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공항픽업 패스트트랙 베트남 입국 후기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베트남 여행지는 바로 나트랑이다. 팬데믹 이전에는 다낭이 최고의 인기였다면 요즘은 매스컴에 노출도 많이 되면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나트랑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진 것 같다. ​​

​

개인적으로도 나트랑은 정말 기억에 남는 베트남 휴양지였다. 일단 나트랑 해변을 끼고 있는 리조트들에서의 호캉스도 좋았고, 예쁜 바다도 보고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도 좋았고 말이다. ​​

​

베트남 나트랑에서 다녀왔던 무이네 사막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동남아에서 사막을 볼 줄 누가 알았겠는가? ㅎㅎㅎ 바다와 사막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무이네 레드듄에서의 일몰은 너무 아름다웠던 것 같다. ​​

​

하지만 나트랑 자유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바로 베나자 패스트트랙을 통한 VIP 공항 입국 서비스와 공항 픽업 덕분이기도 했다. 여행 첫 시작이 힘들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면 짜증 날 수도 있는데, 베나자 나트랑 공항픽업과 패스트트랙 덕분 아주 편하게 베트남 입국해서 숙소까지 이동했기 때문이다.

나트랑 자유여행의 시작은 바로 깜란 국제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부산 김해공항에서 비엣젯을 타고 나트랑 깜란공항으로 이동했었다. 도착한 깜란 공항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국제공항이었다. ​​

​

워낙 인기가 좋은 나트랑이다보니 항공기에서 내려서 이동하면 보시다시피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베트남 입국심사를 받는 곳으로 몰려간다. 당연히 일반적으로는 입국 심사를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꽤 걸리기 마련이다. 아마도 올여름 연휴에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베나자 패스트트랙을 신청하면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가 있다. 항공기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입국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패스트트랙 미팅 포인트가 있는데 이렇게 안내하시는 분이 마중 나와 계셨다. ​​

​

덕분에 다른 분들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갈 때 우리는 패스트트랙 안내에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

​

그리고 더 대박은 나트랑 공항에서 베트남 입국심사를 받는 것! 다른 분들 긴 웨이팅 기다릴 때 우리는 항공사 직원들이 다니는 VIP 라인을 통해서 입국심사를 받은 것이다. 덕분에 웨이팅 1도 없이 바로 나트랑 공항 입국 심사 완료!!​​

​

정말이지 너무 빨리 입국심사가 끝나서 너무 편했던 것 같다. 그래도 베트남 나트랑까지 4시간 정도 비행시간이 걸리다 보니 피곤할 수 있고, 특히나 밤이나 새벽 비행기라면 더더욱 피곤할 수 있는데 베나자 깜란 공항 입국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지 않을까 싶다. ​​

​

다만 위탁수화물이 나오는 건 복불복이니 참고하시길! 그래도 웨이팅 없이 입국심사를 받은 것만으로도 훨씬 편하긴 했다. 혹시 짐까지 빨리 받고 싶다면 항공사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된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 같은 경우 도어사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빨리 짐을 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