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무이네 당일투어 사막 요정의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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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 자유여행 무이네 당일투어 사막 요정의샘 투어

이번에 친구랑 나트랑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둘째 날은 미리 예약한 무이네 투어를

즐기고 왔다.

사막에서 지프차를 타는 일정도 있으니

옷은 가능하면 편하게 입는 게 좋고

썬크림은 꼭 바르시고 타지 않도록

모자도 가능하면 꼭 써야 한다.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숙소 앞에 와있는 픽업 차량을 타면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다.

무이네에서 요즘 핫하다고 하는

킹샌드위치였다.

첫번째 일정으로 나트랑 무이네

맛집인 킹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다.

참고로 식사 비용은 불포함 이고

식당은 변동될 수도 있다고 했다.

금액도 적당해서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시킬 수 있었다.

전날에 베트남 현지식 위주로 먹다

보니 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파스타 등 다양한 양식을 팔고 있어서

좋았었다.

그래도 식당 인테리어는 베트남

느낌이 낭낭하니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점심식사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식당도 넓어서 일행분들 모두

여유롭게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배를 알차게 채울 수 있었다.

짭조름하니 살짝 매콤한 윙을

먹으니 맥주 생각이 살짝 났지만

여행을 위해 참았다.

달콤한 쥬스랑 함께 점심 식사를

마무리 하고 나서 다음 코스인

요정의 샘으로 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 다음 무이네 투어

일정은 지프차를 타고 진행되었는데

색색깔의 차가 준비되어 있어서

팀별로 단독 이동했다.

왜 지프차를 타고 가나 궁금했는데

사막의 모래사장을 이동하기 위해서

지프차가 필수였었다.

지프 기사님도 유쾌하고 친절하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니 목적지인

요정의 샘에 도착했다.

붉은 바위 절벽의 협곡이 유명한 곳으로

개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더라.

참고로 물에서는 신발을 신을 수 없다.

그래서 신발장에 신발을 벗어두고

이동해야 하니 고가의 신발인 경우

미리 담아 다닐 수 있는 봉투를

챙겨가야 했다.

맨발로 간다고 하니 어색하고 살짝

걱정도 되더라.

생각보다 발에 닿는 모래의 감촉이

보드라웠다.

건강해지고 힐링 되는 느낌에

기분도 함께 좋아졌다.

걷다 보면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유료 구역이 나오게 되었다.

입장료는 15000동으로 투어에는

포함되지 않으니 미리 돈을

챙겨가야 했다.

붉은 협곡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웅장한 광경에 신기했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전경에 사진으로도

가득 남겼다.

자연이 주는 위대함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 나트랑 무이네에서 인상 깊던

곳 중 하나기도 했었다.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별칭이

딱 어울리는 이국적인 모습에

꽤 많이 걸었는데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여기서 작은 팁을 드리자면 원색 옷이나

흰색 옷을 입고 오셔야 사진이

잘 나오니 짐쌀때 참고하시길

다음 나트랑 무이네 코스는 바로

화이트 샌듄이다.

기대했던 코스 중 하나로 4륜 바이크를

대여하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4륜 바이크는 옵션이지만 사막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빌려야 하더라.

한 대당 2명까지 탈 수 있어서

친구랑 같이 탔는데 속도감이

대박이었다.

기사님이 모래언덕을 빠르게 오르고

내리고 하시기 때문에 혹시 멀미가

나거나 하면 미리 천천히 가달라고

얘기하시면 된다.

부드러운 모래로 뒤덮인 사막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즐기게 해줬다.

모래 입자가 작고 부드러우니 바람이

불면 모래가 많이 날리더라.

나중에 숙소에 들어와서 보니 가방은

물론 주머니까지 모래가 잔뜩

들어가 있었다.

사막에서 모래 썰매도 탈 수 있었고

사진도 잔뜩 찍을 수 있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막 옆에는 푸르른 호수가 있어서

이게 사막의 오아시스가 아닌가

싶더라.

순간순간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던 나트랑 무이네의 사막은

지금도 그때의 생생함이 생각난다.

이어서 간 레드샌듄은 화이트 샌듄과는

다르게 황토가 섞여 모래가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길을 다가 급 나오는 레드샌듄 앞에서

기사님이 사진도 찍어주셨다.

우리는 신발을 벗고 들어갔는데

입구 쪽에 쓰레기들이 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나트랑 무이네 후기를 보다 보면

다들 찍으시던 모래 날리는 샷도

찍었고 여기저기 포토스팟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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