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나름 호캉스.프리미어 하바나 나트랑 호텔 이용 후기.나트랑 환전은 김청.한주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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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4일 화요일
어제 사파에서 하노이 ,하노이에서 나트랑.
12시간 이동으로 피곤하여서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호텔에서 푹 쉬기로 했다.
이른바 호캉스다!.
남들 하는 호캉스는 럭셔리 리조트에서 하겠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
나트랑 하바나 호텔이 호캉스 이다.
뭐 장소가 중요한가. 마음이 중요하지!
아침이 밝았으니 어제 밤에 체크인 하느라 못봤던
바다 구경 부터.
아침 부터 바다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일출도 보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6시 부터 9시 30 분 까지 .아침 시간.
들어서자 마자 종류가 많아서 놀랐고
신선하고 맛있다.
즉석 조리 코너는 구석이 아닌 또 다른 곳에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쌀국수와 오물렛.죽등을
여유있게 주문하고 금방 나왔다.
치킨죽(콘지)과 김치도 이곳에 있었다.
요거트도 정말 맛있다.
반가운 김치는 조금 달았지만 맛있다.
계란 반숙이 좀 짜서 넣은걸 후회 했지만 콘지도 맛있고
만족 스러운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방에서 잠시 쉬었다.
남편발.
5층에 있는 호텔 수영장에 갔다.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인피니트 수영장이지만
디자인이 좀 아쉬웠다.
통유리로 전체 바다가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중간 기둥들이 시선을 살짝 방해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처음에 들어갈때 그늘이라서 수영장 물은 차가웠지만 물속에서 적응되니 수영할만 했다.
수심 1m40.
수영을 하고 같은층에 있는 사우나에 갔다.
짐과
스파도 살짝 구경(여기도 럭셔리해보임)
사우나는 남녀 분리.
수영복 입고 이용한다.
사우나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라커와 드라이기
화장실
냉수 자쿠지
두종류의 사우나.
스팀 사우나
스톤에 물뿌리는 사우나
스팀사우나가 더 뜨거웠다.
사우나실 앞의 샤워실
사우나를 좋아한다면 만족스러운 사우나!
호텔에서 유유자적 놀다가 늦은 오후에 환전소를 찾아서 나갔다.
호텔밖을 처음 나감.
밖은 습하고 더워서 땀이 줄줄.
11월의 다낭보다도 더 습하고 더웠다.
해변 광장에 있는 핑크 타워.색상은 화이트.
호텔방에서 보면서 궁금했다.
베트남 전승 기념관이자 나트랑의 랜드마크.
동네 시장을 지나가니
열대 과일이 눈에 들어온다.
호텔 조식에 과일 많이 나와서 딱히 먹고 싶은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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