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코스 : 환전하는 첫날 나트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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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을 끊고, 숙소 예약을 하는 게 준비의 시작이라면,
현지 도착해서 유심을 갈아끼우고, 돈 바꾸는 건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오늘은 나트랑 일정 첫날에 환전을 포함한 워밍업(?) 코스를 살짝 가져와 봤다.
보통.. 밤늦게 도착해서 0.5박 가성비 숙소에서 숙박하고, 담날 오전에 일정을 시작할 텐데, 당장 쓸 현지 화폐가 필요하므로, 이거부터 하는 편이다.
베트남돈 교환
나트랑 환전은 일단 김청, 김빈이다.
이미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또 두 군데가 붙어 있어서 아무 데나 가도 된다. 금은방임.
환율도 같거나 거의 차이 없음.
요번에 내가 갔을 때는 둘 다 $100 당 2,362,000동으로 같았다.
두 군데 중에 맘에 드는 곳에서 하고, 담에는 일단 베트남 왔으니 쌀국수로 스타트해야지.
베트남 쌀국수
Phở Hạnh Phúc
다음 나트랑 코스는 Phở다.
바로 줄 서는 맛집을 찾아가도 되지만, 도착하자마자 너무 강행군이고.. 배도 고플 수 있기 때문에
근처에서 나름 알려진 포한푹에서 한 그릇 뚝딱.
금은방에서 가깝다.
뚝배기가 대표 메뉴인 듯하지만,, 동남아 날씨에서 에어컨도 없는 음식점에서 이거 먹는 건 오바쎄바라서 패스하고.. 일반으로.
들어가는 고기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평소 선호하는 게 있다면 그걸 골라주면 되고, 잘 모르겠다 하면 냅다 다 들어간 걸 고르면 된다.
나도 다 들어간 걸로 픽.
넘넘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 이 정도는 아니고 그냥 현지 쌀국수 맛이다.
손님은 제법 많음.
내가 갔을 때 안에는 내가 앉은 자리 하나만 남아있었고, 이후에 오면 밖에 앉아야 했음.
식후 카페
그 다음 나트랑 여행코스는 로컬 커피나 밀크티 한 잔.
51 Ng. Gia Tự,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88 Ng. Gia Tự, Phước Tiế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19 Ng. Gia Tự, 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여기도 근처인데, 위에 지도에서 Nguyen Trung Truc이라고 되어있는 골목에 있다.
(김청과 포한푹 사이 골목)
2 Đường Cô Bắc, Xuong Hua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가게 이름은 이렇고, 구글맵에 검색하면 근처 다른 위치가 나오는데(위에처럼), 요기가 아니고 저 골목이다.
구글맵에 있는 위치는 이전 노점 할 때의 위치.
하다가 잘 돼서 건물로 확장 이전한 듯하고, 사장님께 확인해 봤더니 맞다고 함.
지금은 알바도 쓰시는 듯하다ㅎㅎ
밀크티 종류가 꽤나 많은데,
처음 갔을 때 잘 몰라서 아까처럼 냅다 다 들어간 걸로 주문했다가 별로였음...
그냥 기본 밀크티만 해도 충분히 들어가 있고 맛있었다. 아 물론 확실한 토핑 취향이 있으면 추가하면 좋고.
안에 화장실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는데, 여기 여러 번 갔지만 안에서 먹는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해가더라고.
예전 노점 할 때의 단골들인진 몰라도, 스쿠터 타고 와서 몇 개 슥 사서 가고, 그랩 기사들도 와서 포장해 가고 하는 거 같았음.
참고로 공항에서 할 때랑 김청, 김빈 차이는 이 정도다.
2,362,000 - 2,220,000 = 142,000동 (대략 7천 원)
급하게 소량 필요하다면 공항에서 해야 되니까 참고차 같이 올려본다.
유심은 공항에서 사도 되고 만약 이심지원이 되는 기종이라면 요기서 하면 따로 유심 교체하고 할 필요 없이 그냥 켜기만 하면 돼서 간편하다.
이렇게 나트랑 여행 첫날에 나트랑 시내 환전을 포함해서 가볍게 식사까지 끝낼 수 있는 코스를 가져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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