨셉이 더운 여름, 동남아에서 관광한다고
여기저기 다니기보다는 리조트에 쉬면서 수영원없이 하고 낮잠도 자고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그대로 잘 보낸것 같아요.
나트랑의 항공편 시간이 좋지 않습니다.
보통 나트랑 새벽 12시 이후에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였는데
리조트는 보통 12시쯤 체크아웃을하죠.
그래서 보통 체크아웃 후에 여기저기 관광도하고
마지막에 마사지, 샤워까지 싹 하고 공항에 태워다주는 그런류의
관광상품들이 잘 되어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그냥 숙박을 하루 더 예약하고 다음날 체크아웃이 아닌
그날 밤 11시에 체크아웃을해서 공항에 가기로 했답니다.
제주항공 비행기가 새벽 2시였거든요.
느즈막히 조식먹고, 하루종일 또 물놀이하고
객실에서 쉬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중간에 아내랑 아이가 객실에서 낮잠을 좀 잤는데
저는 혼자 나가서 칵테일 한잔 했어요.
몰디브는 아니지만
원래는 마지막날이다보니 시내에
다시 가고싶어서 한숨 자고일어나서 저녁은
시내에서 먹으면 어떨까 했거든요.
그런데 피곤할것 같기도하고
저녁먹는거 말고 다른거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리조트 트로피칼 비치 클럽으로 가기로했어요.
해안가에 있는 트로피칼 비치 클럽으로 갔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으려구요.
리조트에만 있으니 단점은 시티에 있을때처럼 사진을 찍을게 그다지 없다는 것입니다.
한가로운 리조트의 곳곳을 찍어봅니다.
정말 예쁘기는 참 예쁩니다.
그래도 한달 있으라고하면 질릴거같긴 해요.
그런데 세달마다 1주일씩 오라고하면 너무 신날듯
인생...
곳곳에 있는 해먹에서 사진도 찍고..
6시 넘어서 오면 사람이 많아서 조금 일찍왔더니
바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테이블 셋팅 예쁘네요.
주문을 뭘 할까 하다가
똠얌스프랑 밥이 있길래 그거랑
토마토파스타하나
맛있었던 버거를 하나 주문했어요.
여유있는 저녁식사~
아아 모벤픽리조트 햄버거 정말 맛있었네요.
크..
오늘도 버거 먹을까...?
토마토파스타는 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
아들은 맛있다고 잘먹더라는 ㅋㅋㅋ
요게 똠양스프인데
우리가 아는 똠양꿈 맛 맛습니다.
조금 간단하고 저렴한버전?
해산물도 들어가 있구요.
자스민밥이랑 같이 먹으면돼요.
천천히 식사하고있으니 금새 해가 지네요.
해가진다.
전체적으로 동향인 모벤픽리조트에서
멋진 석양을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해질무렵 하늘색이 너무 예쁘네요.
정말 휴양지스러운 풍경들
저 멀리 하늘이 넘 예뻐서 찍었습니다.
그렇게 모벤픽 리조트에서의 길면서도 짧았던 베트남 나트랑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룸에 돌아와서 짐정리도하고 다시 씻고 있었는데요.
사실 원래는 내일 체크아웃이다보니 원래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저희는 밤 11시에 체크아웃을 해서 다음날 아침을 못먹다보니
이런경우에는 체크아웃전에 도시락으로 제공을 해준답니다.
다만, 저녁식사를 이미 하고 밤 11시쯤 나가다보니
도시락을 인원수대로 받지는 않았고 한개만 받았어요.
구성은 이렇게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과 빵으로 구성이되어있어요.
못먹을 조식을 이렇게라도 챙겨주시니
새벽비행기 타야하는 아들에게 야식느낌으로
먹이기 좋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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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D12 ABC, Nguyễn Tất Thành, Street, Cam Lâm, 057615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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