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ang-320-50.jpg

베트남 달랏 여행 호텔 맛집 + 나트랑 여행 호텔 리조트...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베트남 달랏 여행 호텔 맛집 나트랑 여행 호텔 리조트...

지금으로부터 무려 11년 전인 2012년 여름에 다녀왔었던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에서 시작해 나트랑(닌반베이), 달랏을 거쳐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일정의 여행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베트남은 소매치기와 사기꾼이 가득한 크게 인기 없는 여행지였었다...

호치민에서 나트랑 다녀오는 길에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정말 일부만 경험해 보았던 곳이 바로 베트남 달랏 여행...

짧게라도 달랏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들었던 숙소인 아나만다라 빌라스 달랏...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빌라 여러 동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호텔이었는데 이렇게 한동의 빌라 내부에 객실이 몇 개씩 있는 구조...

각 빌라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런 라운지 공간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감성 가득한 느낌의 객실이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조식도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경험해 본 호텔이나 리조트 중에 제법 괜찮은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

그리고 나혼자산다에 나와 최근 인기라고 하는 달랏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달랏 시장...

11년 전에 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음에도 달랏 시장은 베트남 현지인들로 가득했었는데...

그때도 달랏 시장 한켠 목욕탕 의자에 앉아 두유도 마셔 보고 반짱느엉도 먹고 군고구마에 군옥수수까지 먹어 보았던 기억이 있다...

여름휴가 때 오랜만에 방콕이나 최초로 보라카이를 가볼까 했는데 준비를 늦게 시작하다 보니 비행기 표 스케줄도 맞추기 쉽지 않고

비행기 가격도 허용 불가능한 수준이라 결국 선택한 비행기가 바로 달랏행...

11년 사이 달랏도 많이 바뀌었던데 문제는 열심히 찾아봐도 묵을만한 호텔이 여전히 몇 없다는 점...

여전히 달랏 호텔 중에 가장 인기 있고 또 고급에 속하는 아나만다라 빌라스 달랏...

객실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

조식당이나 수영장도 수준급이긴 한데 11년 전에 한 번 묵어 보았던 경험이 있고

달랏 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위치라 좀 그렇고...

그사이 새롭게 오픈한 달랏 호텔인 머큐어 달랏 리조트...

신상 호텔이라 깔끔하니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스타일에 위치 또한 달랏 여행 중에 묵고 싶지 않은 곳...

그 외에 나혼자산다에서 묵었다는 콜린 호텔이 있는데 달랏 시장과 너무 가까워 시끄럽다는 얘기가 있고

너무 번잡하다는 평도 많아 썩 내키지 않는 상황...

그 외에는 조금 괜찮다 싶은 호텔은 달랏 시장이나 달랏 시내와 너무 떨어져 있고

위치가 좋은 호텔들은 시끄럽거나 2~3성급이 대부분이라 딱히 눈에 들어오는 호텔이 없다...ㅠㅠ

3성급이긴 한데 딱 생각하던 위치에 있고 그나마 깔끔하고 호텔다워 보이던 여기로 할까 고민 중...

달랏 여행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베트남 호텔의 경우 만 7세 이후로는 거의 성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에

기본 객실에 엄마, 아빠와 같이 투숙하는 게 불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다...

따로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넣거나 트리플 룸 이상의 객실에 꼭 묵어야 하며 조식 비용도 따로 청구가 된다...

(작년에 호치민 갔을 때는 만 6세여서 몰랐었는데...)

달랏에서 나트랑까지 편도 3~4시간 정도 거리인데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내려야 해서 8살 어린이 데리고 왕복으로 오가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달랏 여행 준비가 여의치 않으면 가 보려고 나트랑 호텔과 리조트 들도 한 번 알아 봄...ㅋㅋ

더 아남 리조트...

최근 신상 리조트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는 깜란 지역에 거의 가장 먼저 자리한 시초격인 리조트...

콜로니얼 스타일의 리조트로 보이는데 조경이나 자연친화적인 스타일의 리조트인듯...

아이와 함께 하기에 딱히 적합한 스타일은 아닌 걸로 보이고 비슷한 느낌에 몇수는 위인 더 시암이나 파크 하얏트 씨엠립, 다낭 인터컨 등에

묵어봐서 크게 끌리지는 않는데 기본 객실의 경우 가격이 1박에 20만 원 이하라 가성비로는 아주 훌륭할 듯...

2. 나트랑 뫼벤픽 리조트...

역시나 깜란 공항 인근에 위치한 비교적 신상 리조트...

더 아남과 다르게 모던한 스타일이고 아이와 묵기에는 장점이 있어 보이는데 역시나 딱히 끌리진 않음...

3. 나트랑 미아 리조트...

풀빌라가 아주 괜찮다고 하고 실제로 그래 보이는 미아 리조트...

하지만 개인적으로 풀빌라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데다 조용히 수영하는 걸 재미없어 하는(시끌벅적한 발리의 비치클럽을 더 좋아함...ㅋㅋ)

어린이 취향상 우리랑은 안 맞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