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이색체험 나트랑 이발소 강남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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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 여행 이색체험 나트랑 이발소 강남이발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하이택 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 베트남 유명 관광지는 이제 거의 다 가봤는데 나트랑은 처음이다. 나트랑을 한 번 즈음은 다녀왔을 법할 정도인데 그 질병 때문에 몇 년을 그냥 여행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뒀던 곳을 드디어 다녀왔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만큼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나트랑은 한국의 겨울 날씨가 되면 우기가 찾아와 흐린날씨가 많아지고 날씨도 조금 쌀쌀해진다고 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전혀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없었고 정말 에메랄드빛 바다, 푸른 하늘만 봤다. 그러면서도 여름이 물러나 그렇게 덥지는 않아서 여행이 전체적으로 수월했다.

이번에 나트랑에서 대체로 휴양을 즐겼는데 호텔에서 안나가야지. 하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몇몇 유명한 곳은 가볼 수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첫 여행이다 보니.. 그리고 조금 색다른 마사지도 받아봤는데요. 마사지라고 해야되나 모르겠네요.

나트랑 이발소 체험이었어요. 이발소라고 하면 남자들이 머리깎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한국에는 이제는 없는 시골에만 있는 곳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그런 곳이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한국식 이발소에 마사지 및 샴푸, 각종 케어 등을 접목 시켜서 하나의 종합 미용케어 공간으로 발전해 있더라고요.

마사지를 좋아하는 제가 또 안가볼 수는 없는 법. 남녀노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고, 찾아보니 여자분들도 아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나트랑 이발소 중에서는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강남이발관을 찾았고요.

위치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옆에 콩카페도 있어요. 콩카페에 한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네요. ㅎㅎ 저도 코코넛 커피 한 잔 마시고 강남이발관을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뿔싸 모든 방이 꽉 찼다고 해요.

다행히도 10분 정도 후에 한 팀이 내려오고 저도 바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120분 코스로 골랐고요. 솔직히 90분 했으면 후회했고, 120분도 저는 모자랐어요. ㅋㅋ 이번 여행은 그냥 하루종일 마사지나 나트랑 이발소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올라가면 이발소 의자에 앉고, 완전히 눕혀지는 의자라 누워서 서비스를 받아요. 발부터 씻겨주고, 두피마사지, 얼굴마사지, 제 화장이랑 썬크림부터 다 지우는데 오래 일하신 분인지 상당히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하시더라고요.

오이팩도 받고나서 거의 잠이 들다시피 했어요. 귀청소, 손발톱 정리해주고요. 귀청소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전 처음 받아보는 거였는데, 강남이발관이 나트랑 이발소 중에 귀청소를 제일 잘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저는 다른 나트랑 이발소에서 받아본 적은 없었지만 정말 시원했고요. 뭐가 좀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더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마사지 같은 서비스는 직원 케바케가 있다고 하는데 강남이발관은 직원들을 베테랑만 뽑는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다른 리뷰에서도 그런말을 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실력보다는 젊고 예쁜 직원만 뽑는 곳도 있고 그렇다고 해요.

샴푸실에서 받은 타이식 마사지도 좋았고요. 제가 평소에 스트레칭을 안해서 좀 겁먹는듯 한 느낌을 주니 아주 천천히 허리를 돌려주시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샴푸, 세안을 하면서 두피마사지, 얼굴마사지를 더 해주고 마무리 했어요.

90분에 40만동, 120분에 60만동으로 팁이 포함된 가격인데요. 정말 이것만 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서비스예요. 그냥 거저 받은 느낌. 한국이었으면 정말 최소 10만원은 넘었을 정도의 서비스였어요.

나트랑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래요. 연예인들도 다녀가는 강남이발관 추천하고요. 사람이 많은 곳이니 카톡으로 예약 먼저 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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