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새벽 바다 수영. 나트랑 단골 맛집.한주 분식 새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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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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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여명이 밝아올 무렵인 5시 정도에 커튼을 제껴보니 벌써 바다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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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에서 내려다 보면 사람들이 정말 개미처럼 작아 보인다.

새벽 이른 시간에 와서 바다 수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서둘러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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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에 온걸까?

주차된 수많은 오토바이들.

부지런한 나트랑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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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에서 보일까 말까 동그란 얼굴을 안보여주는 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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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으로 들어갔다.

따뜻한 바닷물에 한참을 몸을 맡기고 물속의 자유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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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는 떠서 등짝이 뜨겁기 시작했다.

6시 조금 지난 시간인데 뜨겁다니!

한낮에는 바다수영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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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일찍 와야겠다.

누가 누가 일찍 오나 시합을 하는 것도 아닌데

벌써 수영을 다하고 떠나는 사람들을 보니

몇시에 왔을까 궁금해진다.

집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왔을테니까

4시에는 출발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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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바다앞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되고

해변과 호텔을 연결하는 전용 지하도에는 샤워장도 있어서

짠기를 빼고 모래도 씻고 갈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이 있으니 매일 바다에 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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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0분 쯤에는 물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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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조식.

오늘은 소고기 어묵 국수.

한낮에는 외출을 하지 않고 시원한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겼다.

남편은 사우나

나는 영상 편집을 마무리.

유튜버도 아니면서 여행 영상을 찍고 자르고 붙이는 수준의 편집인데도 시간이 많이 든다.

유튜버들 매번 존경스럽다.

이제야 지난 3월의 대만여행 영상을 모두 정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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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고개를 들어 바다를 보니

작은배 두척.

100배 줌기능의 성능이 좋은 역시!! 갤럭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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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나트랑 호텔의 부대시설 이용시간.

우리는 알차게 이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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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으면서 한주 분식에 카톡으로 저녁 예약을 했다.

그냥 간다면 기다리든지 헛걸음을 할 수 도있다.

우리도 한번 그냥 갔다가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적이 있기에..

특히 남편은 한주분식의 새우회를 좋아하기에 나트랑 가기전에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새우회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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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0분 예약.

6시 지난 시간이지만 후덥지근!

그러나 한주분식에는 에어컨이 빵빵하니 시원하다.

테이블 6개뿐.

그래서 예약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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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u k-food (한주 분식)

+84 866 180 325

https://maps.app.goo.gl/3vcrQJX8F6CNLkdr9

한국인뿐만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 손님들도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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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양이 많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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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부담없이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 한주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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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다양하다.

이외에도 성게김밥.새우회.문어숙회.갈치구이등

많이 있다.

인기메뉴인 새우회는 미리 예약을 하면 확실하지만 당일 소진이 되면 못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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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했기에 새우회 먼저 등장!

12마리에 7500원!

한국에서는 상상불가!

기본 반찬인 파김치.깍뚜기.공심채 나물은 맛있어서 한번더 먹었다.

기대했던 탱글~쫀득한 새우회!

얼마전에 비싼 독도새우를 먹었던 남편말에 의하면

독도새우보다 훨씬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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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도 작은 문어라서 연하고 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