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준비물 베트남 와이파이도시락 사용법 최근 우기 나트랑 날씨

신짜오! 바로 며칠 전 일주일간의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마치고 온 트래블러버입니다. 이번 여행은 혼자서 일주일간 나트랑 지역에 머물면서 호캉스도하고, 맛집 카페들도 다녀오면서 푹 쉴 수 있었는데요. 여행 떠나기 전 뭘 준비하면 좋을지 베트남 여행 준비물과 9월 10월 나트랑 날씨도 알려드릴게요!

​

​

베트남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은 베트남 와이파이 도시락 할인을 받아 예약해 두는 것이었어요. 저는 3일 이상 여행을 갈 때는 유심과 포켓 와이파이 두 가지 모두를 준비하는 편인데 각자 장단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어떤 것은 잘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엔 유심보다 베트남 와이파이도시락이 더 잘 터져서 잘 쓰고 왔지요.

​

​

베트남 포켓 와이파이 가격은 2GB 기준 1일 3500원, 무제한 사용은 5300원인데요. 3박 4일 정도라면 2GB도 충분하지만 그 이상이거나 여럿이 사용할 때는 무제한 WI FI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

​

또, 6일째부터는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까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저처럼 베트남 유심, 와이파이 모두 가져가실 분들도 아래 페이지에서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

​

​

​

베트남 와이파이 도시락 예약

▽▼▽▼

​

​

​

와이파이 도시락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유심처럼 따로 교체 절차 없이 폰에서 WI FI를 활성화시킨 다음 포켓와이파이 단말기 뒷면에 ID와 PW를 입력해 주기만 하면 다음부터 알아서 잡아줘요. 요즘 일부 기종은 USIM 꽂는 곳도 없기 때문에 복잡한 이심 하기 싫다면 그냥 도시락이 답이더라고요. 어른들도 사용하기 쉽고요.

​

​

​

현지에서 빵빵 잘 터져준 덕에 실시간 SNS도 하고, 블로그도 확인해 볼 수 있었고요. 냐짱 날씨가 워낙 뒤죽박죽이라 이동할 때마다 시간대별 날씨 검색도 유용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

​

​

​

바로 전날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계속 비구름이었는데 막상 현지 가서 보니까 당일 나트랑 날씨가 너무 맑아서 뭔가 싶었음 ㅋㅋ 베트남 우기 시즌 시작이라고 했지만 나트랑은 종일 내리는 게 아니라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

​

10월 나트랑 날씨 역시 중간에 구름과 비가 있긴 하지만 종일 쏟아붓지 않고, 낮에는 맑은 날씨도 있으니까 여행하기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여름 때보다 낮의 온도가 30도를 넘어가지 않아서 많이 덥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더라고요.

​

​

​

바로 엊그제 실시간 나트랑 날씨예요. 한낮의 온도가 30도가 조금 넘긴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여름 겪고 난 뒤에 간 거라 그런지 오히려 덜 덥게 느껴지고, 불쾌지수도 높지 않아서 가본 중 가장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그늘에 있으면 선선한 편이였고요.

​

​

​

물론 그늘이 없는데서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은 필수! 선크림도 당연히 준비해야 할 베트남 여행 준비물 중 하나고요. 시원한 물도 중간중간 섭취하는 걸 잊으면 안 돼요.

​

​

​

보통 베트남 날씨가 덥다 보니 새벽 바다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9월은 선선한 편이라 그런지 낮에도 해수욕을 많이 즐기시더라고요. 태닝도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있었습니다. 다들 어찌나 부지런하던지 아침 5시부터 해수욕을 하더라니까요. ㅋㅋ

​

​

​

​

이번에 혼캉스로 풀빌라도 다녀왔는데 비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맑아서 수영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

​

밤 되니까 갑자기 비가 막 쏟아지는 거예요. 낮에 봤던 맑은 하늘이 순식간에 사라짐~ 그래도 낮에는 안 와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여행하는 내내 낮보다는 밤에 주로 비가 많이 왔어요.

​

​

​

같은 리조트 다른 느낌 ㅋㅋ 흐린 날이라고 해도 비가 안 오면 오히려 쨍할 때보다 수영하긴 더 좋습니다. 대신 사진은 맑을 때가 더 잘 나오겠죠? 불과 하루 차이인데 날씨 대체 뭐냐고!

​

​

​

9월 하반기로 갈수록 밤에 비가 오는 횟수가 늘어났고, 강수량도 조금 많았어요. 그래도 여전히 낮에는 비가 안 와서 여행 다니기에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10월 나트랑 날씨는 9월보다 강수량이 더 높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베트남 지역보다는 여행하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돼요.

​

​

​

비가 올 때는 실내 에어컨 빵빵한 카페들을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고, 마사지숍을 가거나 호텔에서 푹 쉬는 일정도 나쁘지 않아요.

​

​

​

맛있는 쌀국수 맛집들도 많으니까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고 오고요. ㅎㅎ

​

​

요즘 나트랑 공항은 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약간의 대기를 해야 했는데요. 그래도 주말이 아닌 평일은 출국심사가 수월하더라고요. 공항 안쪽에는 식당가도 있고,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파는 상점들도 많은데 많이 비쌉니다. 그러니 쇼핑은 시내에서 하는 걸로! 저녁식사도 되도록이면 미리 하고 공항 가는 편이 좋고요.

​

​

​

저는 여행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급 귀국했는데 공항 라운지에서 오들오들 어찌나 떨었는지~ 공항 내부에 에어컨이 빵빵하니까 얇은 점퍼, 기내에서 덮을 담요나 스포츠 타월 같은 거 준비해 가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