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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빈펄 럭셔리 10월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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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빈펄 럭셔리 10월 가족여행

베트남 다낭이 좋았던 기억 + 나트랑 빈펄섬 다녀온 이로부터 아이 데리고 가기에 너무 좋더란 말 한마디에,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하고 떠난 여행. 너무 준비 없이 가서 다녀오고나서야 좀 정리가 되는 것 같다.

놀고 쉬기에 너무너무 좋았음.

10월에도 수영하기 완전 괜찮았고 우기인데 비가 안 온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러나 밤 비행기 스케줄이 힘들어서 다시 가라면 고민할 듯.

베트남이 이렇게 길쭉한 줄 지금 알았네.

라벨된 곳이 나트랑.

건기는 1-8월, 우기는 9-12월.

나트랑, 현지 발음으로는 나짱.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40분 정도.

오른쪽 섬이 혼트레 섬 (현지 발음으로는 혼째), 일명 빈펄 섬, 빈펄 왕국.

빈펄 섬에는 빈펄 리조트를 비롯하여 빈펄에서 운영하는 거대한 워터파크+놀이동산+동물원+식물원인 빈원더스가 있음.

빈펄 섬에 가려면 페리나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함. 들어가서 며칠동안 안 나와도 되지만 나온다 해도 수시로 페리와 왕복하니 불편하진 않다.

빈펄 섬에는 4개의 빈펄 리조트가 있는데 이를 잘 정리한 글 링크.

이걸 여행 가기 전에 알아본 것이 아니고... 다녀와서 알게 됨..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귀찮은 상태에서

비행기표는 남편이 예약하고

나는 숙소만 간신히 예약. 공항에서 호텔 들어가는 것도 알아보기 너무 귀찮아 픽업 서비스 신청.

항공편

갈 때 올 때 모두 밤비행기밖에 없고

에어서울과 베트남항공밖에 없다.

베트남 항공은 지연이 잦다고 하여 에어서울로.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짧지 않다.

밤비행기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아니 비행기 자체가 오랜만이었는데 좌석도 좁고 넘 고생스러워서 웬만하면 밤비행기는 타고 싶지 않아졌다.

2. 리조트로 이동

자동차로 선착장까지 간 후 페리타고 섬으로 건너가야 한다. 선착장까지 그랩(베트남의 우버)으로 택시 많이 탄다고 함.

나는 리조트에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었음. 한화로 편도 7만원 정도 내니까 고급 승용차가 데리러 오고 페리에 짐도 실어주고 내려주고 편하긴 했다. 인원수 따라 가격은 다름. 4인이 오히려 저렴했다.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유심히 봤는데 빈패스트(VINFAST)라고 베트남의 현대차라고 한다. 독일에서 부품 사와서 조립하는 정도라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던데 잠깐 탔던 경험으로는 승차감도 좋고 괜찮았음.

3. 빈펄 럭셔리 나트랑

베트남 여행 까페에서 여행사 끼고 해도 되지만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알아서 예약해주니 편리하긴 하겠다. 나는 그냥 최저가 검색해서 예약. 직접 예약하는 건 여행사에 비해

메시지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다면 귀찮겠고

카드가 잘 튕김. 베트남에서는 아멕스 카드 안 쓴다고 하고 비자도 몇 번 튕겼다.

밤비행기라 6시 이후 체크아웃으로 하고 숙박료 50% 결제. 할까 말까 하다가 현장에서 했는데 미리 했더라면 더 저렴했을 듯.

리조트 중 조용하다는 럭셔리로 했는데 여긴 가족 아니고 많이 친밀한 커플만 가야할 듯. 화장실이 너무나 개방되어 있다 ㅋ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샤워실과 세면대와 변기 있는 곳의 구분이 없었던 듯.

바로 앞 수영장, 바로 앞 프라이빗 비치, 심심하면 테마파크.

음식은 모두 리조트 안에서. 맛있진 않지만 맛없지도 않다. 직원들 매우 친절하고 순박미가 있음.

철썩철썩 파도 소리 들으며 마사지 받고 유유자적 노 저으며 카누 타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

비수기라 그랬나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4.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

놀이동산, 동물원, 식물원, 워터파크 컴플렉스. 각각의 규모는 크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정도. 놀기에 너무너무 좋다. 빈펄 계열 리조트 예약할 때 빈원더스 입장권 포함으로 하면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다. 재입장도 무한. 리조트에 요청하면 툭툭으로 데려다준다. 얼굴 인식하여 입장.

비수기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사람이 많지 않아 놀이동산이고 워터파크고 대기 하나도 없어서 놀기에 너무 좋았다. 타타쇼가 유명하다는데 볼 만했음. 불 뿜는 용 등장하고 스케일 큼.

5. 총평

섬 안에 콕 박혀서 걱정 없이 놀기에 너무 좋았음.

한 번은 가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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