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도착한 날 일정 추천 공항 픽업 야시장 외

베트남 여행에서 악명 높은 항공사로 비엣젯이 있죠.

지금까지 정말 자주 이용했지만, 저희는 오히려 비엣젯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베트남항공 국내선 대체 무슨 일.

좀 비싸도 좋은 시간에 가려고 오후 출발로 발권한 걸 오전 출발로 바꾸더니, 급기야 출발 이틀 전에 새벽 4시 반으로 당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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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변의 활기찬 아침 풍경과 함께 나트랑 여행을 아주 일찍부터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도착한 날 일정 추천과 함께- 공항 픽업 부터 야시장까지 쭉 정리해 볼게요.

공항에서 시내 간 거리가 아주 가까운 다낭과 달리, 나트랑 깜란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거의 1시간 거리예요.

내려서 택시를 잡는다면 당연히... 바가지를 쓸 확률이 매우 높겠죠. 택시는 부르는 게 가격이라, 공항 픽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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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미리 나트랑 공항픽업 예약해두었고, 짐 찾고 나오자마자 메밀꽃부부 적힌 피켓 발견.!

짐도 다 실어주시고 세상 친절하신 기사님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 의자 뒤로 젖히고 세상 편하게 꿀잠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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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4인승, 7인승, 16인승까지 있고- 왕복으로 예약하면 할인 적용돼요.

혹시 항공편이 지연되더라도, 상황 확인하면서 대기하시니 걱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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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차량 렌트해서 시내 여기저기 알차게 다녔으니, 렌트카 추천 일정도 나중에 정리해 볼게요 :)

나트랑 공항 픽업, 차량이나 숙소 예약, 여행 정보,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 등등- 모두 나트랑 도깨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가입만 해도 등급 상관없이 다양한 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고, 나트랑 여행 꿀팁이 가득하니 일단 들어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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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로운 도시에 도착한 날 일정은 무리하게 잡지 않는 편이에요.

호텔 체크인이 오후 3시였기 때문에, 일단 캐리어 맡기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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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러 번 나트랑 여행을 했지만, 오전 풍경은 볼 때마다 신기해요.

현지인들은 새벽 4시부터 바다 수영을 준비한다고...

해변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오전 6시 전후로는 거의 여름철 해운대만큼 붐벼요. 독특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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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침은 반미죠. 간단하면서도 든든함!

반미판은 포장, 배달 손님도 많고- 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인기 반미집이에요.

안에 작은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엄청 덥기도 하고 좁아서 포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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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 카페 cccp는 오전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일찍부터 붐벼요.

저희처럼 일찍 도착해 시간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요.ㅋㅋ

코코넛 커피, 망고 스무디 둘 다 맛있습니다 :)

10시 예약해두고 오픈런한 나트랑 마사지 샵, 아만스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파로, 샤워 및 짐 보관도 가능해요.

이날은 새벽부터 이동하느라 피곤했으므로... 받으면서 좀 릴랙스하고 싶어서- 다른 때보다 더 살살, 부드럽게 받았어요.

커플룸에서 90분간 마사지 받는데 이것이 행복...

실력도 좋고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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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회원 할인 20%, 해피아워 할인 30%, 재방문 할인 30% 같은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 중.♥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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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트남 나트랑 여행 중 두 번 방문한 곳.

베트남스러운 인테리어에,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음식들이 맛있었던 BBQ 레스토랑이에요.

다 맛있었지만, 특히 피쉬 소스 삼겹살은 꼭! 주문하시길.

밥도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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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볶음밥은 철판에 볶았는지 꼬소하고-

플래터엔 소고기, 돼지고기 다양하게 나와서 여러 소스와 곁들여먹으면 또 맛있습니다.

하루는 여기서 BBQ 먹고, 하루는 근처 빈산에서 해산물 먹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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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텔 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해 질 녘 즈음 해변 산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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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필수 코스인 야시장 구경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비치로드엔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녀서, 오히려 낮보다 밤이 더 활기찬 분위기.

특히 야시장 주변엔 관광객들이 정말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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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쯤 가볼만해요.

비치 원피스, 농, 기념품 같은 것들도 살 수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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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로드 쪽 야시장 입구로 들어가 반대편으로 나가면, 그 끝에 하이랜드 카페가 있는데 에어컨이 매우 시원해서 인기 ㅋㅋㅋ 더위 식히고 싶다면 잠시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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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먹고, 마사지 받고, 호캉스 즐기고, 시장 구경하는 게 동남아 여행의 행복이죠.

공항픽업부터 야시장까지 도착한 날 일정 쭉 정리해 봤는데- 나트랑 여행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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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 시내는 대부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이고, 디엔비엔 그릴 아만스파 모두 야시장 근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도 전부 가까워요.

지도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하시고, 즐거운 베트남 나트랑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