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날씨 건기에 꼭 가야하는 빈원더스 야시장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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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나라의 날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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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와 우기가 있는 나라는 건기 시즌에 맞춰서 가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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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건기가 길고 따뜻한 나트랑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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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트랑 날씨가 좋을 때 꼭 가야할 곳을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로 알려 드릴 곳은 롱손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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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손사는 1886년에 세워진 불교 사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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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와불상과 좌불상이 포인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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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손사 가장 꼭대기에 있는 불상까지 올라가면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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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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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떨어져 있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아 한 번쯤은 방문해볼 만 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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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를 짜실 때 롯데마트를 가신다면 그 전후에 들러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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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없이 들어올 수 있으며 한국 불교랑은 사뭇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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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꽤 있는 편이라 낮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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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들러보면 좋아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대웅전이라고 부르는 본당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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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시 민소매 반바지 모자 착용이 금지이니 복장을 신경 써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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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내부에 있는 불상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부처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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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경할 거리가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계단 오르기에 무리가 없는 분들은 꼭 150여 개의 돌계단을 올라 꼭대기로 가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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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잠시 힘들지만 상상 이상으로 큰 불상은 피로를 싹 잊을 정도로 근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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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에서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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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크기는 밑에서 볼 때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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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서니 그 크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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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불교인들의 불심을 엿볼 수 있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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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불교이신 분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되실 거예요.

내려오는 길에 보니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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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판매하는 노점들도 많으니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오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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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사찰 주변에

음식점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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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사찰 내부에

있는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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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트랑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은 나트랑 빈원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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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원더스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수족관 동물원 인공해변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갖춰진 테마파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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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선착장으로 가서 케이블카 혹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해요.

정원과 관람차 동물원이 있는 곳은 비교적 지대가 높기 때문에 지도를 참고하셔서 동선을 잘 짜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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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체력을 아끼면서 놀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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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관람차를 타고 인공 해변과 나트랑 빈원더스 전경을

내려다보면 무엇보다 아름다우니 참고하세요.

놀이공원으로 가면 범퍼카 짚라인 루지 등을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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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를 한눈에 보며 루지를 타니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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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 나트랑 날씨가 좋아서 더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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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기억이 강렬해서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난답니다.

나트랑 빈원더스는 종일권과 오후권 중 티켓을 선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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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를 이용하실 분들은 꼭 종일권을 예매해서 오전에 이용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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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은 점심시간 이후로 가야 기구를 이용하기 좋더라고요.

워터파크 관리 상태도 좋았고 마침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쾌적하고 편하게 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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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나 에버랜드가면 기본 2시간 이상 대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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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빈원더스는 대기 거의 없고, 길면 30분이라 너무 좋았죠.

동물원으로 들어가면 처음 반겨주는 곳은 플라밍고 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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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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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쁜 사진을 남기고 왔어요.

여러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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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가 더울 때는 시원한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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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알려 드릴 곳은 나트랑 야시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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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어느 지역에 가도 야시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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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트랑 야시장도 맛있는 음식과 기념품들이 가득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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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많이 크지 않더라도,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밤이 되면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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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트남 현지 느낌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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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베트남 전통 음식부터 간식거리까지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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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어물이나 말린 과일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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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과일 몇 가지를 사고 길거리 음식도 맛있게 즐기며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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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니까 더위도 덜해서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나트랑 야시장에 가면 잡화류 구경이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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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이 베트남 여행을 가면 꼭 라탄백을 하나씩은 구매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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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백 라탄모자 셔츠 원피스 슬리퍼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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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에서 전통의상이나 라탄 소품하나 사면 여행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