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9월 날씨 자유여행 전 체크할 점 폭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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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9월 날씨 자유여행 전 체크할 점 폭우 조심!

분명히 10년, 아니 15년 전까지만 해도 동남아시아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유명한 여행지는 아마 단연코 태국 방콕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나도 2008년에 방콕 여행을 처음 갔었는데, 그때 발마사지 200바트짜리 서비스 받고 왜 발마사지보다 전신마사지가 저렴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요새는 시대가 정말 제대로 크게 바뀐 것도 있고, 동남아시아 해외여행의 절대 강자가 태국에서 ***으로 바뀐 것 또한 사실! 아마 본인 스스로가 동남아시아 여행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가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싶다.

바로, 베트남!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베트남 여행이라고 하면 패키지여행을 통해 다녀오는 하노이 그리고 하롱베이 여행이 거의 90% 이상을 차지했었는데, 2010년대부터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이 다양한 고급 리조트들의 등장 그리고 주변 여행하기 좋은 명소들이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서 no.1 여행지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베트남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서, 지금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다만 난 이런 급증하는 수요에 발을 맞추지 못했던 것이 솔직히 사실인데, 베트남 여행을 아예 안 갔던 건 아니지만.. 2016년인가 15년에 다낭 여행을 딱 한번 갔었고, 하노이랑 하롱베이는 많이 갔었지만 다낭과 함께 양대산맥 여행지로 유명세를 쭉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처음으로 딱 한번 다녀왔었다. 다른 해외여행지들에 대해선 솔직히 잘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베트남에 대한 인사이트는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

그래도 작년 9월, 딱 이맘때에 다녀왔던 나트랑 여행은 정말 좋았었다.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도 좋은 부분 중 하나였고, 또 한편으로는 나트랑이라는 여행지를 여행하면서 9월에 비 한방울도 맞지 않았다는 점! 아래 날씨 그래프 보면 나트랑이 9월부터 슬슬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9월 초에 가서 그런지 운이 좀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다.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혹자들은 동반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다른 누군가는 여행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솔직히 날씨라고 주장하는 사람인데, 아무리 좋은 곳을 가더라도 날씨가 받쳐주지 않으면 여행 자체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런 측면에서 9월 나트랑은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이라서 초순에 가면 날씨가 나쁠 일이 없고, 조금 더 늦게 가게 되면 비가 좀 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우비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나트랑은 4박 5일간의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었는데, 다낭에만 있는 줄 알았던 콩카페가 나트랑에도 있었다는 점이 좀 놀랍긴 했었다. 콩카페는 지금까지 다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했다는 사실 자체가 내가 베트남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구나 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었던 순간이었다.

나트랑 시내 풍경, 날씨 맑은 날에는 시내 안쪽에 위치한 호텔에서도 나트랑의 맑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었다.

나트랑은 도시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주변 섬들에 위치한 관광지, 명소들을 여행하는 것 또한 매력적이기 때문에 시내에만 머물지 말고 이곳 저곳 돌아다녀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나트랑에서 연계해서 갈 수 있는 관광지는 바다 건너 갈 수 있는 빈펄랜드도 있고, 왕복 8시간 강행군을 해서 다녀올 수 있는 무이네도 있긴 한데.. 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조그마한 섬들 가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베트남의 전통 목선들, 각각의 나라마다 건축양식이나 문화가 상이한 것처럼 베트남의 배는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었던 일반적인(?) 목선들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었다. 좀 더 중국(?)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나?

맑은 베트남의 바다에서 신나게 스노쿨링 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천연 온천이 있다고 하는 섬에 가서 온천욕도 즐겨 보는 걸로!

참고로 여기 온천은 약간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났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이천 테르메덴 같은 느낌이 나긴 했었다. 한마디로 휴양을 온 건 맞는데, 휴양지가 베트남 로컬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라서 좀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나..?

그래도 보다시피 9월 베트남 나트랑은 워낙 날씨가 좋아서 자유여행하기 딱 좋았었다. 일정 내내 운이 너무 좋아서 비 한방울도 맞지 않아서 그랬던 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일정 중 2박을 투숙했던 나트랑 알마리조트, 깜란 지역에 위치해서 나트랑 시내랑은 좀 멀긴 했지만 리조트의 규모나 시설, 그리고 가성비까지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나트랑 여행하더라도 꼭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여행의 마침표는 역시 만족스러운 숙소!

베트남 나트랑에서 왕복 8시간, 편도로 4시간 좀 넘게 차량으로 이동해서 도착할 수 있었던 무이네! 무이네는 사막 여행으로 유명한 곳이긴 했었는데, 이렇게 바닷가도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휴양지 같은 느낌도 들긴 했었다.

무이네 여행의 상징과도 같았던 컬러풀한 지프차 타면서 사막 레이싱도 즐겨보고!

이래저래 특별함 가득했던 나트랑 근교 여행(근교라고 말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즐기면서 또 이렇게 하루도 마무리!

9월의 베트남 자유여행은 진짜 비만 안오면 날씨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단지 너무 햇살이 강하니까 대낮엔 해변에서 일광욕하거나 바다수영 하는 건 가급적 피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바다수영 하고 싶으면 가급적 새벽에 하시는 걸로!

다양한 호텔, 고급 리조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즐겼던 호캉스들! 나트랑 호텔들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여기서 호캉스 누리는게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박당 10만원 초반대 비용으로도 충분히 5성급 호텔에서 고급스러운 호캉스 즐기면서 조식까지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니까, 이정도면 9월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에도 나트랑 여행을 준비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인들 혹은 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에게 직접 추천도 할 수 있을 정도?

성당 등의 명소들을 돌아보고 나서 4박 5일간의 나트랑 여행도 어느덧 마무리! 여행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나트랑은 일단 우리나라에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경비도 부담없고, 준비물도 크게 없어서(포켓와이파이나 유심 정도?) 솔직히 여행 전날에 준비해도 다녀올 수 있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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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 전에 꼭 유심 등을 준비해야겠다 싶다면,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참고로 베트남은 워낙 유심 가격이 싸서 할인을 받아도 티가 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베트남 유심 10% 할인 받아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작성자인 나에게도 이득이지만, 솔직히 구매자 입장에서도 공식 홈페이지 대비 10% 추가 할인을 받아서 베트남 유심을 구매하시는 거니 손해볼 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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