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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코스 머드온천 체험 포나가르 사원 투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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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여행 코스 머드온천 체험 포나가르 사원 투어 추천

Nha Trang

베트남 나트랑 여행 코스

머드온천 체험 포나가르 사원 투어 추천

얼마전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모처럼 좋아하는 망고도 실컷 먹고^^ 다양한 체험과 투어도 즐겨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머드온천과 포나가르사원 이었어요.

나트랑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바로 머드온천이라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나트랑 여행 가서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하고 와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거기에 포나가르 사원 방문까지 포함된 반나절짜리 투어가 있길래 이용해보았답니다.

1. 나트랑 머드온천 + 포나가르 사원 프라이빗 반나절투어

베트남 나트랑은 휴양지로 잘 알려져 이젠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낭만큼이나 많이들 알고 있는 여행지죠. 어떤 여행지든 그 지역의 시그니처 또는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 꼭 보고와야하니까 나트랑 머드온천은 무조건 해보고 와야하는건데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베트남에서는 이동을 거의 택시로 해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필요한 투어들을 선택해서 자신만의 나트랑 여행 코스를 만들어보면 좋아요^^ 종일 투어는 솔직히 더운 나라에서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부담되어서 반나절 투어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클룩에 제가 원하는 머드온천과 포나가르사원이 묶여있는 반나절 투어가 있어 고민없이 선택했답니다. :)

나트랑 머드온천 & 포나가르사원

프라이빗 반나절 투어 예약 바로가기

이용 방법은 원하는 날짜를 먼저 선택하고 이용 인원수를 선택해서 예약해주면 되는데요. 2인 차량과 3~4인차량 2종류 중 선택이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부모님까지 셋이 이용할거라 3~4인그룹 차량으로 예약했더니 아침에 호텔 앞으로 차량이 왔어요. 기사님이랑 가이드님이랑 두 분이 함께 오셔서 투어를 편하게 진행했어요.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는데 요즘은 뭐 워낙에 번역어플로 전세계가 하나인 세상이라 걱정은 No~ No~ ㅎㅎ

2. 나트랑 대표 유적지 포나가르 사원

예약하고 투어 예정일 이틀전쯤 카톡이 와서 데리러갈 호텔과 미팅시간 등을 알려주더라고요. 또 제가 이 나트랑 머드온천 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프라이빗 투어로 우리끼리만 다닐 수 있어서 좀더 여유롭고 좋았다는 점이에요. 여럿이 함께 몰려 다니는 투어는 넘 피곤하니까요~

일단 머드온천 가기 전에 포나가르사원에 먼저 갔어요.

포나가르 사원은 8~13세기에 지어진 베트남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 단지인데요. 입장료가 1인당 22,000동이더라고요. 그런데 반나절 투어에 입장료도 포함인거라 가이드님이 알아서 티켓팅해주셔서 편하게 입장했네요.

카드처럼 생긴 티켓을 나눠주는데 그걸 저 개찰구로 지나가면서 투입구에 집어넣는 시스템이더라고요. 따라서 티켓은 입장하면서 다시 반환하게되는거죠.

가이드님이 이곳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영어로 간단히 해주시고 자유시간이 30~40분 주어져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나~ 베트남에 소수민족이 무려 54개나 된다고 하네요. 그 중 참족에 의해 참파왕국이 세웠던 왕국이 남긴 유적지가 바로 이곳인데요, 오래된 역사를 지내온만큼 그동안 수차례 전쟁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거의 재건된 모습이더라고요.

그냥 구경하러온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사원이라 그런지 기도하러 오는 현지인분들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 신기했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가이드님이 간단히 해준 이곳의 역사를 듣고 나서 보니 정말로 건축물들이 오래된 부분과 재건된 부분들이 섞여있는게 보이더라고요.

그치만 포나가르사원의 메인은 이 계단을 올라 저 위쪽에 있었으니!! 다행히 계단 양쪽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뜨거운 햇볕을 가려줘서 올라가기 수월했네요.

계단을 오르다 뒤따라오시는 부모님이 잘 올라오시나 궁금해서 뒤돌아보니 두 분 모두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라는요 ㅋㅋㅋ 사진은 제가 찍을테니 그냥 올라오셔요!! ^^ㅋ

위로 올라가보면 총 5개의 크고작은 사이즈의 석탑이 있고 각각의 탑 안에 각각의 신들을 모시고 있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총 다섯분의 신을 모시고 있는거죠! 그래서 현지인분들의 소원빌러오는 장소이기도 했던거구요.

나트랑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대 유적지라 무척 이국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인증샷 찍으면 완전 동남아시아 여행 온 기분 드는 장소이기도 해서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던지 ㅎㅎ

때마침 이날이 무슨 기념일이어서 제를 지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5개의 석탑 중 가장 큰 여신을 모시고있다는 탑 내부로 들어가볼 수도 있어 구경해보았네요. 이분이 바로 포나가르 여신상!

'포나가르'라는 말 자체가 원래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여러번 왔었지만 이곳에서 참족의 특별공연을 보게된건 처음이에요! 이날 완전 가는날이 장날이었네요 ㅎㅎ

이국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많이 찍어주었고요~ 투어 시간이 충분한 편이라 우리끼리 자유롭게 방해받지않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가이드님이 가족사진도 찍어주셔서 좋았구여 ㅎㅎ

3. 나트랑 머드온천 체험 + 온천 수영장 물놀이

사원 관람을 마치고 이젠 드디어 기대했던 나트랑 머드온천 체험 하러 고고!!

제가 클룩에서 이 투어를 선택했던 또다른 이유는 바로 머드온천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대부분의 상품이 아이리조트 온천이었는데 이 상품에서는 아이리조트, 탑바, 100 에그 셋 중에서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리조트는 여러번 가봤던터라 이번엔 탑바 머드온천으로 선택해봤어요. 물론 머드온천 비용도 투어에 포함입니다 :)

머드온천을 진행하는 순서나 방법은 다 비슷한데요. 일단 프론터에서 생수 한병과 타월 1장, 락커 키를 하나씩 받게 되는데요.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등 온천을 즐길 옷을 안가져왔다면 옷도 대여가 가능하고 무료에요.

예전에 나트랑 여행 와서 개인 수영복 입고 머드온천 즐겼다가 머드 입자가 너무 고와서 나중에 수영복을 빨아도 빨아도 머드가 계속 나와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ㅋㅋ 이번엔 그냥 빌려입었네요 ^^; 나시티랑 반바지를 사이즈에 맞게 주더라고요. 단, 여성분들 주의할점은 여기서 빌려주는 옷에 수영복처럼 브래지어가 달려있는건 아니라 그건 따로 챙겨오셔야해요!!ㅋ

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머드온천 즐기러 이동하게 되는데요. 머드도 그렇고 수영장도 그렇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힘들기때문에 카메라 포함하여 웬만한건 다 락커에 보관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일단 수영복을 입은채로 샤워부터 해야 해요!

샤워가 끝나면 직원분이 머드탕을 안내해주시는데요, 요런 식으로 한 팀당 한 탕씩 주기 때문에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위생상으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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