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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트랑여행]3일차의 기록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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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23나트랑여행]3일차의 기록 (2023.03.05)

아미아나를 Full 로 즐긴 온전한 호캉스의 하루

나 사진 너무 잘 찍어서 이정도면 아미아나 앰배서더다 ^^

Day3. 2023.03.05 일요일

1.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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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해 들어 온 모습이 진짜 장관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었으나 왠일인지 6시 반쯤 눈이 딱 떠졌다.

옆 호실인지 마당인지에서 뭔가 콰와아앙쾅 거리는 소리가 들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른 기상을 했다.

기왕 눈 뜬 김에 리조트도 둘러보고 산책할겸 나왔는데 일찍 일어나길 너무 잘했다.

어제는 미처 못 둘러본 리조트 옆 해변도 걷고 해 뜨는거 보며 스트레칭도 하고.

뭔가 미드에 나온 사람 같았어. (조깅이라도 했으면 더 그럴듯 했을텐데)

2.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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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고 있는데 친구가 조식먹으러 가자고 전화 와서 숙소로 백~

레갈리아가 그저 그랬어서인지 큰 기대는 안했지만 조식 뷔페라기엔 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백점짜리 조식이었다.

중앙 풀을 바라보는 테라스자리에서 먹었는데 자리 선정도 아주 굿굿

(일찍 일어나는 새는 테라스 자리에서 밥을 먹는다)

조식 먹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비치에 있는 해먹에도 슬쩍 드러눕기~

3. 11시 아미아나 머드 스파

전일 체크인할 때 예약해 둔 머드 스파하러 스파동으로 고고

나트랑에 오면 다들 아이리조트 가서 머드 스파 한다는데 멀리 가긴 싫고, 마침 아미아나에 있길래 당장 예약했다.

총 1시간 내로 자유롭게 머드 스파 즐기다가 안에 있는 샤워실에서 씻고 환복까지 다시 나오면 된다.

욕조에 들어갈 때 입을 반팔 반바지와 씻고 닦을 수건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몸만 털레털레 가시면 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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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머드는 찐~득 하지는 않고 미끌거리는 물 정도...?ㅋㅋㅋㅋ

온도는 딱 적당했고 야외 보며 친구랑 실컷 떠들었다.

바람 불고 몸은 따뜻하고 하길 너무 너무 잘했던 스파 코스.

4. 프라이빗 비치 & 스노쿨링

물놀이 광에게 아미아나란?

시간을 나노단위로 쪼개써야 하는 물놀이 천지 ^_^

1) 레스토랑 앞에 있는 중앙 인피니티풀

여기는 수심도 얕아서인지 애들도 많고, 지켜보는 사람도 많아서 쿨하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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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인피니티 풀

2) 모래사장과 함께 있는 원형 해수풀

여기는 어제 오후 실컷 놀아서 오늘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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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앞 해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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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칵테일바와 함께 있는 물결모양의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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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가 있는 끄트머리 인피니티풀

4) 프라이빗 비치 (+스노쿨링, 카약 대여 가능)

점심 먹기 전 오전에는 프라이빗 비치에서 튜브타고 스노쿨링하면서 실컷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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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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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놓고 미처 못 먹었던 망고랑 맥주도 챙겨가서 입가심 하고~

스노쿨링 장비 빌려서 열대어 구경도 하고..ㅎㅎ..

스노쿨링 장비 빌리면 고기들 모이라고 빵 주는데 장비 끼고 보는 것보다 맨 눈이 더 잘보인다.

장비끼고 물 댓번 먹고 오기생겨서 계속 장비로 봤는데 맨 눈으로 물 위에서 봤으면 훨~씬 많이 봤을 듯 (이놈의 오기)

5. 아미아나 풀 &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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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에서 놀 만큼 놀아서 끄트머리에 있는 물결 모양 인피니티풀로 이동.

수심 1.6M 라면서.. 발이 겨우 닿아 쫑쫑 걸음으로 이동해가며 열심히 놀았다.

점심으로 시킨 라구파스타와 아미아나 BBQ는 어제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물놀이 직후라 더 맛있었는지도 ㅎㅎ

모히또 2잔 먹고 튜브에 둥둥 떠서 실컷 햇빛 즐기는 수영했더니 시간이 벌써 3시 반.

왠종일 수영할거라고 다짐했건만 새까맣게 타 죽을것 같아서 숙소로 복귀

6. 라운지 스파 (90분코스)

스파받으러 시내 나가야 해서 왕아저씨를 불렀다.

4시반까지 와달랬는데 4시에 벌써 도착했다고 카톡한 왕아저씨. 우리만큼 그도 우리가 편해진걸까. 서둘러 채비해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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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스파

라운지 스파는 베나자 통해서 알아보고 마지막날 짐보관이랑 공항이동을 1인당 $1에 해주길래 예약했다.

베나자 제휴업체라 그런지 직원 분들이 한국말 너무 잘하시고 압도 너무 좋았다.

다만..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묘한... 물기 어린 땀냄새가 코를 훅~ 찔러서 이 부분만 개선되어도 엄청 쾌적한 스파로 기억될 듯!

7. baba ciu (해산물 음식점)

나트랑은 해안도시라 우리로 따지자면 부산? 정도의 느낌이다.

시내는 작지만 해안따라 호텔/리조트/음식점이 발달해 있고, 해산물 식당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해산물 찜을 먹으려고 미리 찾아보고 간 baba ciu.

한국인 사장님이 하는 TOM79랑 baba ciu 가 비슷한 메뉴를 파는것 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현지인 음식 먹어야지! 하면서 방문한 이 곳.

엄청 인기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면서 사람이 안보인다. 느낌이 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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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구저쩌구 해산물세트

사진 보면 정말 맛있게 생겼다.

하지만, 저 음식에서 제일 맛있던 건 저 트레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분.홍.소.세.지 ㅎ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고 냉동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 사람이 없길래 혹시 몰라 메인만 시켰는데 메인만 시키길 잘했다.

이후로 들어온 현지 손님들 중 아무도 이걸 안먹는다. 이건 우리같은 외지인에게만 파는 메뉴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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