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반나절동안 알찬 투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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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졌죠? 저는 해외여행지로 따뜻한 동남아 쪽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최근 베트남 중에서도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너무 만족했던 나트랑 투어 소개해 드릴게요.
나트랑에 대해 알아보던 중 알게 된 베나자 카페에서 정말 합리적인 투어를 알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자유여행도 좋지만 나트랑에 대해 잘 모르는 저희는 베나자 카페에서 찾은 나트랑 시내투어를 다녀온 후 매우 만족했어요.
나트랑 하프데이 시내투어는 나트랑 시내에 있는 베트남 종교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알찬 시티투어인데요. 오전, 오후 중 선택하여 반나절을 꼭 가야 하는 곳만 선정하여 빈틈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오전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픽업 서비스도 있고, 캐리어 보관도 가능한 투어라 정말 편했어요.
나트랑 투어로 처음 방문한 곳은 포나가르 사원이에요. 포나가르 사원은 8세기부터 13세기까지지어진 힌두교 사원단지예요.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라고 알려져 있으며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 단지라고 해요. 나트랑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 중 하나예요.
투어에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고 한국인 가이드 분이 사원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포나가르 사원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나트랑은 휴양 도시라 구경할 거리가 별로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시원한 편이었어요. 게다가 전망도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건물 양식에 웅장한 크기의 건축물들을 보니 신기했어요. 날씨 좋은 날에 잘 방문하여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사원 내부를 관람할 때는 민소매 등의짧은 복장은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저도 가이드님의 말씀에 따라 겉옷을 챙겨갔어요.
탁 트인 전망도 볼 수 있고, 전통춤 공연도 있어서 나트랑 여행을 하신다면 잠시라도 꼭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포나가르 사원 내부에도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도 있었어요.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요.
포나가르 탑을 구경한 후 담시장으로 갔어요. 나트랑하면 생각나는 담시장은 옷, 잡화, 기념품, 과일 등 여러가지를 구매할 수 있는 재래시장이에요. 동남아의 다른 시장에 비해 혼잡스럽지 않았어요. 그러면서도 현지 시장 느낌은 느껴지는 곳이라 좋았어요.
옷, 잡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꽃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물건들이 정말 다양하고 정겨운 분위기였어요.
거대한 경기장을 재래시장으로 만든 장소라 베트남에서 파는 대부분의 물건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도 입기 좋은 옷들이 많아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었어요.
기념품도 많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쇼핑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동남아 시장의 묘미는 흥정이었어요. 흥정해서 가격을 더 낮춰서 구매할 수 있었고 상인분들이 친절하셔서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워낙 다양한 매장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 돌아보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저도 라탄백과 원피스를 구매했어요.
담시장을 열심히 돌아본 후 롱선사로 갔어요. 롱선사는 1886년에 세워진 사원이에요. 거대한 와불상과 고타마 붓다의 거대한 좌불상이 유명한 곳이에요.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불상을 볼 수 있어요. 높은 곳에 올라서 보는 경관이 정말 좋았어요. 나트랑이 한눈에 다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나트랑에서 본 불교는 우리나라의 불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웅장하고 경건한 느낌은 같았어요.
롱선사도 포나가르 사원과 마찬가지로 사원 내부 관람 시에는 짧은 옷 및 민소매 복장은 허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와불상이에요. 가장 꼭대기에 있는 좌불상에 비하면 작은 크기지만 굉장한 크기였어요.
가장 꼭대기에 도착하면 고타마 붓다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어요. 보고있으면 좌불상의 크기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어요!
정원도 잘 가꿔져 있고 조용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관광객들 외에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날씨 좋은 날, 조용한 오전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에요.
나트랑 시티 투어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로컬 맛집에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저희가 간 식당은 호아수였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먹는 맛집이었어요. 베트남 가정식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 곳이에요.
한국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라 메뉴판에 한국어도 쓰여있었어요. 무슨 음식인지 알아볼 수 있어 좋았어요.
생긴 지 오래된 곳이 아니라서 아주 깔끔했어요. 숨겨진 현지인 맛집, 로컬 맛집이라 특히 기대됐어요.
메뉴 구성이 정말 좋았고 맛있었어요.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입맛에 맞을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점들 중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다양한 메뉴와 다채로운 맛으로 나트랑 여행을 오시면 꼭 먹어야하는 로컬 맛집이니 강추!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비가 없어서 건기, 우기 가릴 것 없이 여행하기 좋아요.
길 찾는 스트레스와 일정 짜는 번거로움 없이 반나절 만에 나트랑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는데요. 휴양도시인 나트랑에서 휴양을 즐기시다가 반나절만 시간을 내어 시내투어를 해보시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나트랑 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나트랑 투어에 대한 많은 정보와 합리적이고 좋은 상품을 볼 수 있는 베나자 카페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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