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나트랑 떠나는날.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 라운지 두곳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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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오늘은 나트랑 여행이 끝나는 날.
13박 14일.
무비자 15일에서 마지막날 항공편이 연기 되거나 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 해서 하루나 이틀은 여유를 두고 돌아가는 항공편을 예매했다.
베트남은 귀국후 한달이 지나야 재입국이 가능.
지난 2월에는 하노이.사파.나트랑.호치민 여행을 했다.
그중에 처음 왔던 도시 나트랑에 반해서
이번에는 나트랑 만을 온전히 즐기면서 여행을 했다.
그렇다고 구석 구석 많이 다닌건 아니다.
나트랑 해변 산책과 호텔에서 지내기.
바다수영.호텔 수영.
맛난 음식 먹기.
이게 전부.
호텔을 세군데를 옮기면서 변화를 주었다.
마지막 호텔인 레갈리아골드 호텔에서의 마지막 조식
어젯밤의 포식으로 아침을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또 배고프다.
샐러드류와 김치.블랙 올리브 맛있다.
스프링롤과 고기류도 맛있다.
그리고 열대과일 리치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냉동으로만 먹는 리치와 패션푸룻을 실컷 먹었다.
오늘도 해는 쨍하고.
씨뷰에서 옮긴
시티뷰 욕조 있는 방에서
반신욕을 하고 짐을 싸고 내려오니 11시40분.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12시가 되니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
더운날이니 다들 12시가 되어 체크아웃 하나보다.
밤 9시 50분에 출발하는 비엣젯 항공으로 한국에 가야하니까
4시에 호텔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닷모이 미니 밴을 예약했다.
호텔 로비의 직원에게 부탁해서 전화로 예약.
호텔에서 공항까지 1인 100.000동.
공항에서 호텔올때도 이용했다.
가격과 편리함에서 좋았다.
이제 시간을 떼우러 시내 카페에 가야하는데
남편과 나는 시원한 로비를 떠나기가 싫었다.
대부분의 베트남 카페는 에어컨이 없고 에어컨이 있는 유명한 카페 (콩카페.CCCP)에 가려니 뜨거운 햇살에 땀이 날것 같았다.
그리고 남은 베트남 돈을 계산했다.
공항가는 셔틀버스비 200.000동 제외.
50만동 지폐 두장
그리고 남은 4만동.
4만동만 쓰기로 했다.
나트랑을 떠나기전에 코코넛 커피를 먹고 싶었다.
아니 아무 커피라도 좋다.
레갈리아골드 호텔의 조식의 단점인 커피맛.
커피가 너무 맛이 없어서
우유를 넣어도
연유를 넣어도
둘다 넣어도 맛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는 커피를 안마셨다.
커피 빼고는 만족스런 조식!
그리하여 나는 4만동만 손에 쥐고 커피를 사오겠다고 외치고 길을 나섰다.
호텔 바로 옆의 생과일 쥬스와 커피를 파는 노점에 들렀다.
골목길에 작은 의자가 있어서 외국 할배들은 커피를 주문했고
주인은 커피 원액을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어 컵에 따르고 얼음을 넣었다.
가격은 19000동.
여기서는 커피 두잔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의 장이 걱정이 되어서 포기.
가끔 민감해지기에 오늘은 비행기도 타야하니까
모험은 하지 말자고 결정!.
조금더 걸어가서 콩카페 옆의 가게에 도착
Hoang Tuan Coffee
https://maps.app.goo.gl/DWmudQknPF1DBc8C8
★★★★★ · Coffee shop
maps.app.goo.gl
에어컨이 없는 일반적인 베트남 로컬 카페이다.
메뉴를 보니 내가 원했던 코코넛 커피도 있고
가격이 39000동.
딱이다.
흡족하게 (1000동이 남음)
한잔을 사서 녹기전에 얼른 호텔에 돌아왔다.
위에 코코넛 과자까지 있고 숟가락도 들어 있었다.
대만족!
베트남에서 코코넛 커피는 언제나 맛있다.
짐 보관하는 쪽이라서 오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니
시간도 금방 지난다.
마지막으로 루프탑 수영장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여전히 인기 수영장.
다른 호텔 수영장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여기 레갈리아골드 호텔만은 북적인다.
이유가 있다.
멋진뷰!
루프탑 바.
인테리어가 예쁘다.
오후에 날씨가 흐려서 구름이 이전처럼 멋지지는 않지만...
떠나기 아쉽다.
엘리베이터안의 한글 번역이 재미있다.
바닥 방향.
4시가 되어서 닷모이 미니밴 셔틀이 왔다.
5분전 쯤?
전에도 이용했는데 시간을 잘 지킨다.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우리 둘만 탔고
다른 호텔에서 4인 가족 한팀이 탔고
두팀만 여유있게 공항까지 갔다.
공항에서 시내 올때는 만석으로 온다.
이전 호텔을 지나가니 반갑다.
빈컴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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