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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투어 판랑 사막 예쁘고 가까운 근교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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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 투어 판랑 사막 예쁘고 가까운 근교 여행지 추천

나트랑 투어 판랑 사막

예쁘고 가까운 근교 여행지 추천

솜씨여행, 여행블로거 솜씨입니다!

제가 지난주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 나트랑 근교에 있는 판랑 사막 투어를 처음 가보고 깜놀했쟈나여.

나트랑 시내에서 2시간여 걸리는 곳에 이렇게 멋진 사막이 있었다니!

보통 인기 있는 나트랑 투어 상품이 무이네 사막 투어인데,

무이네 사막까지 나트랑에서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라 좀 힘들었거든요.

근데 판랑 사막은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투어였고,

무엇보다 인생샷 가득 남길 수 있는 예쁜 포토존이 엄청 많더라고요.

나트랑 투어 중에서 판랑 사막 투어 정말 강추해요!

이 좋은 곳을 저는 왜 이제야 알았지.

이번 나트랑 투어는 베나자와 함께 했고요.

베나자는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의 약자로 워낙 유명한 여행 카페인데,

베나자에서 판랑 사막 투어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픽업 시간 맞춰 기사님과 가이드님이 요렇게 예쁜 유니폼 입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아, 참고로 나트랑에 비엣젯 항공 VJ837편,

베트남 항공 VN441편 이용해서 도착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바로 판랑 투어 픽업도 가능합니다!

판랑 사막 투어는 이렇게 나트랑 시내 호텔에서 11시쯤 픽업해서

다시 호텔로 돌아오면 20시 정도되는 총 9시간 당일 투어고요.

사막만 가는 건 아니고 가는 길에 이곳저곳 예쁜 스팟들을 들리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 나트랑 투어 판랑 사막 알아보기

판랑은 베트남 안남 지방의 도시로 쌀, 담배 등 농산물의 집산지인데요.

베트남 전쟁 당시엔 미국 공군 기지로 사용되던 곳이고,

예전에는 달랏을 갈 때 꼭 지나치게 되는 길목이었다고 해요.

나트랑 시내를 출발해서 1시간쯤 가서 도착한 양 목장.

정식 명칭은 Đồng Cừu Suối Tiên

판랑 가는 딱 중간쯤에 위치한 곳인데요.

여기 별생각 없이 가이드님 따라갔다가 너무 예뻐서 깜놀!

제가 또 원래 농장 덕후여가지고 여기 너무 좋았쟈나여.

요렇게 양들이 가득한 초록 초록한 목장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꽤 컸고,

아기 양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제가 원래 또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하는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양한테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는데,

저 풀만 들고 있으면 양들이 계속 졸졸 따라오고 엄청 잘 먹더라고요.

나중에 사진 찍은 거 봤더니 배경까지 다 너무나 멋져버림.

이렇게 농장 곳곳이 다 포토존이더라고요!

날씨도 좋았고, 배경도 멋지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나트랑은 웬만하면 항상 날씨가 좋은 편이라

누구나 저보다 예쁜 사진들 많이 남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여긴 파랑에 있는 불교 사찰 Trùng Sơn Cổ Tự 인데요.

평소 절에 관심 없는 분들도 여기는 추천!

절 위로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곳곳에 보이던 이 꽃이 너무 예뻐서 가이드님께 이름을 여쭤보니 종이꽃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자세히 꽃잎을 보니까 진짜 종이 느낌.

요 예쁜 꽃들이 요즘 판랑, 나트랑 곳곳에 엄청 많이 피어있더라고요..

나이 먹으니까 진짜 이런 꽃 사진 엄청 찍쟈나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넘나 멋진 판랑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음!!!

총 300여 개의 계단을 올라간다고 하던데,

힘드신 분들은 저처럼 중간에 멈춰도 이런 예쁜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여기 그늘 벤치에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넘나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다른 분들이 300계단을 오르고 계실 때,

여기서 친절한 기사님과, 한국어 잘하는 가이드님과 수다 삼매경.

제가 쓸데없는 거 질문 계속했는데도 다 설명해 주시고,

이것저것 엄청 많이 얘기해 주셨어요. 다들 너무 밝고 친절하셔!!

그리고 판랑 투어의 하이라이트 사막으로 가기 위해서 잠시 멈춘 곳인데요.

엄청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 와.. 여기 딱 내리는 순간 어디 미국? 무슨 유럽? 온 줄.

말이랑 양이 다 자유롭게 방목되어 있는데,

사진 찍기에 너무 예쁜 스팟이었고요.

대신 말한테는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 말이 화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막투어 시작!!!

정식 명칭이 Nam Cuong Sand Dune 이었고요.

여기서 요 지프를 타고 사막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 모래바람이 미친 듯이 부니까 무조건 마스크 챙기시고요.

얇은 긴팔, 긴 바지, 선글라스, 끈 있는 모자를 챙겨가세요.

여자분들 절대 짧은 치마, 통 큰 치마 안 됨.

요렇게 다 같이 지프를 타고 덜컹덜컹 사막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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